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자유여행을 다녀오고 대만 가볼만한 곳 10곳을 선정해 봤습니다.

대만여행을 준비중이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대만여행지



대만고궁박물관


1. 대만고궁박물관


세계 4대박물관 중의 한 곳인 대만 고궁박물관은 대만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69만여점의 유물은 3개월 단위로 교체되어 전시되는데 대만 국민들도 평생 다 볼수가 없다고 합니다.

특히, 이곳에서 반드시 봐야할 유물은 옥으로 만든 청나라 시대의 취옥배추입니다.

옥에 세심한 배추조각은 물론 여치와 메뚜기의 조각도 대단합니다.


대만자유여행 코스 대만고궁박물관(대만고궁박물원) 소개


중정기념당


2. 대만 중정기념당


대만의 초대 총통이자 대만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로 추대받는 장제스를 기념하는 기념당입니다.

웅장한 기념당과 넓은 자유광장을 보면 대만인들이 장제스 총통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보이실 거에요.


중정기념당에서 꼭 봐야 할 것은 매 시간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입니다.


대만자유여행 중정기념당 근위병교대식 구경하세요(동영상 첨부)




타이페이 101타워


3. 타이페이 101타워


타이페이 세계금융센터로 101층으로 지은 한 때는(2010년까지) 세계에서 제일 높은 고층빌딩이었다고 합니다.

입장권이 비싸긴 하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망, 특히 타이페이 야경은 최고수준이랍니다.

저는 여기는 가보지 못하고 대신 미라마관람차로 야경을 보고 왔습니다.


대만 야경이 멋있는 미라마관람차 탐승후기




시먼딩


4. 한국의 명동 시먼역에 있는 시먼딩


보통 대만여행을 가게 되면 시먼역 근처가 숙소라 쉽게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명동이라 불리는 만큼 대형쇼핑몰과 백화점, 의류점, 신발점, 화장품점, 음반점, 문신점, 연예인 물품점, 노래방 등 다양한 상점이 가득 들어서 있고, 대만 맛집이 정말 많은 젊은이들이 가듯한 곳입니다.

대만여행은 먹방여행이라고 할 만큼 시만딩에서의 화려한 밤과 먹거리로 즐겨보세요.


대만호텔추천 시먼딩호텔 고슬립호텔한코우(Go Sleep Hotel Hankou) 숙박후기


[대만자유여행]대만 시먼딩에 있는 로얄발리 발마사지 후기


단수이


5. 단수이


일몰이 아름다운 대만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영화 '말할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이기도 한데 볼것도 많은 곳입니다.


스페인 건물인  홍마오청부터 시작해서  워런마터우, 진리대학, 담강중학교, 빠리마을,  단수이 야경 등을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서도 한때 히트를 쳤던 대형 카스테라를 사들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일몰을 감상하시면 최고입니다.


[대만자유여행]홍마오청, 진리대학, 단수이 일몰구경 관광코스 안내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이어서 버스투어 프로그램입니다.

대만 버스투어는 보통 예스진지와 예스허진지로 나뉘는데 예류지질공원, 스펀, 허우퉁, 진과스, 지우펀 등을 말합니다.

두 버스투어의 차이점은 관광지에서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 많느냐 적으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허우퉁 고양이마을이 있는 예스허진지 버스투어를 했습니다.


대만자유여행 코스인 예스진지(예스허진지) 버스투어




 예류지질공원


6. 예류지질공원


바람과 파도, 자연의 힘만으로 빚은 예술작품이 있는 곳이 예류입니다.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어 놓았는지 진기하기만 합니다.

예류지질공원은 대만 여행시에 꼭 가봐야할 곳으로 강력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여왕바위', '촛대바위'는 꼭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대만자유여행] 대만버스투어,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낸 대만 예류지질공원




스펀


7. 스펀에서 천등날리기


스펀은 철길 사이로 건물이 몰려 있는 특이한 곳으로 각자의 소원을 빌어 하늘로 날리는 천등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천등도 날리고, 땅콩아이스크림도 먹고, 닭날개 볶음밥도 드셔 보세요.


[대만자유여행]대만버스투어로 떠난 스펀에서 천등날리기




허우통


8. 허우퉁 고양이마을


폐광을 관광지로 둔갑시킨 고양이마을, 일본에 가지 않아도 고양이와 실컷 놀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대만여행이라면 꼭 들러보시길 권합니다.


유독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고양이들과 사진도 찍고 행복한 추억을 나누어보시기 바랍니다.


[대만자유여행]대만버스투어로 방문한 허우퉁 고양이마을, 귀여워요^^



 진과스 황금박물관


9. 진과스의 황금박물관


역시 폐광을 관광지로 둔갑시킨 곳입니다.

