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모담산 모담공원, 모담산 전망대와 모담폭포
1년 만에 김포아트빌리지를 찾았는데요.
김포 한옥마을의 정감어린 풍경과 김포 아트빌리지 주변을 산채가며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김포아트빌리지에 왔으니 모담산 모담공원을 그냥 지나쳐선 안되겠죠?
김포아트빌리지에서 모담산 전망대를 거쳐 모담폭포까지 모담공원을 횡단하는 코스로 걸었습니다.
더운 날씨지만, 산길이라 그늘이 있어 여름에도 걷기에 무척 좋은 곳이더군요.
청동기와 백제시대의 유물이 발견되기도 한 모담산 모담공원을 산책하며 모담산 전망대와 모담폭포 풍경 등을 담았습니다.
모담산 입구에서 바라본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와 야외공연장 모습
모담공원 안내도
동쪽 모담전통마당이 있는 김포 아트빌리지에서 서쪽 모담폭포까지는 2km 정도 되는 산길로 소요시간 40분 정도(넉넉잡아 1시간)면 모담산을 동서로 관통할 수 있습니다.
아트빌리지에서 7~8분이면 모담산 전망대에 이르고, 산길을 따라 내려가면 모담꽃길과 유아숲체험장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담공원 주위로는 한강신도시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고, 곳곳에 모담산 진입로가 있습니다.
모담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금제 귀고리가 출토된 곳으로 3세기(청동기) 마한시대와 우리나라 고대국가였던 백제시대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곳입니다.
넓은 평야와 나진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모담산은 가장 오래된 금귀걸이를 비롯해 120cm 철검, 수정옥이 출토된 마한시대 분묘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주거지와 지석묘(고인돌)도 다수 발견되고 있어 옛날부터 강력한 세력의 집단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배수지로 알라가는 도로와 만난 산책길
도로를 건너 산길을 계속 오르면 모담산 전망대가 나옵니다.
김포 아트빌리지에서 걸은지 7분여 만에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산 아래 보이는 강은 한강이며 건너편은 고양시입니다.
김포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일산대교 모습
날씨가 다소 흐려 뷰는 썩 좋지가 않고, 전체적인 전망도 다소 막혀 있는 모습입니다.
김포 한강신도시 상수도 공급을 위한 모담산 배수지
이곳이 마한시대와 백제시대 유물이 발견된 곳인 듯합니다.
모담산 전망대에서 반대편으로 내려갑니다.
김포 아트빌리지에서 450미터를 걸어온 것입니다.
모담약수마당과 모담폭포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모담공원
유아숲체험장의 꽃밭
수국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아트빌리지까지는 1.2km, 모담폭포까지는 350m 남아 있습니다.
정자가 있네요.
계곡을 지나는 구름다리
시원한 숲길을 따라~~
어느새 모담산 서쪽 끝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모담산에서 내려오니 시원한 모담폭포가 반겨 줍니다.
정자에 앉아 시원한 폭포소리를 들으며 휴식하기에 무척 좋아 보이네요.
모담폭포는 인공폭포로 조성되었고요.
모담폭포는 하루 8회(정오부터 오후 7시 정각까지), 40분씩 가동되고 있습니다.
모담폭포 앞 꽃장식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 무리한 산행은 부담이 되지만, 모담산, 모담공원같이 그늘이 있는 숲길을 따라 30여 분 남짓 걷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담산 주변으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김포한옥마을, 김포아트빌리지, 운양동 카페거리 등이 있으니 함께 즐기면 좋겠습니다.
김포 운양동 카페거리, 캔맥주같은 커피의 읍천리 382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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