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진소나무1 [강화도 여행] 초지진 / 초지돈대 지난 주말 날씨도 포근해서 강화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강화도의 가볼만한 곳은 거의 다녀왔는데, 고려와 조선시대 전쟁역사유적지는 지나치기만 해서 이번 기회에 둘러보기로 했네요. 강화도는 수도 한양에서 가깝기도 하고, 좁은 해협으로 인해 최고의 방어벽이라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수도가 되기도 하고 왕의 피신처가 되기도 했습니다.고려시대에는 몽골군의 침입으로 강화도를 수도로 삼았던 적(고려궁지)이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후금(청나라)가 공격해 오자 인조가 피신하여 100여 일을 머물기도 했고, 한양으로 통하는 입구에 자리한 덕에 근대에 들어서 외세의 침략을 온몸으로 막아내는 보루이기도 했습니다. 조선시대 병자호란 이후 명명된 "진, 보, 돈대"에 대해서 알아보고, 초지진-덕진진-광성보-갑곶돈대 순으로 둘러봤습니다... 2020. 1.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