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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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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녕전2

눈 내린 종묘 설경 (공사중인 정전과 영녕전) 눈 내린 종묘 설경 (공사중인 정전과 영녕전) 12월 기준 42년 만에 최대 적설량을 보인 지난 주말, 창덕궁에 들렀다가 종묘로 향했습니다. 설경을 보기 위해 기대했던 고궁과 종묘를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하루였지요. 서울 눈내린 날 풍경, 창덕궁 및 낙선재 설경 종묘로 이동할 때에는 눈은 그치고 포근한 날씨 탓에 금세 녹기 시작한 시간이었는데요. 그래도 하얗게 뒤덮은 종묘 설경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다만, 정전은 현재 공사 중이라 제대로 된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공사 중이전 종묘 정전과 온전한 영녕전의 설경을 담았습니다. 창덕궁에서 나와 서순라길 종묘 담장 사이를 따러 걸어갔습니다. 서순라길은 종묘 정문에서 서쪽 담장을 따라 이어진 도로명인데요. 종묘를 순찰하던 순라청이.. 2024. 1. 4.
조선왕조의 상징적 문화유산, 종묘와 종묘제례 조선왕조의 상징적 문화유산, 종묘와 종묘제례 "역사도시로서 서울의 품위와 권위는 무엇보다 조선왕조 5대 궁궐에서 나오고, 조선왕조 500년이 창출한 가장 대표 유형 문화유산은 종묘이다" 유홍준 교수(전. 문화재청장)의 [나의문화유산 답사기 서울편]에서 종묘에 대해서 평한 내용입니다. 그는 이집트 핫셉수트 여왕의 장제전,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로마의 판테온, 중국의 천단, 일본의 이세 신궁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바로 조선의 종묘라고 말합니다. 건축가 프랭크 게리는 1997년 종묘를 관람한 후, 15년이 지나 가족을 대동하고 다시 찾은 곳이 종묘라며 "한국인은 이 건물에 감사해야 한다"는 소감을 남겼다고 합니다. 종묘의 건축미학은 100m가 넘는 맞배지붕이 20여 개의 기둥에 의지해 대지에 낮게.. 2017.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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