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롱베이 야시장 투어(하롱 마린프라자)
하롱베이 당일투어를 마치고 마사지를 받은 후 이동한 곳은 하롱베이 야시장(하롱마린플라자)
야시장이라고 해서 먹거리가 있는 시끌벅적한 장터를 상상했지만, 베트남 기념품이나 장식품 등을 판매하는 작은 시장이었습니다.
베트남 이튿날 일정이었는데, 다음날에는 하노이 야간 시티투어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가이드가 이곳에서는 가격만 확인하며 구경만 하고, 쇼핑은 다음날 하노이 야간시티투어 자유시간에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다음 날 가이드가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시티투어도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가게 문을 거의 닫아 결국 쇼핑을 하지 못했네요.
작지만 흥정해가며 이곳에서 쇼핑이나 즐길 걸 하는 후회가 생긴 곳입니다. ㅎㅎ
그럼 하롱베이 야시장 투어를 떠나볼까요?
하롱베이 야시장 모습입니다.
시장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Halong Night Market이라고 적혀 있고, 하롱마린프라자(Halong Marine Plaza)라고도 적혀 있습니다.
이 건물이 야시장의 전부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야시장 주변에 있는 원형의 특이한 건물이 있는데 마트와 카페 등이 있네요.
한국 관광객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 지 간판마다 한글이 적혀 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망고주스 마시며 쉬었다 가고 싶지만, 야시장에서 주어진 시간은 달랑 25분 입니다.ㅠㅠ
베트남 하롱베이 악어가죽 할인매장이라고 한글로 적혀 있습니다.ㅎㅎ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
그럼 하롱야시장 구경을 해 보겠습니다.
이곳에서는 흥정이 또 재밌습니다.
보통 부르는 가격의 반으로 잘라 흥정하면 된다고 합니다.
베트남 전통 옷인 아이자이 그림의 손수건
신발종류
단 10$ 이내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와 시계 종류
이곳에서 파는 물건들은 모두 짝퉁이리고 하네요.
베트남 전통옷과 농을 쓴 인형들
이걸 기념품으로 몇 개 사고 싶었으나 하노이에서 사라는 말에 구입하지 못했음.
가방 종류도 다양합니다.
백팩을 하나 사고 싶어 했는데 결국 사지 못함. ㅠㅠ
짝퉁 가방들도 많이 있더라구요.ㅎㅎ
각종 장신구들
한 가게에서 딸 아이가 아오자이가 예쁘다며 하나 사달라 해서 겨우 하나 건졌습니다.
15$ 달라는거 7$에 구입했는데 숙소에서 입어보더니 너무 즐거워 하네요.
하롱베이 야시장은 작지만 내용물은 알차게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먹거리가 전혀 없고, 시장에 가면 사람구경도 해야 하는데 인적이 너무 없어서 아쉬운 부분도 있네요.
하롱베이 야시장에서 구입할 만한 기념품이 있으니 흥정하면서 하나씩 구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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