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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광화문 맛집, 삼백집 경복궁점의 전주콩나물국밥 후기

by 휴식같은 친구 201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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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맛집, 삼백집 경복궁점의 전주콩나물국밥 후기

 

 

경복궁 야간개장을 예매해서 다녀왔는데요.

저녁을 먹어야 해서 경복궁 맛집, 광화문 맛집이라고 알려진 삼백집 경복궁역점을 다녀왔습니다.

 

삼백집의 원조는 전주에 있는 삼백집인데요.

이 집도 전주에서 나오는 식재료를 이용해서 요리를 하나 봅니다.

 

삼백집 식사는 여기가 처음은 아니었고요.

며칠 전 스타필드 고양이 오픈해서 갔었는데, 거기에도 삼백집이 입주해 있어서 먹어본 적은 있습니다.

 

삼백집은 경복궁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합니다.

삼백집 주차장은 건물 바로 작은 공간인데요.

2~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삼백집이 유명해진 것은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나오면서부터 입니다.

10권 49화 콩나물국밥 편에 나와서 그렇다는데 전 만화를 읽어보지 못했네요.

 

삼백집 경복궁역점은 1층에 5~6 테이블이 있고, 2층에도 자리가 있는 모양인데 올라가 보진 못했습니다.

 

삼백집의 주 메뉴전주 콩나물국밥입니다.

삼백집 경복궁점 메뉴입니다.

콩나물국밥이 6,500원, 해온밥이 7,000원, 사장님국밥이 8,000원 입니다.

 

그 외에도 전주놋그릇비빔밥과 삼계국밥, 서리태콩국수, 삼백집찜닭이 있네요.

 

 

우리는 세 식 구라 세트 B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콩나물국밥 2개와 삼겹간장조림인데요. 세트 A도 고추닭튀김이라 맛있을 것 같네요.

 

다음에는 삼백집찜닭을 먹어보고 싶네요.

 

콩나물국밥과 같이 먹을 김과 간단한 밑반찬들, 정말 심플한 밑반찬입니다.

간장종지는 삼겹살 소스인데요. 달착지근하더라고요.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깍두기는 사각사각 싱싱합니다.

 

먼저 나온 삼겹간장조림입니다.

비주얼만 봐도 맛있는 냄새가~~

 

돼지냄새는 전혀 없고 음식이 달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엔 맛있게 먹다가 몇 점 먹으니 달달하니까 금방 질리는 단점이...

딸아이는 맛있다고 끝까지 먹더라고요. 아이들 입맛엔 맞나 봅니다. 하하

 

이어서 나온 콩나물국밥입니다.

삼백집은 원래 정성 들여서 300그릇만 판매한다는 전통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새우젓과 장조림에 간을 해서 먹었는데 나름 맛있습니다만, 그렇게 소문날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냥 제 입맛에는 그냥 평범한 콩나물 국밥입니다.

그래도 맛있게 싹둑 비우고 나왔어요.

 

어찌 되었던 삼백집의 콩나물국밥은 유명하긴 하지만 다른 집과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조금 더 맛있는 정도? 그런 정도인 듯...

 

스타필드 고양점에 있는 삼백집이 오히려 맛있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저녁시간인데도 손님은 꾸준히 들어오는 걸 보면 맛집은 맛집인가 싶습니다.

 

식사하고 나오다 보니 전주수제 초코파이를 팔고 있습니다.

1개에 2,000원, 한 박스(10개 들이)는 20,000원입니다.

 

배를 채우고 밖으로 나와 경복궁 야행을 떠났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클릭!

경복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너무나 아름다운 조선본궁 총정리합니다 포스팅 보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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