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운양동 카페거리, 스테이온 커피 - stay on 분위기 좋은 카페

김포 운양동 카페거리, 스테이온 커피 - stay on 분위기 좋은 카페

 

 

김포 한강신도시는 장기동과 운양동, 구래동, 마산동 일원을 말하는데요.

운양동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모담공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모담공원 한쪽에 올망졸망 주택가가 생겼는데, 이곳에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운양동 카페거리가 조성되었습니다. 

 

김포나들이를 가게 되면 한 번쯤 들리게 되는 운양동 카페거리 풍경을 담았고요.

그중에서 넓고 분위기 좋은 스테이온(stay on)이라는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운양동 카페거리는 모담공원 남서쪽에 붙어 있습니다.

운양동 카페거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 것인지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을 찾아봐도 알 수가 없네요.

알 수 있는 것은 김포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라는 것 정도...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공원에는 모담폭포가 있고, 뒷산에 조금 올라가면 한강신도시와 한강일대 풍경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담공원에 다녀오고 싶어 검색하다가 운양동 카페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운양동 카페거리는 운양동 월드메르디앙 4단지 아파트 동쪽에 둥그렇게 돌아 나오는 길(김포한강11로 140번길) 일대에 이렇게 주택가 1층마다 카페들이 들어서 있더라고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건물들이 깨끗하고 주위 풍경도 깔끔한 편입니다.

 

특별하게 볼거리가 있는 동네라기보다는 조용한 주택가에 들어서 있는 다양한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즐길 수 있는 거리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운양동 카페거리에 있는 주요 카페로는 스테이온, 디마, 풀풀풀, 보나이, 브루디, 그리고케이크, 프리페어, 세라피코, 슬로우플로우, 카페커비 등이 있더라고요.

운양동 카페거리를 한 바퀴 돌면서 구경했네요.

 

스테이온 커피 맞은편에 있는 O.renn 카페와 디마 카페

 

카페거리를 돌도가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한강해밀턴이라고 적힌 건물 1층에 있는 스테이온(stay on) 카페입니다.

운양동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들 중 SNS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밖에서 보기에도 규모도 커 보이고 실내 인테리어가 참 예쁘게 보였습니다.

스테이온 커피 인스타를 보니 양주시에 2호점을 오픈했더군요.

 

도로 쪽 테라스엔 이렇게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앞에는 식물들이 가득한 화분이 있어서 프라이빗한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스테이온 영업시간은 11:00~22:00,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스테이온 건물 옆에 주차장이 3~4대 있으니 건물에 주차하면 됩니다.

 

스테이온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화분이 많아 자연 속에 머문 듯한 인상입니다.

 

무엇보다 아늑한 분위기,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는데요.

카페 이름처럼 머물다가기 좋은 카페, 책도 읽고 스마트폰도 보면서 수다 떨고 가기 딱 좋아 보이네요.ㅎㅎ

 

스테이온 커피 메뉴

사진이 흐리게 나와서 잘 안 보이네요...

 

아메리카노가 3,500원, 카페라떼 4,000원 정도로 일반 프랜차이즈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스테이온 카페에서는 먹음직스러운 디저트 메뉴들이 있는데, 토스트가 나름 맛있다고 합니다.

스테이온 코스트(7000), 아보카도크림치즈토스트(7000), 바나나누텔라토스트(5000) 등이 있는데, 저녁을 먹고 온 뒤라 디저트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카페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죠?

딸아이가 제일 좋아하더라고요.

 

방문했을 때 손님도 거의 없어서 단체석으로 보이는 이곳에서 세 식구 널찍이 앉아 커피 마시고, 책 읽다가 나왔습니다. 

한쪽엔 룸공간으로 만들어진 테이블도 있더군요.

 

카운터 쪽 모습

 

화분이 많아서 무척 좋았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마치 식물원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ㅎㅎ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

커피엔 과자와 폴로 하나씩 주어지네요.

 

딸아이용 스트로베리 음로까지 주문해서 마셨는데요.

커피 맛도 깊고 좋았습니다.

 

다음에 김포 나들이한다면 다시 들리고 싶은 카페, 스테이온 커피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