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한옥거리는 100여년 역사의 한옥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골목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매력적인 곳인데요.
2011년부터 인기를 끌던 핫했던 곳은 그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여전히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는 핫플입니다.
모처럼 친구와 함께 종로 갈매기살골목에서 술 한잔 하고, 익선동 한옥거리 골목을 걸었는데요.
가게에 들어가지 않아도 가게 한옥 입구에서 바라보는 풍경만으로도 감성 가득한 모습을 담을 수 있더군요.
사실 사무실이 익선동이라 이 골목을 자주 다니면서도 자세히 볼 시간이 없이 지나치기 바빴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골목이란 걸 이번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특히 저녁에 야경과 감성이 더욱 넘치는 것 같습니다.

익선동 한옥거리 골목 풍경
종로3가역 4번 출구와 6번 출구 사이 북쪽에 자리한 익선동 한옥거리는 세로로 5개의 골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몇 달간 지나가지 않으면 골목풍경이 변해있는 정말 빠르게 변화하는 골목인 것 같습니다.

익선동 한옥마을은 일제강점기의 건축가 정세권과 관련이 깊은 곳입니다.
익선동은 조선 전기에는 한성부 중부 정선방 관할지역이었고, 1894년 갑오개혁으로 행정구역 개편으로 돈령동, 한동, 익동, 누동, 궁동, 이동 등이 합해져 익선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1920년대 청계천 이남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이 종로 진출을 본격화하자 당시 도시개발업자였던 정세권이 이 일대 토지를 사들여 서민들을 위한 대규모 한옥단지를 만든 것이 지금에 이르고 있는데요.
경성의 인구가 급증하자 작은 한옥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것이 당시 가장 큰일이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도시형 근대한옥단지가 만들어졌고, 일본인 대신 우리나라 사람들이 입주하여 마을을 형성해 왔습니다.

하지만 세월에 장사가 없듯이 노후화된 주택단지는 재개발 위기에 있었는데, 한옥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사람들로 인해 레트로 식당과 카페들이 들어섰고, 서울시는 2015년 한옥보존지구로 지정해 개발을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익선동 한옥마을이 핫해지면서 익선동 거주민들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게 상업시설로 빠르게 변했습니다.
요즘에는 내국인과 외국인 비율이 반반정도 될 정도로 외국인들에게도 핫한 곳이 되었습니다.

이 한옥은 레인리포트 레인보우라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365일 비가 내리는 컨셉으로 빗소리에 머무는 한옥에서 낭만을 즐기기에 좋아 보입니다.

이 한옥은 몽블랑솜 익선동카페

몽블랑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을 따라 길게 이어진 알프스산맥의 최고봉(4,805.59m)인데요.
몽블란 산맥에서 피어오르는 설산의 안개를 재현한 모습 같습니다.
감성적인 분위기와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네요.

이 한옥은 카페 낙원역이라는 곳인데요.
한옥 내부에 철길을 깔아 놓은 것이 이채롭네요.

오아시스 익선
형형색색 아름다운 익선동 야경

이 한옥은 카페 시그니처알(R)
한옥형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이곳은 카페 행아웃이라는 맥주와 호프전문점입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있네요.


마당이 정원으로 꾸며진 카페

소금빵 전문점인 익선동 자연도 소금빵 & 자연도가

디저트 카페인 아삐뽀레

숲 속에 들어오는 듯한 느낌의 카페

이런 옷가게도 있고요.

이곳은 한옥랑섬 익선동카페
운치있는 마당과 기와가 예쁜 한옥카페입니다.
익선동에서 인스타 포토존으로 무척 인기있는 곳입니다.

정원이 소금으로 꾸며진 소하염전
소금빵 전문 베이커리 카페로 소금빵이 맛있어 구입했네요.

익선동 한옥거리를 둘러보다가 팥빙수가 먹고 싶어서 들어간 곳은 카페 낙원장.
여관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카페로 부띠끄 호텔로 운영하다가 낙원장 카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하 1층에서 5층, 루프탑까지 이용 중이고, 밤보다는 낮에 로프탑에 오르면 익선동 한옥거리 부를 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성수동에서 타르트로 유명한 타르트 성수에서 운영하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익선동 카페, 타르트 성수에서 운영하는 모텔 카페 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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