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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같은 여행으로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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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풍경2

[서울 설경] 눈 내리는 날의 길상사 풍경 [서울 설경] 눈 내리는 날의 길상사 풍경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매년 두어 번씩은 성북동에 있는 길상사를 찾습니다.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엔 연등을 달러, 12월엔 길상사 달력을 받으러... 지난 주말엔 길상사 달력을 받기 위해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리던 날 찾았습니다. 아침부터 눈이 제법 내리더니 오후까지 함박눈이 하염없이 내리더군요. 하얗게 뒤덮인 길상사 설경이 무척 아름다웠는데요. 눈길 운전에 위험을 느끼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설경에 마냥 눈이 호강한 하루였습니다. 아침부터 내리던 눈은 계속됩니다. 눈이 많이 내려 일부러 내부순환로오 북악산길로 가지 않고 종로를 거쳐 한성대입구역에서 올라가는 평탄한 길을 택했습니다. 선잠단지를 지나 선잠로를 따라가다가 약간 오르막길에 당도하니 승용차가 제법 미.. 2024. 1. 5.
성북동 나들이, 법정스님 길상사 성북동 나들이, 법정스님 길상사 지난 주말 성북동 나들이가서 법정스님을 만날 수 있는 길상사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부처님오신날 1주일 전에 다녀왔으니 4개월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길상사는 1987년 길상화 김영한 님이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접하고 감동받아 음식점이었던 대원각 대지 7천여 평과 건물 40여동 등을 법정스님에게 시주하여 만들어진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로 등록된 사찰인데요. 길상화 님은 당시 천억 원이 넘는 대원각 부지를 시주하면서 법정스님에게 절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고, 여러 번의 고민 끝에 시주를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길상사 제일 위쪽에 진영각이 있는데, 이곳은 살아 생전 법정 스님이 생활했던 거처였고 지금은 법정스님을 기리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법정스님이 입적한 후 유골을..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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