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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영주여행] 소수서원에 있는 소수박물관

by 휴식같은 친구 2020. 2. 8.

[영주여행] 소수서원에 있는 소수박물관

 

 

소수서원을 지나 죽계천을 건너면 고대로부터 한국인의 정신세계를 지배한 민족의 정신문화인 유교 종합박물관소수박물관이 있습니다.

 

영주 소수서원,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백운동서원)

 

영주 소수박물관은 유교(성리학)과 관련한 전통문화유산을 체계화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서의 유교의 이상을 간직한 소수서원에서 보관하던 일체의 유물을 보관하고 전시하며 민족정신의 뿌리를 찾는 공간입니다.

 

소수박물관 전시물을 구경한 내용입니다.

 

소수박물관 정문인데 선비촌으로부터 올라가면 나오는 출입구 입니다.

 

영주 가볼만한 곳, 영주 선비촌

 

이곳은 소수서원에서 죽계천을 지나 들어가면 나오는 출입구인데요.

좌측에 소수박물관이 있고, 우측이 소수박물관 별관인 기획전시실입니다.

 

소수박물관 기획전시실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념으로 '소수서원'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19.9.20 ~ 2020.5.31)

자세한 전시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소수박물관 특별기획전,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사원 '소수서원'

소수박물관은 소수서원 입장료로 같이 관람할 수 있고, 관람시간과 휴관일, 입장료 등이 모두 동일합니다.

소수서원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주 소수서원,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백운동서원)

 

입구로 들어가면 백운동서원과 소수서원 현판을 탁본체험하는 공간이 나옵니다.

적혀 있는 대로 탁본을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먼저 괴헌고택 기증유물전이 열리고 있는 공간으로 들어갔습니다.

 

괴헌고택 기증유물은 만취당 김개국의 후손 김종국 씨가 2004년 영주시 소수박물관에 기증한 유물들입니다.

 

문화재급 자료가 다수 포함된 1,500여 책의 고서와 영주지방의 학자들이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등 여러 학자와 교류했던 간찰을 모아 놓은 간찰첩을 포함하여 각종 교지, 해유문서 등의 고문서, 성학십도, 괴헌선생문집을 찍었던 책판 등이 있습니다.

 

괴헌 고택의 각종 현판들

 

교지

 

성학십도 판목

성학십도는 이황이 선조가 성군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군왕의 도에 대한 학문의 요체를 도식으로 설명한 것으로 1568년(선조 1) 12월에 왕에게 올린 것입니다.

 

이 목판은 이산서원에 소장되었던 것으로 괴헌가에 전래되어 오다가 박물관에 기증한 것으로 현존하는 목판 중 크기나 상태가 가장 좋은 것이라고 합니다.

 

성학십도

 

성학도와 연안 김씨 족보

 

죽계 제월교 비

 

다른 전시관으로 이동 중에 로비에 있는 태백산 사고모습

조선시대에는 전국에 사고를 두었는데 태백산 사고는 조선후기 4대 외사고 중 하나로 160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제1 전시실은 역사의 고장 영주에 대한 전시공간인데요.

삼국시대의 영주를 비롯하여 조선시대 문화유적까지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기흥리 바위그림

암각화(바위그림)란 선사시대 사람들이 바위나 동굴의 벽면에 기호나 물건, 동물 등의 그림을 새겨 놓은 것을 말하며, 풍요와 생산을 기원하는 주술행위의 결과물로 보고 있습니다.

 

가흥리 바위그림은 영주시가지 서쪽으로 흐르는 서천변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림이 새겨진 바위는 거친 화강암으로 위아래 두층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림은 바위의 윗부분에 새겨져 있습니다. 

청동검의 손잡이 모양과 원형이 연결된 형태의 그림으로 모두 15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영주의 선사시대 고인돌

 

순흥의 벽화고분

순흥 읍내리 벽화고분은 외형은 둥글고 내부는 널방과 널길로 이루어진 굴식 돌방무덤입니다. 

 

신라와 고구려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순흥 지역은 두 나라의 정치적, 외교적, 군사적, 문화적 길목에 해당되었는데요. 

