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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어

[마카오여행]마카오 성바울성당(세인트폴대성당)과 몬테요새, 대표적인 마카오관광지

by 휴식같은 친구 2018.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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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심천/마카오여행의 세번 째 날, 심천 사구항에서 페리를 타고 12시쯤 마카오 페리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심천여행]심천 사구페리터미널에서 마카오 가는 방법(Shekou Ferry Port Terminal)

 


포루투갈의 식민지였던 만큼 마카오에 왔으니 포루투갈식 식사를 해야겠죠?

잠심으로 포루투갈 돼지고기 스테이크로 점심을 먹고, 마카오의 대표 관광지인 성바울성당(세인트폴 대성당)으로 갔습니다.



마카오는 16세기 중엽에 포루투갈에 의해 점령당했다가 1987년 포루투갈과 합의하면서 1999년 12월 20일, 중국의 주권회복운동과 동시에 중국 특별행정구로 지정된 곳입니다.

그리고 라스베거스 다음으로 큰 카지노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시아의 작은 유럽, 동양의 라스베가스라는 수식이 붙는 곳이 바로 마카오입니다.


마카오의 크기는 서울의 종로구만한 크기를 가지고 있고,  그안에 마카오페리터미널과 마카오국제공항까지 갖춘 작은 나라입니다.




성바울성당은 재 작년 9월에 방문했을 때의 성바울성당과 별 차이는 없었지만, 두 번째 방문이니 만큼 유적을 다시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카오여행]성바울성당과 성도미니크 성당, 세나도광장 투어 및 마카오야경


웅장한 성바울성당의 전면모습인데요.


수 차례의 태풍과 화재로 목조건축 부분은 모두 소실되고, 남은 것은 석조로 만들어진 전면부만 남아 있습니다.




성바울성당은 마카오 역사지구 내에 위치합니다.


마카오는 1999년에 중국에 반환되었죠.


당시 중국식 종교건물과 공공건물들이 있는 마카오역사지구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와 등대가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성바울성당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낡은 마카오 주택모습입니다.


여름에 습도가 너무 높아 예전에 지어진 건물들은 대부분 이런 모습들을 하고 있네요.



성바울성당(세인트폴 대성당 : Ruínas de São Paulo)마카오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상징입니다.


200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17세기 포르투갈의 유적이고, 고풍스러운 건축미와 정교한 조각으로 인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1582년 부터 10여년에 걸쳐 건축했는데 당시 아시아 최대규모의  유럽풍 성당이었다고 합니다.


건립 이후 몇 차례 화재가 일어나 재건과 복구를 거듭하였으나 1835년에 발생한 대화재로 성바울대학과 마터데이 성당을 비롯하여 대부분 구역이 소실되었습니다.

(Naver 지식백과 참조)


현재 남아 있는 석조외벽은 1620 ~ 1627년 사이에 예수회의 이탈리아인 카를로 스피놀라(Carlo Spinola)의 감독하에 마카오로 망명한 일본 나가사키 기독교도들과 현지 장인들이 돌로 외벽을 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바울성당 개방시간09:00 ~18:00까지라고 합니다.

 


건물 정면에는 천사와 꽃에 둘러싸인 성모 마리아상이 있고, 푸르투갈 범선, 머리 일곱 달린 용, 비둘기, 일본의 국화, 천사와 악마, 중국식으로 묘사된 사자상 등이 있어 서양식 카톨릭과 동양식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유일한 성당이라서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특히 성당 전면부에는 '사후를 생각해 죄를 짓지마라'라는 한자가 새겨진 부분이 있어서 포르투갈인들이 마카오 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노력한 면모를 발견하게 됩니다.





성바울성당에서 바라본 거리(육포거리) 모습인데요.


마카오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은 곳입니다.

세나도광장까지 걸어가는데 자의적이라기 보다는 얼떨결에 떠밀려 내려가는 분위기 입니다. ㅎㅎ



성바울성당 옆에는 옛날 몬테요새가 있는데 지금은 다 드러나 보입니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라고 하네요.


예전에는 나무가 많아서 요새다웠는데, 지금은 수 많은 태풍으로 나무들이 모두 뽑혀 현재의 모습으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몬테요새는 1617~1629년에 구축한 포르투갈의 요새인데, 당시에 대포가 22대가 놓여 있었다 합니다. 

실제 이 대포는 1662년 네덜란드가 침입해 올 당시, 함대의 화약고를 명중해서 승리를 이끌어 마카오를 구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마카오 시내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고, 관광객과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몬테요새 개방시간은 07:00 ~ 19:00까지 오픈하고 있습니다.


몬테요새 내에는 마카오박물관(마카오 뮤지엄 : Macao Museum)이 있으니 같이 둘러보시면 될것 같네요.



특이한 점은 가톨릭의 성바울성당 뒤에 중국 신 '나차'를 모시는 사원이 위치한다는 점인데요.


'나차사원'이라고 합니다.


1888년 전염병이 창궐하자 이를 막기 위해 사원을 지은 것인데, 예전 포르투갈의 식민지하에서 도교사상을 믿는 마카오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성바울 상당 옆에 세웠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위해 만든 곳이죠.


그런 모습은 성바울성당 건물 전면부에 용조각과 같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도교사원 옆의 높은 담장이 이채롭습니다.


이 누추한 벽은 1569년에 쌓은 구시가지 성벽이라고 합니다.

흙, 점토, 볏짚, 돌, 굴 껍데기 등으로 덧발라 만든 곳인데 오랜 역사의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사원 옆으로는 가정집이 있습니다.



나차사원 내부 모습입니다.


도교는 참 특이한 동양사상인데요.

바다의 신, 바람의 신 등 우리가 아는 흔한 미신을 주로 믿는 그런 종교입니다.


유교와 불교가 있는데 굳이 이런 종교들을 혼합시켜 도교라는 새로운 사상이 나오게 된 경로가 궁금해지네요. ㅎㅎ


도교가 우리나라에 전파는 되었지만 확산에는 실패했다고는 들었지만 곳곳에 그런 사상은 남아있기도 합니다.



성바울성당 후면에서 바라보는 사진인데요.


전에 방문했을 때에는 없었는데 이번에 보니 지지대가 생겼습니다.


모진 세월동안 남은 전면부도 위태로운지 지지대로 받치고 있네요.

오래도록 보존해서 유구한 역사의 산물을 볼 수 있게 관리되었으면 바램을 가져 봅니다.



바닥에는 기존의 성당 지하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하예배실도 일부 볼 수 있는데 그 옆에는 종교예술박물관이 있다고 하는데,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성바울 성당을 보여주는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1835년 화재가 있기 전과 화재 후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재가 없었다면 200년 가까이 된 온전한 성당을 볼 수 있을을텐데 말입니다.


하긴 지금처럼 전면부만 남은 모습이 마카오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고 상징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19세기와 20세기의 모습은 사진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예수회 성당과 도교사원의 절묘한 조합이지 않나요?




정말 사람들 많지 않나요?

마카오의 상징적인 관광지답게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성바울성당과 몬테요새는 마카오에 여행을 오시면 필수로 들리는 코스인데요.

저는 시간상 몬테요새는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와서 아쉬웠네요.


성바울성당과 몬테요새 구경하고 마카오 육포거리, 세나도광장, 성도미니크성당, 민정총서 까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움직입니다.


도보로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유적들이 몰려 있는 마카오 역사지구입니다.



마카오에 가시면 마카오 가볼만한 곳, 성바울성당과 몬테요새는 꼭 들리셔야 될 것 같은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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