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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정동진여행] 정동진 가볼만한 곳, 정동진역 모래시계 소나무

by 휴식같은 친구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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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여행] 정동진 가볼만한 곳, 정동진역 모래시계 소나무

 

 

강릉 정동진은 강릉 남쪽 18km 지점에 있는 강동면의 리인데요.

조선시대에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에서 정 동쪽에 있는 나루터가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곳입니다.

그런데 실제 위도상으로는 서울시 도봉산의 정동쪽이라고 합니다.

 

정동진역은 1994년 TV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잘 알려지고, 청량리역에서 해돋이열차가 운행되면서 유명한 관광명소가 된 곳입니다.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강릉여행 이튿날 정동진을 찾아 이곳저곳을 구경했는데요.

오늘은 정동진 가볼만한 곳, 모래시계 촬영지인 정동진역과 모래시계 소나무(고현정 나무) 풍경을 담았습니다.

 

정동진해변 입구에 있는 포토존

정동진해변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서 이곳에 주차하고 정동진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정동진역 주차장은 정동진역, 정동진 레일바이크 옆에 있는데,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기본 30분 600원, 추가 10분에 200원으로 1시간에 1,200원씩입니다.

 

정동진역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정동진해변 주차장(정동역길 64-3)이나 정동진역 강동주차장(정동진리 296-13, 정동진에서 500m), 모래시계공원 주차장(헌화로 1018)을 이용하면 됩니다.

 

정동진역으로 이동하다 보니 정동다방이라고 적힌 카페가 있어서 왠지 정겹게 느껴져서 찍어봤습니다.

 

정동진역에서 요즘 핫하다고 하는 프루스트(PROUST) 카페

 

정동진역

 

정동진역 1962년 11월 6일 영동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고, 옥계역과 안인역 사이에 있습니다.

 당시에는 많은 탄광이 있어서 여객과 화물수송을 주로 하며 열차수송이 활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인해 이 지역 인구가 2,000명 미만으로 줄어들면서 1990년대 초부터는 열차가 거의 운행하지 않을 정도로 한산해졌는데요.

 

 

 

1995년 KBS 드라마 '모래시계'가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촬영의 배경이 된 정동진역 일대는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정동진의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자 1996년 1월 여객취급 업무를 잠시 중지하고 구내 모양을 변경해 이듬해 3월 15일부터 업무를 재개하였습니다.

 

이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해 지금은 해돋이를 보면서 미래를 약속하는 젊은 연인들의 언약식 장소이자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였는데요.

지금은 청량리를 비롯해 부산, 동대구, 대전, 광주, 전주, 의정부, 춘천 등 전국 각지 역에서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KTX가 운행하며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가 되었습니다.

 

정동진역 앞 작은 광장

이디아 커피만 보입니다.

 

정동진역 바로 맞은편에 있는 프루스트(PROUST) 카페

 

정동진역에 있는 정동진레일바이크

 

2인승(25,000원)과 4인승(35,000원)으로 정동진역에서 모래시계공원까지 왕복 4.6km를 다녀올 수 있는 코스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더운 날씨에도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더군요.

 

정동진역 내부 모습

강릉선(KTX)과 영동선(KTX, 누리로) 열차 여객운임표

 

정동진역 열차시간표

동해, 서울, 청량리, 강릉 등 정동진역을 오가는 정기열차가 제법 많아졌습니다.

 

바다열차

53km의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관광전용열차로 강릉역에서 삼척해변역까지 편도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정동진역 열차를 이용하지 않고 정동진역만 관람하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정동진역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

개방시간은 일출에서 일몰시간까지이며, 정동진역에서 정동진 해변으로 가는 통로는 없으므로 역을 관람하고 다시 역으로 나오는 방법으로 관람하면 됩니다.

 

드라마 속 정동진

1995년 모래시계, 2008년 베토벤 바이러스, 2017년 푸른 바다의 전설, 2019년 남자친구 등

 

정동진 이야깃거리

육발 호랑이와 강감찬 장군, 헌화로, 등명낙가사와 괘방산, 고성산 등

 

정동진역 연혁

 

정동진역 처마에 제비 집을 지어주니 제비가 살고 있네요.

오랜만에 보는 제바, 반갑습니다. ㅎㅎ

 

7월 말일에 방문한 정동진의 일출시간은 5시 26분

모래시계 소나무 앞에 기차와 소나무라는 포토존입니다.

 

정동진역 철로

양방향으로 곧게 뻗어 있습니다.

 

정동진역 철로를 지나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모래시계 소나무가 보입니다.

 

모래시계 소나무

 

윤혜린(고현정)이 광주행 열차를 기다리다가 3번 승강장에 있는 소나무 옆에서 경찰에 잡혀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당시 정동진역이 나오는 모래시계 8화는 시청률이 43.9%에 이르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게 된 이유가 되었습니다.

 

원영욱의 '정동진' 시비

 

경복궁(광화문)의 정동쪽, 정동진역 표지석

 

철로에서 바라본 정동진역

 

신봉승의 '정동진' 시비

정동진을 제목으로 하는 시도 많네요.

 

정동진역 앞바다

화물선 하나가 무슨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정동진해수욕장(정동진해변)

 

정동진해수욕장(정동진해변)에서 해수욕을 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은 크게 세 군데입니다.

정동진역 앞의 바다와 모래시계공원 앞바다 그리고 정동진 방파제가 있는 바다 등입니다.

 

 

 

관광객과 피서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이라 주변에 숙소와 식당, 카페 등 편의시설이 잘 발달되어 있는 곳입니다.

 

정동진해수욕장(정동진해변) 피서철 풍경 및 주차장 정보

 

정동진역 철로 아래에는 정동진 레일바이크가 다니고 있습니다.

덥지만, 레일바이크로 달라며 여름을 제대로 즐기고 있네요.

 

마침 KTX 열차 한 대가 들어옵니다.

 

이번엔 누리호까지 들어오네요.

 

정동진역에서 두 대의 기차를 보는 일이 흔치 않을 것 같은데, 이걸 구경하게 되네요.

 

 

정동진에는 모래시계 촬영지인 정동진역 외에도 정동진 레일바이크, 정동진해수욕장(정동진해변), 모래시계공원, 정동진시간박물관, 썬크루즈 테마공원 그리고 멋진 카페도 많이 있으니 함께 즐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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