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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여행

배곧한울공원 / 배곧위인공원(배곧위인초소) 일몰과 석양

by 휴식같은 친구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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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한울공원 / 배곧위인공원(배곧위인초소) 일몰과 석양

 

 

배곧생명공원은 배곧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만들어진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기수역 공원입니다.

배곧생명공원을 구경하고 마침 해질 시간이라 일몰과 석양까지 보고 가기 위해 배곧마루카페에 있다가 배곧한울공원의 위인공원으로 나갔습니다.

 

시흥 전망좋은 곳, 배곧생명공원

배곧생명공원 카페, 배곧마루카페

 

 

배곧한울공원 역시 배곧신도시와 더불어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2016년에 조성된 공원이며, 고층빌딩과 어우러지는 이국적인 풍경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배곧신도시는 인천시 송도 국제도시 맞은편에 개발한 신도시로 면적이 여의도 2배에 달합니다.

 

배곧한울공원은 월곶포구부터 배곧생명공원, 오이도까지 해안가를 따라 2.5km에 이르는 긴 공원이며, 배곧생명공원 해안가에 인접한 공원을 별도로 배곧위인공원, 배곧 위인초소공원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배곧한울공원, 배곧위인공원(배곧위인초소)에서 바라본 일몰과 석양 풍경을 담았습니다.

 

배곧생명공원 전망대인 하늘마루에서 내려오면 해안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공원이 배곧한울공원입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재작년 여름에 방문해서 일몰을 감상하기도 했는데, 2년 만에 다시 찾았네요.

 

이국적인 풍경 사진스팟, 시흥 배곧 한울공원과 해수풀장(해수체험장) 풍경

시흥 배곧 한울공원 일몰풍경, 시흥일몰명소

 

 

 

배곧한울공원은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해안선에 있어서 배곧생명공원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일몰 스팟인데요.

공원 앞에 펼쳐진 바다와 이국적인 배곧신도시 풍경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아울러 배곧한울공원과 배곧생명공원을 지나는 구간을 K-골든코스트라고 부르는데요.

시흥시에는 레저 관광 문화 의료 첨단산업이 집약된 시흥의 미래 먹거리 거점을 연결한 15km의 해안선인 K-골든코스트 만들었습니다.

월곶에서 배곧, 오이도,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해안명소를 말합니다.

 

배곧생명공원 하늘마루에서 바라본 배곧생명공원 배곧마루 모습

 

배곧한울공원의 배곧위인초소

 

배곧한울공원은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조류생태 서식지부터 해수풀장, 수변스탠드, 잔디스탠드, 조형마운딩, 갯벌체험장, SK육교, 조류서식처, 해넘이다리, 배곧위인공원 등으로 이어지는 2.5km 거리에 각종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배곧위인초소는 과거 적의 침투를 막기 위해 군인들이 밤을 새워 보초를 서던 39개의 해안초소 중 버려진 초소들을 위인초소로 만든 곳입니다.

그리고 초소마다 위인의 정신이 드러나는 상징조형물 작품도 설치한 곳이죠.

 

헬렌켈러의 미로, 세종대왕의 한글공원, 라이트형제의 하늘을 나는 꿈, 명장 이순신, 베토벤의 음악공원, 제임스와트와 기관차 초소, 장영실 테마 등이 그것입니다.

배곧이라는 용어는 배움 곳이라는 순우리말로 1914년 주시경 선생이 조선어학당의 이름을 바꾸면서 유래했습니다.

 

조선시대의 위대한 과학자, 장영실을 테마로 한 위인초소

 

배곧위인초소 공원에서 바라본 서해로 빠져나가는 포구 모습

구름이 조금 끼어 해는 살짝 가려진 모습입니다.

 

박보검과 박소담 주연의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지라고도 하네요.

 

배곧한울공원 위인초소공원 모습

중간중간 위인초소와 함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벤치즈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해안길을 따라 2.5km가 배곧한울공원인데, 시간이 있으면 전구간을 걸어보고 싶네요.

 

벤치그네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 모두 선점한 상태...ㅠㅠ

 

이곳은 배곧위인공원의 미국의 항공발명가인 라이트형제 초소입니다.

 

'인간도 날 수 있다'

불가능에 도전한 용감한 형제

 

오빌과 윌버 형제는 자전거 가게를 운영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는데 독일의 오토 릴리엔탈이 글라인더로 하늘을 날았다는 소식을 듣고 비행기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라이트 형제는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작은 어촌마을 키티호크의 모래언덕에서 첫 비행에 성공하기까지 3년간 무려 805번의 실패를 겪었다고 합니다.

1903년 12월 17일 10:35, 최초의 동력 비행기 플라이어 1호가 하늘을 날았습니다.

 

12초 동안 고작 35를 날아갔지만, 자체 동력의 힘으로 이루어 낸 최초의 비행이었습니다.

 

한울공원 방향으로 가면 세종대왕 등의 초소를 만날 수 있는데, 일몰을 보기 위해 근처에 머물렀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초소

훌륭한 일몰과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스판으로 변해 있습니다.

 

송도국제도시 방향

 

구름에 가려 해는 보이지 않고 있음...

 

배곧한울공원 풍경

 

배곧한울공원 집와이어

 

해가 떨어질  때쯤 고맙게도 해가 머리를 들이밉니다. 

 

초소는 훌륭한 일몰 액자가 됩니다.

 

고층 빌딩 지붕에 설린 일몰

 

건물 너머로 해가 떨어졌네요.

 

빨갛게 익어가는 한울공원 석양

 

라이트형제 초소는 버스킹공연을 하고 있네요.

해가 떨어지면서 배곧한울공원, 배곧위인공원 일대는 버스킹공연이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배곧한울공원 갯벌체험장 앞 버스킹 공연

 

일몰과 석양을 즐기는 사람들

 

배곧생명공원 하늘마루

 

하늘마루 아래에도 버스킹공연

이곳이 버스킹 성지 같네요.

 

다시 배곧생명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완전히 떨어진 일몰은 하늘이 온통 빨갛게 익어가는 석양을 선물합니다.

 

일몰보다 석양이 더욱 아름답고 운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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