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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내장산 케이블카 요금 등 이용안내

by 휴식같은 친구 2019. 12. 16.

내장산 케이블카 요금 등 이용안내

 

 

지난 주말에 1년에 두 번 모이는 친구 모임을 위해 정읍에 다녀왔습니다.

정읍에서 가장 가볼만한 곳은 뭐니뭐니해도 내장산 국립공원이 아닌가 싶은데요.

 

내장산은 사계절 중에서 가장 멋진 계절은 단연 가을단풍이겠죠?

비록 가을에 단풍을 보러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겨울 내장산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 듯합니다.

 

내장산에서 가장 인기있는 것은 내장산 케이블카입니다.

  개인적으로 고층의 전망대 같은 곳을 좋아하다 보니, 내장산에서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내장산 일대를 바라보고 싶어서 향했네요.

 

내장산 케이블카 요금, 운행시간 등 케이블카 이용정보에 대해서 적어봤습니다.

 

정읍시는 전북 전주시 아래쪽에 있는 인구 12만 정도의 작은 소도시입니다.

노령산맥 서쪽사면에 자리하고 있고, 그 줄기인 내장산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은 노령산맥 줄기인 내장산과 백암산을 중심으로 전라남북도에 걸친 국립공원인데요.

1971년에 지정되었습니다.

 

내장산 케이블카 타는 곳

 

내장산 국립공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단 주차요금을 내야 하는데요.

승용차 등 소형이 5,000원, 대형이 7,000원입니다.

다만, 지금은 비수기라 주차요금을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장산 국립공원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이 3,000원, 중고생이 1,500원, 초등학생이 500원입니다.

 

그리고 내장산 케이블카까지 올라가는 곳까지 순환버스를 운행하는데요.

이것도 성수기 방문객이 많은 때만 운행하고, 지금처럼 비수기엔 개인차량들도 자유롭게 놀라갈 수 있더군요.

 

순환버스는 편도 1,000원, 왕복 2,000원입니다. 

 

정읍 내장산 케이블카 앞에 보니 1박 2일 촬영지라고 적혀 있네요.

 

내장산 케이블카는 탐방안내소부터 연자봉 중턱 전망대까지 운행을 하는데요.

800미터 정도의 거리로 3~4분 이면 도달하는 짧은 거리의 케이블카이며, 1980년대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내장산 케이블카 요금은 대인이 왕복 8,000원, 편도 5,500원

소인은 왕복 5,000원, 편도 3,500원입니다.

 

운행시간은 하절기(3~10월)엔 09:00 ~ 18:00, 동절기(11~2월)엔 09:00 ~ 17:00까지 매 정시부터 20분 단위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겨울이라 손님은 많지 않고 한가해서 좋았습니다

올라갈 때에는 우리 친구들만 탑승할 정도였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탐방 안내도

 

케이블카 탑승하는 곳에 탐스럽게 익은 작은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까치들의 식탁이 될 듯합니다.

 

감 위로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이는 풍경이라면 얼마나 멋질까요?

 

케이블카 출발~

800여 미터로 금세 도착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서래봉(아니면 까치봉?)으로 추정됩니다,

 

아래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내장산 케이블카

반대쪽 케이블카도 내려갑니다.

 

내장산 케이블카를 타면 내장산 줄기가 한눈에 들어와 겨울이더라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보이는 단풍나무?

 

케이블카 안내 직원 말씀이 이나무라고 한다네요.

붉게 보이는 건 단풍색 잎이 아니라 이나 열매라고 하는데요.

 

  이나무는 우리나라에서도 전라남북도에서만 자생하고 있다네요.

 

조금 학대해서 찍어 봤습니다.

멀리서 보면 단풍나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겨울에 화려한 단풍구경을 한 듯합니다. ㅎㅎ

 

아래쪽 내장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온 곳의 모습

 

그리고 케이블카 종착지점에 보니 겨우살이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겨우살이는 직접 눈으로 확인한 건 처음이네요.

 

겨우살이는 나무에서 기생 생활하는 식물로 엽록소가 있어 초록색을 띄는데요.

키는 60~90cm 정도이고, 치통이나 동맥경화, 항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면 작은 음식점이 있는데요.

막걸리와 동동주를 파는데 우리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어묵에 막걸리 한잔씩 마셨습니다.

 

내장산 케이블카의 종착지는 연자봉 중턱

연자봉까지는 700미터로 왕복 30~4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내려갈 수는 없겠죠?

 

친구들끼리 산을 싫어하는 사람팀, 그렇지 않은 팀 등 두 팀으로 나누어 전자는 300미터 거리의 전망대로 가고, 후자는 연자봉까지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겨울이지만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라 금세 땀이 나 겉옷이 거추장스러울 지경이었습니다.

 

동쪽 봉우리인 내장산 장군봉 모습

 

연자봉 오르는 계단

금방이지만 쉽지는 않은 코스네요.

 

자연스레 힘들어지면서 옷을 하나씩 몸으로부터 걷어냅니다, ㅎㅎ

 

연자봉가는 중턱에서 바라본 백련암 모습

 

 

또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드디어 연자봉 도착!

장군봉도 보이고, 

 

맞은편 까치봉과 서래봉(아니면 까치봉)도 보입니다.

 

우리가 타고 온 케이블카 종착지 모습이 아득히 아래쪽에 있습니다.

 

짧은 코스의 내장산 케이블카지만 가볍게 연자봉이나 내장산 전방대에 다녀올 수 있어서 등산을 싫어하는 분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이 아니라서, 눈이 오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한 나들이라 즐겁게 다녀왔네요,

만약 눈 내리는 날이면 정말 많은 분들이 설경을 보러 방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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