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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서울 일출명소(해돋이명소) 20곳에서 새해 맞이하기

by 휴식같은 친구 2017.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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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출명소(해돋이명소) 20곳에서 새해 맞이하기

 

 

서울시에서는 황금개띠의 해를 맞이하여 서울일출명소, 해돋이명소 20곳을 선정해서 발표했습니다.

 

2018년은 60년만에 돌아오는 황금 개띠의 해라고 합니다.

지난 해에 대한 서운한 마음은 어쩔 수 없고, 이제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해돋이를 동해에서만 봐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서울에서 볼 만한 스무곳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새해 해돋이를 보러가기 위해 동해나 영종도 쪽에 가본 사람들 말은 공통적으로 어딜 가나 차가 막히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 고생했다는 경험담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예외는 아니네요. 

 

(영등포구 선유교 위에서의 일출모습)

 

새해 첫 날, 장엄한 일출과 함께 1년의 시작을 활기차게 열어보세요.

가까운 서울 시내에서도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해맞이 명소'들이 많이 있어요.

 

새해 첫 일출 예정시각은 오전 7시 47분, 새벽길을 나설 때에는 따뜻한 옷차림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서울 일출명소 20곳을 알아볼까요?

 

1. 서울 도심속 산 : 

남산, 안산, 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용왕산

 

2. 서울 외곽산 : 

개화산, 봉산,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 봉화산, 아차산, 일자산, 대모산, 우면산, 매봉산

 

3. 서울시내공원 :

청운공원, 월드컵공원, 올림픽공원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는 산과 공원에서 일출을 볼 수 있도록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는데요.

소망 박 터트리기, 가훈 써주기, 해오름 함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동대문구 배봉산 전망대, 소망풍선 날리기)

 

서울 도심 속에 위치한 중구 남산의 팔각정, 서대문구 안산의 봉수대, 성동구 응봉산의 팔각정, 동대문구 배봉산 전망대 등 여섯 곳에서는 모듬북 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새해소망  덕담쓰기 등의 행사가 펼쳐집니다.

 

 

남산 팔각정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해돋이 명소로 남성중창합장, 해오름 함성, 만세합창, 모듬북 공 등을 1만여명의 시민과 함께한다고 합니다.  

 

안산 봉수대는 새해 기원문 낭독, 새해 복주머니 포토존, 소원지에 소원 쓰기 등의 행사가 실시됩니다.

 

(노원구 불암산, 박 터트리기)

 

도심 인근의 해맞이 행사 장소는 광진구 아차산 해맞이 광장 일대, 중랑구 봉화산 정상, 강북구 북한산 시단봉, 도봉구 도봉산 천축사, 은평구 봉산 해맞이공원, 강서구 개화산 정상 등 총 11곳에서 실시됩니다.

 

광진구 아차산에서는 유명 일출명소이기도 한데요. 

진입로부터 해맞이 광장까지 1,500m를 따라 청사초롱이 새벽 인파의 발길을 밝혀 줍니다.

축하공연과 웃음명상 등의 이벤트가준비되어 있습니다.

 

 

은평구 봉산은 희망의 연날리기, 소원지 태우기, 대북타고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강서구 개회산에서는 정상의 헬기장을 '해맞이 공원'으로 만들고, 한강과 북한산을 두루 보는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강북구 북한산 시당봉에서는 만세삼창을 부르며 새해 인사를 나누고, 673년 신라시대에 창건된 도봉산 천축사에서는 새해 기원문 낭독, 만세삼창 등의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노원구 불암산 중턱에 위치한 헬기장에서는 희망기원 박 터트리기를, 구로구 매봉산 정상에서는 소망풍선에 기원문 달기 등이 진행됩니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망월봉)

 

산이 아닌 대형 공원에서도 해돋이를 보며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정상에서는 사자탈춤놀이, 대북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 망월봉에서는 해맞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소원지 작성, 토정비결보기, 소망의 종 타종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일출 볼만한 곳인 일출명소, 해맞이 명소 20곳을 알아봤는데요.

 

전국적으로 이름난 해맞이 명소에 가서 힘찬 일출을 보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가지 못하는 분들에겐 가까운 서울의 일출명소를 찾아 새해를 힘차게 맞이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고, 소원성취하는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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