옛적 금광에서 일하면서 먹은 광부도시락을 드시고, 220kg의 황금이 있는 황금박물관을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대만자유여행]대만버스투어로 떠난 황금박물관이 있는 진과스에서 광부도시락을!




지우펀


10. 지우펀


야경이 있는 대만여행지로 대만 본래의 이미지를 볼 수 있고 골목마다 낭만적인 정취와 홍등이 비취는 이국정인 정취를 느껴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의 명물로 꼽히는 샤오츠, 땅콩아이스크림, 꼬치구이, 위위안 등을 맛보시면 좋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드라마 '온에어' 촬영지, 대만 비전성시'의 촬영지이기도 하고 일본 애니메이션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면' 모티브가 된 곳으로 커피한잔 하시면서 촬영지도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대만자유여행]대만야경 볼만한 곳 지우펀에서 차한잔 하고가요



그 외에도 대만에는 가볼만한 곳이 너무나 많고 맛집 또한 너무나 많은 곳입니다.

대표적인 대만의 최고 야시장인 스린야시장에서 먹방여행을 해 보시고, 동먼역에 있는 융캉제 딘타이펑 본점에서 새우샤오롱바오를 드시고 스무시하우스에서 시원한 망고빙수를 드시기 바랍니다.


 [동먼역 융캉제맛집] 대만 맛집 딘타이펑 본점과 스무시하우스, 썬메리 펑리수



지금까지 대만에서 가볼만한 여행지 BEST 10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허우통 고양이마을



대만자유여행 2일차, 예스허진지 버스투어는 '예류지질공원 - 스펀 천등날리기 - 허우통 고양이마을 -  진과스 황금박물관 - 지우펀 야경' 등을 둘러보는데 

그 세번째 코스인 '허우퉁 고양이마을'입니다.


대만버스투어는 예스진지로 주로 운영을 하다가 최근 허우퉁 고양이마을이 관광지로 알려지면서 허우퉁까지 포함한 버스투어를 다니더라구요.

예스진지 버스투어로 가려다가 딸아이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스허진지 버스투어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허우통마을 입장료는 없습니다.

신베이시의 유명관광지인 허우퉁 고양이마을은 허우퉁역 위쪽에 위치합니다.

CNN에서 세계 6대 고양이 감상명소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고양이 천국입니다.



허우통은 원래 광산이었는데 광부들이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광산이 폐쇄되면서 고양이만 남겨두고 다 떠나버렸다고 하네요.

한때는 길고양이들이 골치덩어리였지만 주민 몇몇이 고양이를 돌봐주며 정착하면서 오히려 유명해진 곳인데요. 고양이가 많아지면서 버려진 폐광을 관광지로 개발해야겠다는 의지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살린 대표적인 관광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제로 폐광산의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이곳의 고양이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기 때문에 사진촬영의 최고 모델이 되기도 하고, 고양이에게 먹이를 정확하게 주는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허우퉁 고양이마을에 세운 '고양이 정보관'은 외벽에 삽화가가 귀여운 고양이 그림을 그린 벽화가 있고 고양이길과 도약판을 만들어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장난을 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버스투어로 주차장에 도착한 후 1시간 10분정도 주어지는데 허우퉁마을까지 걸어갔다가 돌아오는 시간이 2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여유로운 시간은 아닙니다.


예류지질공원과 스펀에서 좀 많이 걸었기 때문에 더리가 아팠지만 버스 이동시간에 쉴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허우퉁마을은 대타이페이메인역에서 기차를 타면 1시간 반정도 걸린다고 하니까 버스투어가 아니면 열차를 타고 오셔도 되겠네요.



허우통 고양이마을_2


허우통 역사에는 고양이 대형 조형물들이 많이 있고 고양이관련 기념품가게 등이 있습니다. 또한 스탬프투어의 도장도 역사에 있으니까 스탬프 투어하시는 분들은 잊지마세요.


역에 있는 고양이들은 사람들이 다가가서 쓰다듬어도 신기하게 도망을 가지 않습니다.

곳곳에 고양이들이 반겨주는 듯 해요


온통 고양이 그림과 사진, 모형으로 치장한 역사의 2층 터널을 지나면 고양이 마을입니다.


지나온 터널도 고양이 모양으로 철저하게 고양이를 소재로 관광지를 조성한 의도가 보입니다.


바닥에는 고양이 발바닥 타일을 준비해서 깔았고, 곳곳에 고양이 캐릭터 조형물이 서 있습니다.

아울러 길고양이들도 곳곳에 보이고 먹이를 주면 달려와서 먹는데 흔한 먹이는 고급스럽지 않아 먹지도 않네요. 헐~~


허우통역


허우퉁역 모습닙니다. 방금 지나온 터날이 좌측으로 보이구요. 

과거에는 광산에서 캐낸 석탄을 주로 나르는데 사용한 허우퉁역은 이제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역으로 변모했습니다.

