사육신역사공원2 사육신공원과 사육신묘, 사육신과 생육신 이야기 사육신공원과 사육신묘, 사육신과 생육신 이야기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지만, 가끔씩 돌아오는 꽃샘추위는 여전히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지난 일요일엔 포근하던 날씨가 바람이 조금 불고 쌀쌀해지더군요.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이지만, 날씨가 쌀쌀해지고 바람이 불면서 대기질은 상대적으로 깨끗해져서 산책을 나섰습니다. 당산역에서 출발해 양화한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을 지나 한강대교까지 걸었습니다. 양화한강공원에서 여의도한강공원 산책 그리고 한강대교에서 노량진 방향으로 들어가 사육신묘가 있는 사육신공원에 잠시 들렀는데, 3년 만에 다시 찾았네요. 사육신은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빼앗은 세조에 반기를 들며 단종복위 운동을 하다가 발각되어 죽임을 당한 7명의 충신을 모신 곳입니다. 여의도 불꽃축제가 열릴 때 조망명소로도 .. 2023. 2. 28. 단종 복위운동의 사육신공원과 사육신묘 단종 복위운동의 사육신공원과 사육신묘 노량진에 가면 단종 복위운동으로 목숨을 잃은 충신들의 묘가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바로 사육신공원/사육신묘인데요. 1453년 수양대군은 계유정난을 통해 단종의 세력을 제거하고 정권과 병권을 장악하게 됩니다. 이때 성삼문, 정인지, 박팽년 등 43명의 정난공신 칭호를 받고 수양대군은 왕위에 올랐으나 세조가 왕의 전제권을 확립하려 하자 집현전 출신의 유신들은 즉각 발발하게 됩니다. 이때 일부 유신들은 세조를 몰아내고 단종을 복위시키려는 계획을 도모하였고, 이 계획은 성삼문, 박팽년, 이개,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들은 1456년 명의 사신을 맞이하는 창덕궁에서 세조를 살해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변경되자 거사가 미루어졌습니다. 이때 불안을 느.. 2020.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