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리예술축제 2017 개최 안내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 개최 안내

 

 

황금연휴인 10월 상순에 서울시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이 개최됩니다.

연차없이도 최장 10일을 쉴 수 있는 역대급 황금연휴로 꼽히는 추석, 고향집에 가거나 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있겠지만 서울과 수도권에 계시는 이들을 위한 축제라고 합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은 추석 다음날인 10월 5일부터 8일(일요일)까지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등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거리예술축제에서는 4일 동안 무려 145회의 무료공연이 거리에서 펼쳐진다고 합니다.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작 '무아레'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공중퍼포먼스가 공연되고, 이승환 밴드가 몰라보레이션 공연도 한다고 합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에서는 천 여명이 참여하는 폐막 시민퍼레이드를 선보인답니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데, 올해 축제는 '유쾌한 위로'라는 주제로 국내와 영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47개국 팀의 거리예술 공연이 펼쳐진다고 하네요.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 무교동 일대에서 동시에 열린다고 합니다.

 

(스페인 호안 까딸라가 선보이는 관객 참여형 공연 '기둥' 모습)

축제 마지막날인 10월 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화문 사거리에서 대한문 500미터 구간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1980년대 인기였던 롤러스케이트장을 재현한 '싸프 로라장', 안내양 언니와 DJ 버스 기사가 함께 춤추는 '춤추는 버스' 등도 운영하네요.

 

 

이번 축제는 주제에 맞게 청년, 가장,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더고 하는데, '비상'은 한국과 프랑스 청년배우 각각 9명이 만든 작품으로 청년문제를 다루었고, '마사지사'는 참여자들이 서로에게 위로받는 예술치유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술에 재미를 더한 '아트테인먼트'도 준비돼 있습니다.

영국 간디니 저글링의 '스매쉬', 서커스 창작집단 봉앤줄의 '나, 봉앤줄' 등이 열립니다.

 

저는 추석에 귀향을 해야 해서 축제를 즐길 수 없어 아쉽네요.

서울에 계시는 분들은 나가셔서 신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