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나들이, 서울숲 단풍 모습과 서울숲 주차장 알아보기

서울숲 나들이, 서울숲 단풍 모습과 서울숲 주차장 알아보기

 

 

어느새 가을이 깊어 가면서 날씨도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가는 가을이 아쉽기도 하고, 시내에서 단풍구경도 하고 싶어서 지난 주말에 서울숲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숲은 몇 년 전에는 성수동에 살아서 자주 왔었는데, 이사를 가고 난 후에는 거의 오지 못하다가 근 5년 만에 찾은 것 같습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단풍명소인 서울숲,

서울숲의 단풍을 구경해 보겠습니다.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등 네 가지의 특색 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한강과 맞닿아 있어 많은 서울시민이 찾는 힐링공원이기도 합니다.

 

서울숲 주차장 진입로

 

서울숲에 가려면 예전에는 2호선 뚝섬역을 주로 이용했는데 지금은 분당선 서울숲역이 바로 앞에 있어서 접근성이 더 좋아졌더라고요.

서울숲역 3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서울숲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숲 주차장의 단풍이 더 아름다운 듯합니다.ㅎㅎㅎ

서울숲 주차장은 20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데 많은 시민들이 찾다 보니 주말이면 금세 만차가 되고 맙니다.

만차일 경우에는 성수1가 1동 공영주차장이나 성동구민 종합체육센터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서울숲 주차장 주차요금 정보입니다.

 

5분에 150원, 10분에 300원, 1시간에 1,800원입니다.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는 80% 할인

저공해 자동차나 경차, 다둥이 행복카드(3인) 등은 50% 할인

요일제 참여차량, 다둥이 행복카드(2인)는 30% 할인이 됩니다.

 

가을의 이런 청명한 날씨, 정말 좋네요.

다만 바람이 불어 날씨가 조금 차갑습니다.

 

서울숲은 연중무휴로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형형색색 오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서울숲입니다.

 

서울숲에는 참나무, 서어나무, 산벚나무 등이 대표적으로 서식하고 있고, 한국 고유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코스모스와 은행나무의 단풍이 어우러진 모습

 

은행나무가 있는 거리 모습

노랗게 물든 모습이 정말 예쁩니다.

 

서울숲 메타세쿼이아 길입니다.

 

서울숲에서 가장 단풍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단풍터널을 이루고 있는 모습

 

단풍숲 사이로 보이는 갤러리아 포레 모습

 

서울숲 연못 모습

 

하늘의 구름이 너무 매혹적임

 

서울숲 은행나무숲입니다.

서울숲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직까지 은행나무가 온전히 노랗게 물들지는 않았네요.

 

빽빽이 들어선 은행나무 사이는 사진작가들의 핫 스팟입니다.

 

너무 멋지죠?

 

우리는 사슴우리 쪽으로 향했습니다.

딸 애가 있으니 먹이 체험은 해야 할 것 같았죠...

 

사슴우리입니다.

 

꽃사슴들이 가을의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사슴먹이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자판기에서 1,000원을 주고 먹이를 뽑으면 됩니다.

 

사료를 맛있게 받아먹는 꽃사슴

 

사슴우리는 09:00 ~ 16:30까지만 오픈합니다.

꽃사슴의 컨디션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동되기도 한다네요.

 

어린이 놀이터로 이동 중에 만난 곳

흔들계단 모습

 

어린이 놀이터

 

신나게 미끄럼틀도 타고

 

조형물에서 기념사진도 찰칵!

 

오랜만에 찾은 서울숲은 여전히 아름답고 편안해 보이는 곳입니다.

서울숲 단풍은 아직 절정은 아닌데 다음 주 정도면 절정이 될 것 같습니다.

 

단풍 구경하러 멀리 가기 어려우신 분들은서울단풍 명소인 서울숲을 찾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