예전에는 제법 큰 광산역이었나 봅니다.


허우통 고양이마을_3


허우통 고양이마을_4


커피나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마을의 고양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고양이가 앞에서 애교피우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더워 커피숍에서 아이스커피와 망고쥬스를 마시고 고양이와 장난치다가 나왔네요.


그러고보니 정작 고양이사진은 몇장 못찍었네요. 하하하


허우통 고양이마을_5


고양이를 만난 딸아이는 아주 신났네요.

대만여행 갈 때 고양이를 보러간다는 말에 완전히 신나했는데 막상 와보니 너무 좋아합니다.


버스투어에 대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해 주세요.


대만자유여행 코스인 예스진지(예스허진지) 버스투어


 [대만자유여행] 대만버스투어,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낸 대만 예류지질공원


 [대만자유여행]대만버스투어로 떠난 스펀에서 천등날리기


[대만자유여행]대만버스투어로 떠난 황금박물관이 있는 진과스에서 광부도시락을!


 [대만자유여행]대만야경 볼만한 곳 지우펀에서 차한잔 하고가요





  1. Favicon of https://aikei233.tistory.com BlogIcon 울트라맘 2017.08.02 12:17 신고

    고양이 마을 답게 고양이 인형이. 너무 예쁘네요..

  2. Favicon of https://hyunjai.tistory.com BlogIcon 분도 2017.08.02 17:41 신고

    고양이를 귀엽게 노네요, 우리동네 길고양이는 노려 보는데.. 그러면 무서워요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해외여행지로 대만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만자유여행 3박4일 일정 중 이튿날에 대만버스투어로 예스허진지를 관광했는데요.


지난번에 대만자유여행 3박4일 일정을 포스팅 했는데 일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외투어] - 대만 3박4일 자유여행일정 공개합니다


대만 타오위안공항에서 타이페이역 가는법(국광버스 1819번 버스 왕복)



예스허진지 버스투어는 하루동안 대만의 유명관광지인 예류, 스펀, 허우퉁, 진과스, 지우펀 등 다섯 곳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대만자유여행 필수코스입니다.


대만 패키지여행은 물론 대만자유여행객들도 필수로 들리는 여행코스이기도 합니다.

 


예스허진지


대만자유여행을 준비하다가 대만버스투어가 괜찮다고 해서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예매했는데요.

예매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한 1인당 25,000원이었습니다.


보통 대만가서 버스투어를 하게되면 예스진지 버스투어를 하는데 작년부터인가 고양이마을로 변신한 허우퉁을 포함시킨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상품이 있더라구요.

딸아이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예스허진지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 예스진지 버스투어 :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 예류, 스펀, 허우통(허우퉁)진과스, 지우펀






예스진지나 예스허진지 투어는 택시투어, 버스투어 등으로 할 수 있는데 금년 초에 타이페이에서 택시투어를 하다가 기사가 준 음료수를 마시고 성폭생 당한 한국여성들로 매스컴이 시끄러웠잖아요. 

그래서 버스투어로 결정했네요. 하하



보통 관광지 한 곳당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예스허진지 버스투어를 하는 사람아 되게 많더라구요. 

대부분 한국사람들끼리 모여서 한국인 가이드가 안내를 해 줍니다.


대만 타이페이 메인역 M3출구 입구에서 한국인 가이드를 만나 보통 오전 10시에 출발합니다. 

우리도 10시에 출발!


미팅장소는 찾기 쉽습니다. 

전철이 잘 발당해서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내리면 M3출구 표지만 따라 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가이드가 피켓을 들고 있어요.


가이드와 미팅 후 가이드 연락처와 버스번호 등을 받고 버스 탑승지로 이동해서 타면 된답니다.




대만자유여행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첫 번째 여행지 : 예류지질공원


한 시간정도 달리다보니 창가로 대만의 아름다운 바닷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도착한곳은 예류 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은 타이베이 북부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과 온천,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예류지질공원 입장료는 키가 115cm이하를 기준으로 작으면 40NTD, 크면 80NTD입니다. 버스투어비와는 별도로 준비해서 가이드에게 주면 단체로 티케팅해 줍니다.


오랜 세월동안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기암을 보다보면 자연의 위대함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예류에서 반드시 봐야항 기암괴석이 있는데요. 바로 촛대바위와 여왕바위입니다. 여왕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제법 길어서 사진찍는 받대편으로 가서 후딱 찍고 왔네요.

관광지 끝에는 휴게소와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재래시장에는 다양한 기념품과 먹거리가 있으니 즐기시면 될것 같아요. 

1시간 10분정도 시간이 주어지는데 조금 부족한 시간인것 같아요. 






