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희궁 숭정전2 사라진 조선 궁궐의 흔적, 경희궁 경희궁은 조선후기 궁궐로 광해군 재위 때 지어 인조부터 철종 대까지 왕이 거동할 때 머무르던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입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함께 조선시대 5대 궁궐 중 하나로 유일하게 정궁(법궁)으로 사용한 적이 없는 궁궐입니다.하지만, 조선시대 정궁과 별궁 중 유일하게 원형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궁궐이라 경희궁이라기보다는 경희궁지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경희궁 전체의 원형이 크게 훼손된 가운데 숭정전과 자정전, 태령전 등 3개의 전각만 복원된 상태입니다.(경복궁은 그래도 임진왜란 때 10% 정도는 남아 있어 중건함) 조선후기에 정궁이었던 창덕궁에 이은 제2의 궁궐 체제로 운영했던 곳이며 많은 왕이 경희궁에서 제법 많은 시간 동안 거처하면서 창덕궁의 기능 일부를 .. 2025. 7. 12. 조선시대 5대 궁궐, 서궐이라 불리던 경희궁 조선시대 5대 궁궐 중 하나인 경희궁은 광해군 9년(1617)에 유사시에 왕이 본궁을 떠나 피우하는 이궁으로 지어졌으나, 궁의 규모가 크고 여러 임금이 경희궁에서 정사를 보며 중요한 궁궐도 자리했습니다.창건 당시에는 경덕궁이라 하였고, 영조 때 경희궁이라 명명하였습니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동궐이라 부르며 짝을 이뤄 경희궁을 서궐이라고도 불렀습니다.하지만,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소유가 되면서 거의 모든 전각들이 철거되거나 이전하며 궁궐로서의 모습을 잃고 말았습니다.지금의 경희궁은 몇 개의 전각들이 복원되었지만, 대부분 사라진 상태이며 궁궐터도 많이 축소되어 예전의 모습으로의 복원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건물이 100여채 있었지만, 지금은 7~8채만 복원된 상태) 조선시대 5대궁궐, 서궐이라 부르던 .. 2021. 6.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