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보겠지 떡볶이(또떡), 합정역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또보겠지 떡볶이(또떡), 합정역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주말에 교보문고와 알라딘에 책을 보러 집 근처 합정역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요즘은 홍대 뿐만아니라 합정동과 합정역 근처에도 맛집과 카페 등이 많이 들어서면서 젊은 유동인구가 부쩍 많아진 모습입니다.

 

배도 고프고 해서 합정역 맛집을 폭풍검색, 딸아이가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서 떡볶이집을 찾았는데 바로 , "또보겠지 떡볶이"

사실 전에도 한 번 가려고 시도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 한 시간은 족히 기다려야겠다라고요. 그래서 가지 못하고 포기했는데 이 날은 여유롭게 기다려서 먹기로 했습니다.

 

합정역 맛집, 합정동 맛집, 홍대 맛집 등으로 많이 소개된 곳이더라구요. 

합정역 또보겠지 떡볶이집 위치는 합정 호호시스터점으로 합정역 5번 출구 30미터 전방에서 우회전하면 양화로 6길입니다. 양화로 6길을 따라 150여 미터 내려가시면 위치합니다.

 

또보겠지 떡볶이 합정 호호시스터점은 2층에 있는데 입구에 대기번호를 적는 분이 있습니다. 계단에는 저녁시간이 약간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줄이 길게 서 있더라고요.

 

 

대기번호를 받아 들고 양화로 6길을 산책했네요.

 

어른이대공원

육회먹은 연어

개구쟁이 술머프

육값하네 제주도야지 초벌구이

김작가의 이중생활

오가다 카페

전설의 샤브 & 물회

슈퍼곱창

떡볶이 쌀롱

홍대 디자인부동산

육회도, 육회는 항상 옳다

The한 쭈꾸미

스페인 야시장

낮이나 밤이나

Table 15

돈수백

 

 

홍대상권의 젊고 재미있는 간판(상호)들 이름입니다.

이런 재미있는 간판들은 핫하게 뜨는 합정역 상권의 트레이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시간 정도를 기다려 드디어 식당 안으로 입성!

내부 테이블이 몇 안되다보니 기다리는 대기인도 많은 것 같아요. 2~4인석 테이블이 일곱 개 정도 있는 듯.

식당 내부에는 애니메이션 이미지들이 잔뜩 붙여져 있어서 동심이 발생합니다.

 

우리는 즉석떡볶이 3인분을 주문, 그 외 각종 사리 등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주문한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비주얼만으로도 갑이네요.

 

또보겠지 떡볶이 메뉴는

일단 즉석떡볶이가 1인분에 5,000원

 

또떡 사리 종류 및 가격은 

계란 500원, 

라면/쫄면 1,000원, 

구운오뎅/떡/감자수제비/치즈떡이 1,500원, 

소세지/모짜렐라치즈/고향만두가 2,000원,

야채(양배추/파/깻잎)이 2,500원,

생새우 & 오징어/오리지널 스팸/청정원베이컨이 3,000원 씩입니다.

 

 

그 외에도 감자튀김과 

김치볶음밥이 있는데 그냥 볶음방이 1,500원,

날치알 볶음밥이 2,500원,

소세지와 베이컨볶음밥이 3,000원식,

여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토핑하면 2,000원이 추가됩니다.

 

우리는 즉석떡볶이만 주문해서 먹고 추가로 볶음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다 끓고 나서 맛을 보니.................

조금 매운 편이지만 단맛이 강하고 짠맛은 조금 덜하네요.

한마디로 정말 맛있습니다.

1시간 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는 것 같네요. 이러니까 항상 줄 서서 먹는 합정역 맛집으로 소문난 것 같아요.

 

떡볶이를 다 먹고 우리는 베이컨 볶음밥과 모차렐라 치즈 토핑을 주문했습니다.

치즈가 뿌려진 베이컨 볶음밥, 베이컨만 들어가도 고소한데 치즈까지 부려지지 떡볶이의 신세계가 펼쳐지는 듯 맛이 끝내줍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맛있는 볶음밥은 처음인 듯싶네요. 하하하

 

배가 불러서 한 공기만 볶았는데 후회가 막급,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맛? 하하

 

합정역에 나오면 또 들러야 할 것 같습니다.

줄만 적기를 기대하는 수밖에요. 

 

또보겠지 떡볶이(또떡)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고요.

또보겠지 떡볶이(또떡) 영업시간은 오전 11:30 ~ 저녁 9시까지입니다.

 

 

또한

또보겠지 떡볶이(또떡)은 합정 호호시스터점 외에도

홍대 입구역 서교동에 있는 본점과 

홍대 비기닝점, 

홍대 시크릿점,

홍대 스마일보이점,

연남동에 있는 붕붕허니비점,

홍대 깐따삐아점 등이 있습니다.

 

또보겠지? 맛있으니까!

그래서 또보겠지 떡볶이집인가 봅니다.

 

근래 들어 비슷한 이름과 비주얼의 가게가 생겨나고 있다는데요. 또떡의 맛있는 그 맛은 흉내 낼 수는 없겠죠?

 

지금까지 또보겠지 떡볶이집의 볶음밥에 뿅 간 1인의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