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아트 빙수기 및 팥빙수재료 구입, 팥빙수 만들기

키친아트 빙수기 및 팥빙수재료 구입, 팥빙수 만들기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역시 시원한 빙수의 계절이죠.

 

딸 아이가 집에서 빙수를 만들어 먹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집에서 팥빙수를 만들어 먹기 위해 빙수기와 팥빙수재료를 구입해서 팥빙수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위메프에서 빙수기를 검색하다가 제일 잘 나가는 것을 하나 골랐는데요.

바로 키친아트 빙수기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나기 필수 아이템,

'키친아트 빙수기 KAS-7000'이라는 기종인데요.

 

초강력모터와 고강도 스텐레스 칼날로 60초 내에 1인분의 빙수를 만들어 내는 제품입니다.

칼날은 스테인레스라 녹슬 염려가 없어서 마음에 드네요.

 

 

위메프에서 26,9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BC카드 10% 할인쿠폰이 적용돼 24,00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키친아트는 1960년에 설립한 국내 주방용품을 대표하는 기업이기도 해서 신뢰가 가는 곳입니다.

 

키친아트 빙수기 모습입니다.

 

분리와 세척, 건조가 간편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얼음투입구와 본체, 받침대가 분리되어 쉽게 세척하고 건조가 가능하죠.

 

소비전력에 45W, 중량은 2.1kg 입니다.

 

빙수기 사용법(팥빙수 민드는법)은 간단합니다.

 

전원콘센트를 꼽고, 얼음을 담을 접시를 받침대 위에 올려놓고 각얼음을 회전통에 적당히 넣습니다.

뚜껑을 닫고, 뚜껑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전원이 들어가 갈리기 시작합니다.

 

얼음이 다 갈리면 시계방향으로 돌려 전원을 OFF시켜 줍니다.

 

그럼 직접 딸 아이와 함께 팥빙수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ㅎㅎ

먼저 빙수기를 세척하고, 냉장고 각 얼음을 회전통에 집어 넣습니다.

 

뚜껑을 닫고 시계반대방으로 돌리니 살살 녹는 제빙이 되기 시작합니다.

 

직접 각얼음이 갈리는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

갈려나오는 모습이 신기하네요.

대신 좀 시끄러운게 단점입니다.

 

각얼음이 다 갈려서 나온 모습입니다.

빙수전문점의 빙수와 똑 같은 비주얼이네요.

 

이제 팥빙수재료를 구입한 걸로 토핑만 해서 먹으면 되겠네요.

 

마찬가지로 팥빙수재료도 위메프에서 구입했습니다.

대용량셋트C, 15,700원 하네요.

 

팥 3kg, 떡 500g, 후루츠 850g, 크리밀연유 500g입니다.

세트는 팥빙수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재료입니다.

 

그리고 딸 아이는 팥보다는 과일빙수를 좋아해서 그 외의 재료들을 추가로 골랐는데요.

딸기시럽과 빙수제리, 망고베이스 등

 

 

입맛에 따라 여러가지 팥빙수재료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연유 대신에 넣을 딸기시럽, 초코시럽, 블루베리시럽 등의 시럽종류

콘푸라이트나 미숫가루를 넣으면 더 고소해 집니다.

아몬드나 딸기베이스, 망고베이스, 블루베리베이스 등도 있습니다.

 

집에 아이스크림이 있으면 아이스크림도 팥빙수의 맛있는 팥빙수 토핑재료가 될 수 있겠네요.

 

얼음을 갈고, 그 위에 구입한 연유와 팥, 젤리, 빙수떡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고창청보리밭에서 사온 보리미숫가루와 수박을 같이 넣어주었네요.

 

이번에는 연유와 제리, 팥, 떡, 그리고 집에 있는 냉동 망고등의 토핑을 하고 먹었답니다.

 

비벼서 먹으니 빙수가게에서 먹던 팥빙수와 별반 다를게 없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빙수점에서 팥빙수 종류 먹으려면 1만원은 훌 넘는데 이젠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게 됐네요.

혹시 집에서 빙수를 해 드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