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단비1 산책하기 좋은 곳, 서울 남산아래 장충단공원 남산공원에 있다가 장충단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예전부터 한 번 오고 싶었으나 주차하기도 쉽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만 했거든요. 장충단공원은 남산 동북쪽 아래에 자리한 공원으로 조선시대 영조 임금 당시 도성의 남쪽을 수비했던 어영청 분원인 남소영이 있던 자리입니다. 1895년 8월 20일, 명성황후가 일본의 자객들에 의해 경복궁에서 시해당하는 을미사변이 발생했는데, 궁내부 대신 이경직과 연대장 홍계훈을 비롯한 장졸들의 일본인과 싸우다가 순직했습니다. 이에 1900년 고종은 그들의 영령을 위로하고자 장충단이라는 사당을 지은 것이 지금의 장충단 공원의 이름이 되었습니다.그 자리가 지금의 신라호텔 영빈관 자리라고 하며, 1908년까지 제사를 지냈으며 한국전쟁으로 사당은 모두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1910년 일제에 .. 2021. 11.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