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돈대1 조선시대 강화도 방어시설, 분오리돈대 조선시대 강화도 방어시설, 분오리돈대 돈대는 적의 움직임을 살피고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접경지역이나 해안지역에 평지보다 높은 평평한 땅에 설치한 소규모 군사시설을 말하는데요.조선 인조 때 남한산성에 2개소를 설치했었다는 기록이 있고, 1796년(정조 20)에 수원 화성 성곽에 3기의 돈대가 설치되었습니다. 강화도에는 병자호란 전후 전란 때 임금과 조정이 대피하는 보장처가 되면서 5개의 진과 7개의 보, 그리고 돌로 만든 작은 돈대가 조선 숙종 때 52개소가 설치되었고, 영조와 고종 때 하나씩 추가 설치하여 총 54개소의 돈대가 있었다고 합니다.강화도 해안선 둘레가 100여 km에 이르기 때문에 2km마다 돈대가 하나씩 있는 꼴로 돈대의 고장이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진'은 '보'보다 다소 큰 부대.. 2024. 5. 2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