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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배추와 무가 쑥쑥, 주말농장에 상추 심고 왔어요

휴식같은 친구 2021. 9. 11. 05:00

서울시 친환경농장의 가을 개장이 지난 8월 21일에 개장을 했습니다.

사울시에서 나누어준 김장배추 모종과 김장무 씨앗을 뿌렸습니다.

 

서울시 친환경 주말농장, 가을개장 (시흥 안현동농장)

 

 

지난주와 지지난주 두 차례 방문해서 풀도 뽑고 추가로 상추모종을 구입해서 심었습니다.

서울시 친환경농장, 시흥시 안현동 농장의 가을개장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가을개장 후 보름이 지난 안현동 친환경농장 모습입니다.

잡초들이 다 제거되고 밭갈이를 한 상태에서 김장배추와 김장무 씨앗을 뿌린 농장 모습입니다.

 

우리 농장인 112번

어린 모종을 심었는데 보름 사이에 김장배추가 정말 많이도 자랐습니다.

 

모종 심은지 10일차 모습

잘 자라고는 있는데 벌써 벌레들이 급습했는데 군데군데 벌레먹은 흔적이 있네요.

친환경농장이라 농약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이대로 방치할 수밖에요.

 

대신 풀이 자라는데 크기 전에 제초작업만 해주었습니다.

 

김장무 씨앗 뿌린지 10일차 모습

김장배추는 잘 자라고 있는데 비해 김장무는 뿌린 씨앗의 50% 정도만 싹이 튼 것 같습니다.

 

싹이 튼 김장무도 역시 잘 자라고 있네요.

 

김장배추 모종 심은지 보름 후의 모습

5일 후 다시 방문한 농장의 김장배추, 그새 많이도 자랐네요.

 

김장무 모종 심은지 보름 후의 모습

김장무도 쑥쑥~

 

깅장무가 자라지 않은 공백에 상추를 심기 위해 18본의 상추모종을 구입했습니다.

6본에 1000원, 저렴하더라고요.

 

상추종류는 세 가지로 구입했습니다.

적상추, 청상추, 나머지 하나는 모르겠음. ㅎㅎ

 

김장무 싹이 여러 개 난 곳은 캐서 빈 공간에 심어주고, 사이사이에 상추모종을 심었습니다.

 

어느새 제초작업과 모종작업을 하다보니 해가 저무는 안현동 친황경농장 모습입니다.

 

20일차 김장배추와 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김장배추와 무

이젠 며칠 만에 갈 때마다 얼마나 자랐을까 궁금해지네요.

 

이제 가끔 방문해서 제초작업해 주고, 상추가 자라면 수확해서 맛있는 쌈으로 먹을 일만 남았습니다.

다음엔 상추 수확할 때 이야기를 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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