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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경기도 광주여행] 곤지암 화담숲

by 휴식같은 친구 2020. 6. 24.

[경기도 광주여행] 곤지암 화담숲

 

 

지난 주말에 방문한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있는 화담숲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곤지암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있는 수목원인데요.

LG상록재단에서 LG그룹 3대 회장이었던 구본무 회장의 아호인 화담(和談)을 따 만든 명칭입니다.

 

'화담'이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라는 의미로 누구나 방문하여 지친 일상과 피로를 말끔히 씻고 재충전할 수 있는 국민건강 숲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곳이라고 하는데요.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하나로 식물의 생태적 연구와 보존, 생태체험을 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만든 수목원입니다.

 

곤지암 화담숲 풍경을 담았습니다.

 

화담숲 이용에 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설명을 했습니다.

화담숲 입장료와 순환버스, 할인과 예약, 모노레일 이용 등에 관해서 궁금하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곤지암 화담숲 관람안내(입장료, 예약, 할인, 모노레일요금 등)

 

개인적으로 화담숲 관람순서 추천

주차장 주차 - 순환버스로 매표소 이동 - 모노레일 2승강장까지 이동 - 아래로 내려오면서 관람

 

화담숲 입구에 있는 원앙연못

그리고 그 위에 좌측은 식당이 있는 한옥주막이고, 우측은 그..찻집과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LG 상록재단은 자연환경 보호와 자연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1997년 12월 故구본무 회장에 의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화담숲 입구에 있는 멋진 소나무

화담숲에 있는 소나무 정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소나무정원이라고 할 정도로 소나무는 화담숲의 시그니처로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화담숲 산책코스 안내

(좀 넉넉하게 잡았음)

 

1) 전체 도보관람 : 숲산책코스+숲테마원코스 5km - 100~180분

2) 모노레일+도보관람1 : 2승강장 하차 + 숲테마원코스 3km - 60~120분

3) 모노레일+도보관람2 : 3승강장 하차 + 숲테마원코스 2km - 60~90분

4) 전체 모노레일 관람 : 20분

 

산책코스는 일방통행로로 이루어져 있고, 시간적인 여유와 체력이 있다면 1) 전체 도보관광을 추천드리며, 많이 관람하고 싶으나 체력이 걱정이라면 2) 모노레일+도보관람1을 추천드립니다.

 

곤지암 화담숲은 단풍나무원, 진달래원, 수궁원, 수련원, 이끼원, 반딧불이원, 추억의 정원, 암석원 등 17개의 테마원이 있고요.

진달래속, 벚나무속, 수련속, 수국속, 단풍나무속 등 꽃과 잎의 색이 화려한 5개 속을 중점적으로 수집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풍나무속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를 보유하고 있고, 소나무정원은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그냥 걸어서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좋겠지만 더운 여름엔 무리!

모노레일을 일단 타고 올라가서 첫 정류장인 2승강장에서 내려 도보로 내려오면서 구경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평소에 산책을 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트레킹 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등을 위해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편안히 자연을 감상하여 힐링할 수 있도록 5km의 숲속 산책길 전구간을 경사가 완만한 데크길로 조성하여 산책하기 편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5분 단위로 출발하는 모노레일은 코로나로 인해 인원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티켓팅 후 10여 분 시간이 되어 주위 풍경을 구경했습니다.

 

모노레일 출발지점 위에는 이끼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단풍나무 그늘 아래 솔이끼, 들솔이끼, 비꼬리이끼 등이 살고 있는 국내 최대의 이끼원이라고.

이끼는 풀과 나무가 자라기 전, 41억 년 전부터 세상에 살았다고 하니 엄청난 생명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끼원 위에서 바라본 화담숲 입구 모습

 

입구의 소나무와 멀리 곤지암 스키장까지 눈에 들어옵니다.

 

원앙연못과 한옥주막, 카페모습

 

자연생태관은 코로나로 인해 아직 개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화담숲 전망대가 있는 2승강장에 내렸습니다.

 

여기서부터 일방통행길로 되어있는 데크길을 따라 산책하듯 관람하면 되는데요.

안내표시에 따라서 움직이면 됩니다.

처음엔 지도를 보며 어디로 갈까 고민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 고민거리가 사라졌네요.ㅎㅎ

 

사실 길이 여러 갈래로 나누어지면 참 고민되거든요.

최단거리로 가장 많은 볼거리를 구경하려면 짱구를 열심히 돌려야 하니깐요.

