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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안양천 자전거 나들이 다녀왔어요.

by 휴식같은 친구 201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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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자전거 나들이 다녀왔어요.

 

 

미세먼지 보통,
다소 더운 날씨의 휴일

집근처 안양천 자전거 나들이 다녀왔어요.
딸 아이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밖에 나와 즐거운 휴일을 보냈는데요.

안양천 자전거길은 자전거가 달리기에 자잘 조성이 되어 있고 보행길과 분리되어 자전가 타기에 좋은 곳입니다.

무엇보다 근처에 있는 한강 자전거길 보다는 한가해서 좋답니다.

안양천

목동교에서 바라 본 안양천 모습

안양천의왕시 왕곡동의 백운산 서쪽에서 시작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를 거쳐 서울시 금천, 구로, 양천, 영등포를 지나 한강인 성산대교 서쪽으로 흘러나오는 하천입니다.

총 길이가 35.1km에 이르며, 삼성산 발원하는 하천, 학의천, 산본천 등의 지류가 합류하는 하천이기도 하며, 본류에서는 목감천과 도림천이 합류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안양시를 지나서 안양천이란 이름이 붙은 걸로 다들 오해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안양천은 그 이전에 생긴 곳으로 왕건에 의해 안양사가 지어지고, 그 이후에 안양시라는 지명을 얻었다고 합니다.

 

안양천_2

한가로운 안양천 모습입니다.

 


집 근처 안양천은 목동교 근처린에 동쪽으로 양평교, 서쪽으로 이대목동병원으로가서 되돌아오는 자전거 드라이브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예전에는 안양천이 오염문제가 심해서 악취가 진동하는 곳이었으나 하수처리시설을 개선하고 하천주위로 공원과 자전거길, 뚝방길을 조성하면서 그 오명을 벗어날 수 있었죠.

안양천_3

딸 아이는 자전거
친구는 아직 자전거를 타지 못해 퀵보드를 타고 달립니다.한가로워 달리기에는 무난하네요~

 

안양천_4

앞서거니 뒤서거니 산보하듯 달리니 힘든 줄도 모르는 듯 하네요.ㅎㅎ

안양천_5

오염으로 악명높던 안양천은 지금은 탄천이나 중랑천보다 오히려 BOD가 더 낮아졌다고 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좀 더 정화가 되어야 할 것으로는 보이네요ㅠㅠ

 

안양천_6

갖가지 들꽃들이 곳곳에 피어나고 있습니다.

 

안양천 클로버

클로버인 시계풀꽃

 

안양천_8
안양천 나팔꽃

나팔꽃도 피어있네요.

 

안양천 편의점

나들이에 간식이 빠질 순 없겠죠.
희망교를 지나 이대목동병원 옆 편의점으로 이동저는 신라면, 아이들은 짜장범벅으로 배를 채웠네요.

 

안양천 장미꽃

목동아파트 담장에 예쁘게 핀 장미꽃

 

안양천_9

목동교 방향으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안양천_10

안양천 뚝방길은 봄에는 화려한 벚꽃길을 만들어주고 여름엔 이런 시원한 터널길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가을엔 멋진 단풍길을 선사하겠죠?

사계절 우리에게 항상 볼거리를 제공하는 벚나무네요.

 

 

서울둘레길 코스 안내

서울 봄꽃축제와 봄나들이 갈만한 곳, 서울 봄꽃길 180선

안양천 벚꽃 구경하며 안양천 산책(4월4일 벚꽃개화현황)

 

안양천_11
안양천_12

산책하는 오솔길이 예쁩니다.

5~6월의 청량감이 듬뿍 느껴집니다.

 

안양천_13

목동쪽 안양천 보행길은 맨발로 걸을 수 있게 황토길도 만들어 놓은 모습입니다.

 

안양천_14

목동쪽 안양천의 인라인스케이트장

원래 인라인 타러 여기를 오기로 했었는데 자전거로 급 변경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안양천_15

다소 더운 휴일이지만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네요.
두시간 가량 안양천길 자전거 라이딩하고 돌아왔습니다.

가끔 이런 나들이도 괜찮다 싶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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