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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강릉여행]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숙박후기, 최고의 동해 바다풍경

by 휴식같은 친구 2018.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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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숙박후기, 최고의 동해 바다풍경


며칠 전 강릉여행을 계획하고 호텔을 알아보던 중 익스피디아에서 정동진 썬크루즈호텔(Sun Cruise Hotel)을 보고 바로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겨울바다를 한 번 보려고 강원도에 한 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가 3월이 접어드는 시기에 강릉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정동진 여행은 그동안 여러 번 다녀오긴 했지만 20여 년 전 바닷가 해변에서 텐트숙박 한번 하고 그냥 잠시 들리기만 하고 자고 간 적은 없었습니다.
그때마다 산 위에 있는 썬크루즈호텔 전망만 보고, 언제 저기서 자 볼까 동경만 했는데 이번에 정동진 숙박을 하게 됐네요.

오래전에 생긴 호텔이지만 바다전망이 뛰어 날 것 같은 생각에 기대 가득입니다.  

썬크루즈호텔CNN이 선정한 일생에 꼭 가봐야 할 신기한 호텔로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정동진 천해의 해안절경에  위치하고 있는 썬크루즈는 조선소에 특별 주문하여 건조한 실제 배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길이가 165m, 높이가 45m로 세계 최초 육상 크루즈 리조트입니다.


오랜만의 여행인데 날씨는 도와주질 않는군요.
출발할 때 비가 내리더니 원주를 지나 평창에 접어드니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차량은 금세 거북이걸음으로 바뀌고 온 신경을 쓰며 운전을 해야 했네요.
이날 내린 눈은 금새 대설경보가 내려지던 상황이었습니다.

원래 대관령으로 빠져나가 안반데기 마을을 들리려고 했는데 폭설로 포기하고 바로 숙소로 갔는데 휴게소를 여러 군데 들리긴 했지만 6시간이나 걸려 도착했네요.

안반데기는 다음날 방문했습니다.

[강릉여행]강릉 가볼만한 곳 구름위의 땅 안반데기 마을의 겨울풍경

비와 눈을 뚫고 힘겹게 도착한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완전한 배 모양의 리조트가 정말 웅장합니다.

대관령을 지나니 귀신같이 눈이 없어지고 비가 내립니다.
정동진도 역시 비가 제법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바다풍경이고 뭐고 보이는 건 없네요. ㅠㅠ
비가 와서 여행을 망친 기분도 들지만 오랫동안 건조경보가 발령 중이라 다행이라 생각하기로 했네요.ㅎㅎ

썬크루즈호텔 입구에는 매표소가 있습니다.
썬크루즈 전망대와 테마공원, 조각공원을 관람하는 일반 관광객들을 위해 입장료를 성인은 5,000원, 어린이와 경로 등은 3,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투숙객은 매표 후 프런트 데스크에서 전액 환불해 주고, 식당을 이용하면 50% 환불을 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날은 늦은 시간이고 비가 와서 입장료는 받지 않고 투숙객이냐고만 묻고 통과시켜 줍니다.

2층 호텔 프런트 데스크가 있는 공간입니다.
썬크루즈호텔 부대시설과 로비 등에는 어디에나 있는 크루즈 모형의 배 모습입니다.

체크인하니 숙박객들에게 할인쿠폰이 주어집니다.
투숙객에게만 주어지는 요트투어가 50% 할인됩니다.

30~40분 정도 요트투어 하는데 4만 원으로 투숙객은 2만 원에 할 수 있더군요.
썬크루즈호텔에 투숙하기로 했기 때문에 요트투어를 계획했으나 바람이 많이 불어 요트 운행을 못한다고 해서 타지는 못했답니다. 아쉽~~

8층 레스토랑(영업시간 07:00 ~ 11:00)은 30% 할인받아 다음 말 아침 조식뷔페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노래방은 10% 할인인데 이용은 못 해 봤고요.

썬크루즈 호텔에서 운영하는 썬크루즈 앞바다 범선횟집은 30% 할인되어 저녁에 대게+회세트를 먹었습니다.
비가 와서 구경은 못하고 호텔 부대시설만 잔뜩 이용했네요.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본관은 지하에 마트와 헬스클럽, 노래방, 해수풀장이 있고 2층에는 로비와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객실은 3~4층, 6~7층이고, 5층은 예식장과 연회장, 8층에는 레스토랑, 9층에는 전망대와 기념품점, 10층에는 회전 스카이라운지가 있습니다.

썬크루즈 부대시설인데요.
한식/양식레스토랑, 기념품점과 전망대, 회전 스카이라운지, 마트와 헬스클럽, 노래방과 해수풀장, 베이커리 카페, 범선횟집과 요트클럽 등이 있네요.