대만자유여행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두 번째 여행지 : 천등을 날리는 스펀


예류에서 40여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스펀

철길사이에 있는 마을에서 소원을 비는 천등을 날리는 곳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천등은 색상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요. 천등가격은 단색은 150NTD, 4색은 200NTD입니다. 대부분 4색을 선택하더라구요.

가이드가 스펀에 출발할 때스펀을 날리고 싶은 사람들 신청을 받아 미리 예약을 해 두니 낼자마자 천등에 소원적고 날릴 수 있었습니다.


스펀에서 천등날리기 외에 유명한 것은 닭날개볶음밥(80NTD)과 땅콩아이스크림(40NTD) 입니다.

가시면 꼭 드시고 오세요. 대만버스투어는 별도로 식사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에 투어 중에 시간나는대로 드셔야 합니다.

닭날개볶음밥과 땅콩아이스크림은 너무 맛있어서 두 개씩이나 사먹었네요.


철길사이로 길거리 음식점과 선물가게, 천등가게게 즐비하게 서 있습니다.

우리는 천등모형 두 개를 샀어요. 가격은 50~200NTD까지 다양합니다.

스펀에서의 1시간 30분도 주어졌는데 금새 지나갑니다.







대만자유여행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세 번째 여행지 : 허우퉁 고양이마을


또 다시 40여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허우퉁

대만의 고양이마을로 유명한 곳인데 딸아이가 유독 기대가 많은 곳입니다.


허우통은 옛날에 석탄을 캐던 광산이었는데 그 광산이 폐광되면서 광부들이 키우던 고양이만 남아 있었다고 하네요 안타깝게 여기던 사람들이 고양이에게 밥을 주기위해 들어오면서 길거리에 고양이들이 가득해진 동네라고 합니다.


그래서 허우퉁(허우통)은 기차역 위쪽에 조그마한 마을로 조성이 되어 있고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마을이 되어 있습니다.

불과 1년전부터 알려져서 대만버스투어가 생기기 시작했고 기차를 이용한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1시간 10분정도 둘러보는데 여기도 시간이 살짝 부족한 듯...

우리는 중간에 허우통마을에서 카페에 들러 커피와 망고주스를 마시는 여유까지 부렸네요. 

곳곳에 고양이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딸아이.

이 맛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겠지요?



대만자유여행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네 번째 여행지 : 황금박물관이 있는 진과스


허우통에서 30분 정도 걸려 도착한 곳은 진과스

진과스는 식민시대에 일제가 우연히 황금을 발견하면서 조성된 광산으로 현재는 폐광되고 관광명소로 부활하고 있는 곳입니다


진과스에서는 유명한 것은 광산에서 일하던 광부들이 먹던 광부도시락과 황금광산인 만큼 황금박물관이 제일 유명합니다.


불행히도 우리가 방문한 날은 첫째 주 월요일, 황금박물관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이 휴관이네요. 황금박물관이 있는 산 중턱까지 산보로 다녀오기만 했습니다.


순도 999.9에 220Kg, 시가로 100억이 넘는 금덩어리를 못본 것이 아쉽습니다.

황금박물관 입장료는 80NTD, 다음에 대만여행을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진과스 입구에는 유명한 광부도시락을 파는 식당이 있는데요. 180NTD에 드실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튀긴 음식인데 힘든 광산일에 지친 광부들에게 영양소를 공급하는 공급원으로 보입니다. 맛도 생각보다 좋습니다.

   



대만자유여행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다섯 번째 여행지 : 금광의 번성지 지우펀


진과스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마지막 버스투어 관광지 지우펀


지우펀은 1920~30년대 진과스 금광채굴로 번성을 누리던 도시였으나 관산이 폐광되고 한적한 시골마을로 쇠락했던 지역인데,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 '비정성시'의 촬영지로 매스컴에 알려지면서 제2의 번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SBS '온에어' 촬영지이기도 하고,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하루 종일 투어를 하느라 밤이 되고 다리도 많이 아파도 여길 포기할 수는 없겠죠?


지우펀


이곳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촬영지입니다.


지우편에는 좁고 구불구불한 비탈길로 이어져 있고, 아기자기한 기념품이 가득한 가게와 음식점, 카페 등이 즐비해 있어 관광객들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야간에는 홍등이 켜져 더욱 운치있는 장소로 변합니다. 

이곳의 명물로 통하는 샤오츠, 땅콩 아이스크림, 꼬치구이, 위위안 등을 맛보면서 시간을 보내시면 될 것 같아요.


1시간 30분 정도의 주어진 시간을 보내고 버스로 돌아오니 밤 8시 30분,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너무너무 힘들기도 했던 대만 버스투어였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거의 12시간의 버스투어.

저렴한 가격의 여행코스이고 타이베이 핵심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택시투어도 좋지만 버스투어가 오히려 좋을 것 같네요.


타이베이 여행, 대만자유여행 가실 땐 예스허진지 버스투어 어떠세요? 


여러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