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피서지로 강릉 옥계해수욕장(옥계해변)을 다녀왔는데요.편안한 펜션이나 호텔이 아닌 옥계해변 캠핑장에서의 야경이었습니다. 캠핑이 벌레와 무더위로 힘들지만, 지나고 나면 가장 진한 추억으로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아무튼 옥계해수욕장 야영장에서 2박을 했는데, 하루는 너무 더워 잠 못 이루는 밤이 되었고, 이튿날은 오히려 추워서 일찍 일어나게 되어 이틀연속 옥계해변에서 동해안 일출을 보게 됐습니다. 그것도 이틀연속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제대로 된 일출을...이틀 동안 옥계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동해안 일출사진들 구경해 보세요. 첫날 새벽, 이날 해 뜨는 시간은 5시 25분(7월 29일).전날 늦게 잠들기도 했고, 너무 더워서 새벽에 조금 잠들었다가 새벽까지 더워 눈 뜨니 새벽 4시 50분 정도 되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