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화곡동 맛집 '전주 현대옥', 콩나물국밥 끝내줘요~

강서구 화곡동 맛집 '전주 현대옥',  콩나물국밥 끝내줘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서 건강검진, 그리고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운영하는 기생충박물관을 구경하고 밥을 먹으러 간 곳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전주 현대옥 강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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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한다고 아침에 굶어서 배도 고팠는데, 쌀쌀한 날씨에 얼큰한 콩나물국밥을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전주현대옥 강서점은 강서구청입구 교차로에서 강서구청방면 좌측에 있습니다.

맞은편에서 조금 내려가면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있죠.

 

전주현대옥은 콩나물국밥의 최고봉이라고들 합니다.

전주 남부시장에서 시작한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이죠.

 

 

1976년 전부남부시장에서 양옥련 여사가 현대옥을 개업한 이래 40년 넘게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전주현대옥 강서점 영업시간은 24시간 영업입니다.

휴무일 없이 연중무휴로 영업중이구요.

현대옥 주차장은 건물 지하에 식사 시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전주 콩나물국밥하면 대표적인 업체가 삼백집과 현대옥인데요.

삼백집은 전주와 서울의 지점에서 먹어 봤는데, 전주 현대옥에서의 전주콩나물국밥은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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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옥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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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맛 비결 중 하나는 즉석에서 마늘과 파, 고추 등을 즉석에서 잘라 넣기 때문에 야채의 즙이 국물 속에 녹아 있다고 합니다.

 

전주 현대옥 메뉴

 

전주남부식 콩나물국밥과 전주끓이는식 콩나물국밥이 7,000원

전주비빔밥 10,000원, 명품 콩나물밥 9,000원 등이 있고 주안상 메뉴들이 있습니다.

 

콩나물국밥이 예전에는 정말 저렴해서 서민음식이었는데, 다른 식사들이 오르면서 콩나물국밥마저 많이 올랐네요.

 

현대옥의 시그니처 메뉴는 역시 전주비빔밥과 두 가지 콩나물국밥입니다.

 

 

전주남부시장식은 개운하고 깔끔한 맛, 따뜻한 온도 75도 정도에 나오고, 전주끓이는식은 뚝배기 속에 계란을 넣어 얼큰하고 구수한 맛이 나는데 팔팔 끓는 100도의 온도에 나옵니다.

 

정갈한 기본 반찬

오징어 젓갈과 단무지, 김치

 

그리고 김은 전주 콩나물국밥에서 필수

 

먼저 나온 전주끓이는식 콩나물국밥입니다.

 

계란이 들어간 상태의 팔팔 끓은 상태에서 나오는데 얼큰하고 구수한 맛 그대로 나옵니다.

 

그리고 전주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은 수란과 함께 나오는데 수란에 국물과 밥을 약간 넣어 비벼 먹으면 그 맛이 또 일품이죠.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 나옵니다.

전주남부식 콩나물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수란과 김, 김치를 뚝배기에 넣으면 국물 맛이 변질되어 넣으면 안됩니다.

국밥에 김을 얹어 먹으면 됩니다.

 

그동안 콩나물국밥을 삼백집에서만 먹어 왔는데 삼백집도 맛있지만 현대옥이 제 입맛에는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다음에 다른 지점이 들어가면 또 먹어야겠어요.

물론 전주 남부시장에게 가서 원조 국밥을 먹고 싶은 생각이...ㅎㅎ

 

강서구 화곡동 맛집, 전주 현대옥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