이처럼 역사적, 지리적으로 의미 깊은 순흥 읍내리의 벽화고분은 삼국시대 회화사는 물론 당시의 종교관과 내세관, 고구려와 신라의 문화 교류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고고학적 자료라고 합니다.

 

영주의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영주의 고찰들, 희방사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두운조사가 창건한 사찰입니다.

 

부석사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조사가 세운 사찰입니다.

 

금성대군 신단

금성단은 단종 복위 운동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금성대군과 이보흠 등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재단입니다.

 

[영주여행] 단종복위운동으로 순절한 '금성대군 신단'

 

제2 전시실유교의 전래에 관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유교의 형성, 유교의 근본이념, 유교의 전개

 

유교의 경전

유교의 경전을 사서오경이라고 하죠.

 

사서에 해당하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오경에 해당하는 시경, 서경, 주역, 예기, 춘추

 

동국도학원류도

도학은 주자학, 정주학이라고도 불리며 유교사상 전통 속에서 조선시대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습니다.

도학의 핵심적인 영역은 성리학으로 안향으로부터 시작하여 여러 학자들로 이어지는 세대를 구분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국도학의 성립과 수성, 발전에 대한 내용으로 안향과 그의 제자 백이정 등에 의해 주자학이 처음 들어왔습니다.

고려 말 주자학파는 정몽주의 의리파, 정도전의 사공파로 나뉩니다.

 

사공파는 불교의 폐단을 지적하고 교리 자체를 논리적으로 배척하며 이성계를 도와 유교를 국시로 삼는 조선 성립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주자학은 이런 과정에서 조선의 통치이념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조광조에 이르러서 도학이 발전되면서 왕도를 펼쳐 국가 체제를 근본적으로 개혁하여 차원 높은 도의 국가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16세기에는 성리학이 뿌리를 내리면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는데요.

이황과 이이가 대표적인 학자입니다.

 

16세기 말~17세기 초부터 도학의 중요한 분야인 예학이 활발히 연구가 되었습니다.

관혼상제 체계화한 김장생을 비롯하여 가족, 사회, 국가의 기강을 바로 세우고 결속을 다지는데 필수적으로 인식되었습니다.

 

퇴계 이황이 백운동서원을 최초로 사액을 받게 해 준 명종의 이야기를 구현한 모습이네요.

 

유교의 생활상

 

서원 모습, 선비가 거닐던 사색의 공간

 

실학의 대두

 

향교, 향촌 정신을 이끈 유교의 중심지

 

제3 전시실서원과 향교입니다.

선비들이 모여서 명현 또는 충절로 이름 높은 위인들을 받들어 모시고 그 덕망과 절의를 본받고자 배움을 익히던 사학기관인 서원과 지방의 유풍을 진작시키고 인재양성의 목적을 둔 향교에 대하여 서술한 공간입니다.

 

주세붕의 백운동서원(소수서원) 창건

 

제4전시실 소수서원

숙수사지와 소수서원, 신재 주세붕 선생의 업적과 소수서원 창건이야기, 사액의 경로, 소수서원에 배향된 인물 등 소수서원과 함께 한 역사를 알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 외에도 소수서원 인근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형, 전시된 자료를 검색하고 상세한 자료를 알 수 있는 사이버 자료실, 소수서원에 관련된 역사를 알기 쉽게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영상실, 영주의 자연, 전통, 특산물과 축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 기획한 공간이네요.

 

소수서원 연표

 

사액경로

 

명종이 친필로 내린 소수서원 사액현판 모습

 

소수박물관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소수서원에서 공부한 사람들

대부분 퇴계 이황의 제자들이거나 이황과 학맥과 연관된 인물들입니다.

 

영주 문성공묘(보물 1402호)

소수서원 안에 있는 제향기능의 사당으로 안향을 비롯하여 안축, 안보, 주세붕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곳입니다.

 

백운동서원 강학당 모습

 

유교창시 및 발전시킨 사람들의 흉상

공자, 주자, 안향, 주세붕, 이황

 

우리나라 유교의 전체적인 발전과정과 역사를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낸 곳입니다.

성리학, 실학 등 다소 어려운 주제지만 어느 정도 이런 학문들로 인해 사회가 변화되어 왔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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