우리가 묵은 층은 4층입니다.
객실은 콘도형과 호텔형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정원전망과 바다전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콘도형으로 바다전망의 디럭스 투윈룸입니다.

퀸사이즈 침대 두 개가 놓여 있는 룸 모습.
46평방미터로 바다가 훤하게 보이는 객실이네요.

객실이 오래되어 럭셔리한 느낌은 없지만 바다가 보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ㅎㅎ
참고로, 3월 5일부터 4개월간 본관인 이 건물은 리노베이션 공사를 한다고 합니다.

대신 신관으로 오픈한 건물에서 숙박 손님을 받는다고 합니다.
본관은 211 객실, 신관은 103 객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화장실 모습인데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오래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없네요.
리노베이션 공사를 하면 럭셔리하게 바뀌겠지요...

콘도형이라 세면도구는 비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호텔형은 세면도구가 모두 비치되어 있다고 해요.

수건과 비누, 샴푸, 바디샴푸 정도만 있으니 콘도형이면 세면도구를 모두 챙겨가야 합니다.

그리고 콘도형이라 식기세트와 밥통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전혀 이용하지 않고 나왔네요.

작은 텔레비전과 액자...
간결합니다.

그리고 전 객실뿐만 아니라 호텔 전체 공간이 금연으로 지정되어 있네요.

베란다로 나가보니 시원한 정동진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바다 한가운데 배 모양의 건물은 썬크루즈에서 운영하는 어국이라 해서 요트클럽과 범선횟집에 있는 곳입니다.

정동진 썬크루즈호텔은 지난해 신관을 오픈해서 두 개의 동으로 운영 중인데요.
사진으로 보이는 곳이 바로 새로 오픈한 신관 모습입니다.

작년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본관과 신관을 통하는 다리를 지나가면 그곳에서 보는 전망도 너무 예쁠 것 같네요.

호텔 1층에 있는 야외수영장 모습입니다.
여름에 수영하면서 바다 풍경을 바라보면 좋겠네요.

딸아이는 벌써 침대에 누워 티비를 시청 중이네요.
평소 텔레비전을 보여 주지 않아서 밖에 나오면 티비를 너무 좋아라 합니다. ㅋㅋ

침구 청소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다음 날 체크아웃하러 나갈 때 보니 전 객실에서 침대커버와 베개커버를 모두 벗기고 창 소하더라고요.
잘 보이지 않는다고 대충 청소하는 호텔들 많이 봤는데 썬크루즈는 그 부분에선 칭찬할 만하네요.

숙소에서 잠시 휴식 후 밖에는 나가지 못하고 시설들을 둘러보고 범선횟집에서 저녁 먹으러 나갔습니다.
세상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를 보며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일출 명소가 바로 썬크루즈호텔이 아닌가 싶습니다.

럭셔리 요트투어.
사전에 프런트에 예약해야 하며, 클럽하우스에서 천연기념물 - 해안단구 - 부채바위 - 모래시계. 정동진역을 둘러보는 코스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출발하는데 폭풍우 때문에 이용할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10인 이상 시 출항하고, 요트투어 이용 가격은 4만 원, 투숙객은 2만 원, 그리고 단독투어는 40 ~ 60만 원입니다.

'사랑한다면 세상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를 선물하세요'

정동진 썬크루즈호텔에서는 사진공모전을 하는데요.
사연과 함께 보내주면 객실 상품권을 준다고 합니다.

예쁜 사진을 찍어 응모해야겠어요.
다음에 더 멋진 여행을 기대하면서...ㅎㅎ

썬크루즈호텔 밤 모습입니다.
비는 늦게까지 주룩주룩 내리네요.

아침에 일어나니 구름이 잔뜩 끼어 일출은 볼 수가 없었네요.
최고의 일출 호텔답게 일출을 볼 수 있는 날이면 전 객실 알람이 울린다고 하는데 이 날은 울리지 않더군요.

덕분에 늦게까지 쿨쿨 자고 일어나서 보니 구름이 걷히고 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어제 본 바다 풍경과는 확연히 다르게 아름답습니다.
대신 바닷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해안가 파도가 상당히 높게입니다.

동해바다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찬 공기에 검게 보일 정도로 바다는 새파랗게 맑습니다.

비가 와서 호텔구경하고 범선횟집, 스카이라운지, 조식뷔페 등 호텔의 부대시설을 많이 이용했는데요.
다음에 포스팅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출이 아름다운 호텔, 바다전망이 죽여주는 최고의 호텔이 바로 정동진 썬크루즈호텔입니다.
강릉이나 정동진여행 시에 한 번쯤은 묵었다 가시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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