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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서울 사진찍기 좋은 곳에서 '광진교 페스티벌 2017' 보고 왔습니다

by 휴식같은 친구 2017.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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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진찍기 좋은 곳에서 '광진교 페스티벌 2017' 보고 왔습니다

 

 

토요일인 어제 세텍메가쇼를 관람하고 암사 선사유적지에 갔는데 6시가 넘어가는 시간이라 입장이 불가 ㅠㅠ
운전하고 가던 중 곳곳에 광진교 페스티벌을 한다는 현수막이 있어서 광진교로 Go!

광나루 한강공원에 주차하고 광진교로 이동했습니다.
광진교는 이미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많은 사람들이 다리 위로 가고 있네요.

우연히 참여하게 된 광진교 페스티벌은 뭘까?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칠월칠석 오작교에서 만나는 견우와 직녀의 전설처럼 이웃 구민인 광진구민과 강동구민이 광진교에서 만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축제라고 하네요.
 

광진교 다리 위에서 펼쳐지는 500 VS 500 줄다리기, 풍물놀이 및 주민참여 공연, 초대가수(홍진영 등) 공연, 버스킹 공연, 아트마켓, 완구거리 프리마켓, 연날리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난 영등포 구민인데 참석해도되나...? ㅎ

오후 6시가 넘어가는 서울의 하늘이 너무나 맑네요. 1년 365일 이런 쾌창한 날씨였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광진교 입구부터 어린이 물놀이장이 준비되어 있고 시민휴식 천막과 먹거리, 공예품들을 파는 부스들이 보입니다.

다리 위를 걷다보니 개막식이 시작된 모양이네요. 개막선언과 함께 수많은 풍선들이 하늘 위로 날아가네요.

광진교 전망이 이리 뛰어난지 미쳐 몰랐습니다.
천호대교와 롯데월드타워가 손에 잡힐듯 한강을 가로질러 보이네요.

광진교는 다리 위 도로 뿐만 아니라 인도를 걷고 싶게 잘 조성해 놨더라구요.
서울 사진찍기 좋은 곳, 서울 전망좋은 곳으로 손꼽을만 합니다.

광진교 다리 중간 쯤에는 놀랍게도 도로 아래에 작은 공연장이 있고, 한강물이 흘러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 바닥을 투명하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서울에 살면서 광진교 전망 좋은 것도 몰랐고, 이런 다리 중간에 공연장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ㅎㅎ
그 공연장은 광진교 8번가라고 합니다.

예전에 티비에서 방영한 아이리스 드라마도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광진교 도로에는  자대신 광진구 구민과 강동구 구민 등 사람들로 가득차 있고 다양한 먹거리 앞에는 긴 줄이 서 있습니다.

우리는 대만 망고빙수와 타코야키 등으로 간단히 저녁을 해결했네요.

행사장 한쪽에선 공연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해가 어느덧 저물어 가네요.

광진구쪽에 해가 져 가는 모습입니다.

서울의 도심은 네온사인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이젠 서울 어딜가나 독보적으로 보이는 롯데월드타워가 서울의 트레이드가 돼 가는 것 같습니다.

해가 저물면서 광진교에서 내려와 광나루 한강공원에 내려 왔는데 천호대교 밑에서 보는 해넘이도 예쁘네요.
광진교에서 해결한 저녁이 부족했는지 배가 살짝 고파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우연히 광나루 페스티벌을 보고 들린 광진교, 뷰가 너무 좋은 포인트네요.
다음에 날씨 맑은 날, 사람 별로 없을 때 다시 한번 와 봐야겠습니다.

서울 사진찍기 좋은 곳, 서울 야경 볼만한 곳으로 광진교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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