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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영주맛집, 나드리 쫄면 맛있네요

by 휴식같은 친구 2020.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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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맛집, 나드리 쫄면 맛있네요

 

 

영주에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은 영주 나드리라고 하는 쫄면 집입니다.

인터넷에 많이 소개되어 대표적인 영주 맛집으로 소개되고 있더군요.

 

순흥지역의 전통 묵집도 유명하지만 우리 가족의 선호도를 생각해서 나드리 쫄면가게를 선택했네요.

 

영주 나드리에서 쫄면과 돈가스를 먹은 후기입니다.

 

영주 나드리는 1986년부터 현재의 자리에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답니다.

벌써 34년, 3대를 이어오면서 한 장소에서 영업을 하고 있네요.

 

 

한국전쟁 이후 평안북도 선천 출신의 1대 사장님이 남대문시장에서 국수를 팔며 시작한 '나드리'

그 손맛을 며느리가 1986년 영주 이 자리에 분식점을 개점하였다고 합니다.

 

영주 나드리는 영주시 중앙로 89, 세계로교회 2층에 위치하는데요.

영주약국 앞에 있습니다.

영주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드리 영업시간은 11:30~20:30

휴무일은 없고 365일 영업하는 듯합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근처 골목에 주차하거나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30분에 500원 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근처에 민영주차장(영남유료주차장)은 30분에 1,000원을 받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계단에는 매스컴을 탄 사진들이 붙여져 있습니다.

나드리 강정애 대표는 대통령 표창까지 받으셨네요.

 

영주 나드리 매장모습

홀이 있고 주위로 룸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기다리기까지는 않았지만 들어갈 때에는 빈자리가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시골 식당에서 빈자리 찾기 어려울 정도라면 그 인기를 알만 하네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받은 백년가게 확인서

그리고 소상공업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까지 받았습니다.

 

맛도 있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음식점이라 더욱 믿음이 가네요.

 

영주에 마늘이 유명한가요?

가게 천정에 큼지막한 마늘 조형물이 걸려 있더라고요.

 

영주 나드리 메뉴로는 쫄면이 6,000원, 냉쫄면 7,000원, 간쫄면 6,000원, 돈가스 7,000원, 비빔만두 5,000원 등입니다.

 

주문한 쫄면이 나왔습니다.

면발이 대체적으로 굵고 쫄깃한 것이 특징입니다.

30년을 한결같이 유지하고 있다네요.

 

매콤한 맛이 아이들에게는 다소 매울 수 있습니다.

아니 매운맛이 맞는 표현일 듯하네요.

 

소스와 함께 비비니 이렇게 빨갛게 변했습니다.

30여 가지의 재료를 배합하여 20일간 숙성한 고추장 소스를 뿌리고 양배추를 올려 먹으면 됩니다.

 

 

쫄면은 역시 소스에 의해 판단된다는 걸 다시 알려주네요.ㅎㅎ

더소 아쉽다면 쫄면 양이 조금 작다는 정도?

 

돈까스도 나름 맛있었습니다.

바삭하게 구워지고 부드러워 좋았네요.

 

쫄면과 돈가스를 맛있게 먹고 나오다보니 포장되어 있는 쫄면을 팔고 있어서 한 세트 구입했습니다.

면 5인분이 4,500원, 쫄면장 1통(7~8인분)이 9,500원입니다.

 

집에 사 가지고 온 나드리 쫄면과 양념이네요.

언제 다시 영주여행을 갈지 모르지만 매콤하게 맛있었던 영주 나드리 쫄면은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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