그런 면에서 홀가분해져 좋았습니다.ㅎㅎ

 

 

화담숲 전망대

화담숲 입구에서 소나무정원이나 전망대까지는 2km 정도로 모노레일은 5분이면 도착하지만, 도보는 50분 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이동경로는 소나무정원 - 암석. 하경정원 - 분재원 - 전통담장길 - 장미원 - 오죽길 - 무궁화동산 - 수국원 - 반딧불이정원 - 추억의 정원으로 내려오면 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곤지암 스키장이 있는 노고봉(570m), 그 우측은 정광산(495m)입니다.

 

소나무정원 가는 길에는 양치식물원이 있습니다.

 

바위 위에 자라고 있는 매화말발도리라는 나무, 너무 대단합니다. ㅎㅎ

 

쪽동백나무라는 것인데요.

동백기름을 짜는 용도로 쓰는 나무라고 합니다.

 

소나무정원이 시작되는 곳

소나무정원국내 최대 규모로 1,300여 그루의 명품 소나무가 어우러져있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곳입니다.

 

자연적으로 한 뿌리에서 나온 가지고 꼬아서 올라간 모습입니다.

그리고 누워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소나무

 

소나무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산책로는 다행히 그늘이 많아서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우측 사진은 오석이라는 검은 바위입니다.

 

 

소나무정원 모습

 

부엉이 방구통이라 불리는 소나무혹이 붙은 나무

부엉이같이 보이는 혹은 참나무 녹병 포자가 날아와 소나무 송진에 붙어 타원형의 큰 혹이 된 것입니다.

 

예부터 복과 행운을 가져다준다 하여 가까이 두면 3년 내에 소원이 이루어지고 재앙이 와도 부엉이 방구통의 기력이 액운을 물러가게 해 준다는 속설이 있다고 합니다.

 

특이한 형태의 소나무가 많습니다.

 

소사나무

 

소나무정원에는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를 축소해서 만들어 전시도 하고 있습니다.

국보 9호인 정림사지 5층석탑(7세기 백제), 불국사 석등(8세기 통일신라), 국보 5호인 법주사 쌍사자석등(8세기 통일신라)

 

소나무정원 풍경과 그 아래에는 화담 구본무의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평소 "내가 죽은 뒤라도 그 사람이 이 숲만큼은 참 잘만들었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정말 숲 하나는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나무정원을 벗어나면 분재원이 나옵니다.

이곳은 상남 분재원으로 30년생에서 120년생까지 다양한 분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분재원의 배경은 도봉산 자운봉 모습을 만들어 분재와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설악산 울산바위 배경도 있네요.

 

나무에 용암이 덮쳐 만들어진 규화목 전시 모습

 

에코동굴

울리는 효과음이 있어서 소리쳐 보세요~~

 

하트분재

 

암석. 하경정원

자연 암석군 틈새에 식생이 더해진 풍경을 내려다보는 곳입니다.

 

암석. 하경정원에는 다양한 여름꽃들이 가득 피어있습니다.

비올라, 물망초

 

폰폰데이지, 디모르포세카, 알리섬

들꽃들 이름들이 왜케 어려운지....ㅎㅎ

 

나무 아래 심어진 꽃들도 아름답습니다.

 

산책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함께 정자가 있어서 쉼터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암석 사이에서 피어나는 꽃들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길가에 꽃들이 가득합니다.

 

장미 등등(다른 꽃들은 이름을 모르겠어요...ㅠㅠ)

 

 

6월에 들어서면서 수국도 피어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전통 담장길

 

안동에서 온 느티나무

500년 정도로 보이는 느티나무는 1993년 안동의 어느 댐에서 수몰 위기에 있던 것을 고령에 이주해 살다가 2017년에 이곳으로 옮겨 심었다고 합니다.

 

장미정원에 있는 장미터널

 

물레방아

 

항아리정원

 

새빨간 장미

 

시원한 폭포를 보면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ㅎㅎ

 

추억의 정원에 있는 오래된 향나무

 

추억의 정원에는 미니어처로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 풍경을 만들어놔서 어른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ㅎㅎ

 

모노레일을 타고 2승강장에서 내려 항아리가 있는 입구까지 내려오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중간에 그늘에서 쉬기도 하고, 멋진 정원들을 구경하느라 걸렸는데요.

그냥 걸음으로는 60분이지만 구경하면서 내려오려면 2시간  정도는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에 단풍이 곱게 물들 때 오면 정말 예쁠 것 같아서 올 가을에 다시 방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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