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1 양평 용문사와 용문사 은행나무, 늦가을의 비오는 날 풍경 지난 일요일,어머니를 영영 보내고 서울로 돌아와 집에만 있기엔 너무 힘들어 기분전환을 하고 싶었습니다. 평소 어머니는 가끔 절에 다니시곤 해서 드라이브로 기분전환도 할 겸 절에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제가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어머니의 명복을 바라는 기원을 드리고 싶었죠. 그래서 양평군 용문산에 있는 용문사에 다녀왔습니다.전에 용문사는 두어 번 다녀간 적이 있는 곳입니다. 늦가을이라 용문사 은행나무는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었지만, 멋진 단풍나무 앞은 남아있고, 비까지 내려 제 기분을 대변이라도 하는 듯 했습니다. 용문사에서 생전 처음 부처님 앞에 엎드려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비오는 날 용문산의 가을풍경을 담았습니다. 양평군 용문산은 경기도 양평군과 옥천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천연.. 2019. 11.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