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카페, 소금빵이 유명한 소올투 베이커리(구. 몽트리 베이커리카페)

광명동굴 카페, 소금빵이 유명한 소올투 베이커리(구. 몽트리 베이커리카페)

 

지난 주말 나들이 갔다가 예전에 다녀온 카페가 생각나 다시 들렀습니다.

소올투 베이커리인데, 2년 전에 다녀올 때에는 몽트리 베이커리였던 곳입니다.

 

광명동굴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소금빵 전문 카페인데요.

카페 주변 정원이 멋스럽게 가꾸어져 있어서 자연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광명동굴 이야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광명동굴 가는길(입장료 및 할인 정보, 주차장)

광명 가볼만한 곳, 광명동굴

 

광명동굴 카페, 소울투 베이커리(구. 몽트리 베이커리 카페) 이용 후기입니다.

 

정원이 넓은 소올투 베이커리

광명동굴 입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광명동굴 가는길(입장료 및 할인 정보, 주차장)

 

건물에는 몽트리 퍼니처라고 적혀있고, 몽트리파크라는 간판도 보입니다.

예전엔 몽트리 베이커리 카페라는 상호로 운영했는데, 지금은 소올투 베이커리 카페로 상호가 변경됐습니다.

 

몽트리파크는 원목과 천연재료를 소재로 다양한 가구를 제작하는 공방이라고 하며, 이곳에 쇼룸 매장과 소올투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고, 광명사거리역에 또 다른 쇼룸 매장이 있더군요.

1981년부터 시작한 회사는 40년을 넘어선 역사입니다.

 

 

 

몽트리 베이커리 영업시간은 10:00~22:0(21:00 라스트오더)

휴무일은 설과 추석 당일입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로 실내가 아닌 야외 테이블만 해당됩니다.

 

소올투 베이커리는 워낙 인기가 있어 여전히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카페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이마저도 부족해 안쪽으로 돌아가서 2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소올투 베이커리 2주차장에서 조금 걸어가면 후문이 있습니다.

몽트리 목공방이란 이름이 적혀 있는데, 지금은 체험이 진행되고 있지 않은 듯...

 

건물은 2개가 있는데요.

 

안쪽에 소올투 베이커리가, 입구 쪽에 있는 몽트리퍼니처 쇼룸매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 사이의 넓은 공간은 운치있는 몽트리파크라는 정원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2년 전에는 카페 2층을 쇼룸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테이블을 갖다 두어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고, 바깥쪽 건물은 체험공방 대신 쇼룸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몽트리(MONTREE)란 단어는 산을 나타내는 MONT,  나무의 TREE를 합성해서 만들어진 숲의 편안함과 나무가 주는 안락함을 담은 표현이네요.

 

몽트리파크 쇼룸매장

원목으로 만들어진 고급 가구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침대와 소파, 식탁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1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급 가구들입니다.

 

여유만 있다면 이란 식탁과 소파를 집에 들이고 싶네요. 

 

소올투 베이커리 야외정원인 몽트리파크

나무 아래 테이블, 대밭 사이 테이블 등이 놓여 있고,

 

수크령이 잔뜩 핀 소올투 베이커리 담벼락에도 테이블이 있고,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모습이네요.

 

수크령 사잇길을 따라가면

 

대나무 숲이 있고, 그 안쪽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원 가운데에 있는 나무 아래에도 테이블이...

선선해진 날씨에 실내보다는 야외에 앉아 빵과 커피를 즐기면 더욱 좋은 계절입니다.

 

소올투 베이커리 카페 1층 모습

 

이곳에서는 꼼꼼하게 선별한 원두를 블렌딩 해서 2가지 향미를 제공하는 커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기농 재료만을 이용해 건강한 소금빵이 주전공인 카페랍니다.

 

카페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소금산

12가지 소금빵이 전시되어 있어 12가지 소금빵을 만드는 소금빵 맛집임을 대변하는 듯합니다.

 

소올투 베이커리 빵 매대

 

기본 소금빵, 명란 소금빵, 먹물 소금빵, 대파 소금빵, 갈릭 소금빵, 초코 소금빵

 

캐러멜 소금빵, 벌꿀 소금빵, 옥수수 소금빵 등

소금빵은 3,500~6,000원 선의 가격대입니다.

 

 

 

예전엔 다양한 빵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몽트리 베이커리에서 소올투 베이커리로 이름이 바뀌면서 소금빵 전문점으로 탈바꿈한 것 같습니다.

특히 식빵 종류가 많았었는데, 지금은 식빵 종류는 거의 못 봤네요.

 

소금빵 외에도 다양한 빵이 있습니다.

프레첼 휘낭시에 등

 

크림치즈 바젤, 호두 단팥빵, 밤단팥빵, 눈꽃 치즈브레드, 완두찰빵, 말차크림듬뿍, 새우감자 바게트 등

 

호밀빵 종류들

 

세콤 크렌베리

 

소올투 베이커리 음료 메뉴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6,000원 등이고요.

아이스 메뉴인 경우 500원이 더해집니다.

 

허브티, 유자차, 메로나 스무디, 인삼라떼, 딸기라떼, 복숭아 아이스티, 자몽 에이드 등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계단에 있는 소올투 베이커리 포토존

 

한쪽에 페인트통들이 있네요.

가구에 도색하는 페인트를 보여주는 듯...

 

소올투 베이커리 2층 모습

과거엔 쇼룸매장이 있던 곳을 손님 용도로 바꾸었네요.

 

아이들이 자동차 놀이를하는등 놀이 공간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소올투 베이커리 야외 담벼락에 빈 테이블이 있어 자리했습니다.

 

기본 소금빵과 벌꿀 소금빵을 주문했는데요.

소금빵 맛집답게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고소하고 풍미 가득한 커피맛입니다.

 

테이블에서 바라본 몽트리파크 정원 모습

 

 

소금빵과 커피 모두 만족스러웠으나, 가격이 조금 비싼 단점은 있습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넓은 정원을 바라보며 즐기기 좋은 카페인데요.

 

광명동굴에 갈 때 잠시 둘러볼 만한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