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트빌리지/한옥마을 맛집, 매화쌈밥

김포 아트빌리지/한옥마을 맛집, 매화쌈밥

 

 

김포 나들이 가서 들린 김포한옥마을과 김포아트빌리지.

모담공원 한쪽에 자리한 이곳은 요즘 김포의 핫플레이스가 된 곳입니다.

 

김포아트빌리지와 김포한옥마을

 

 

오후 6가 넘은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주위 풍경을 구경하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김포아트센터 맞은편에 식당가가 몰려 있어 이동해서, 쌈밥이 먹고 싶어 매화쌈밥 김포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맛있는 제육볶음과 싱싱한 쌈으로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매화쌈밥 식사 후기입니다.

 

매화쌈밥은 김포 아트빌리지에 있는 김포아트센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화쌈밥은 1층에, 매화소고기 버섯샤브는 2층에 있는데, 1층 매화쌈밥에서 샤브샤브를 주문해서 드시는 분도 계시는 걸 보니 2개의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매화쌈밥 영업시간은 휴무일없이 11:00~21:00까지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식당은 상당히 넓었습니다.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서 테이블 하나씩 건너 앉았습니다.

 

각종 야채와 반찬을 추가로 먹을 수 있는 셀프바 앞에는 실내에 매화나무가 있어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분위기 있어 보이는 실내입니다.

 

매화쌈밥 메뉴

우렁쌈밥 정식이 15,900원, 어린이에 해당하는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좋네요.

추가메뉴로 메밀전병, 해물파전, 떡갈비, 문어숙회, 새우튀김 등이 있습니다.

 

 

매화쌈밥의 메리트는 다른 쌈밥집엔 쌈과 제육볶음이 정량으로 나오는데, 이곳엔 쌈과 제육볶음, 간장새우 등이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점이네요.

 

3인 우렁쌈밥으로 주문했습니다.

푸짐한 상차림이네요.

쌈장은 우렁쌈장(견과류와 두부로 만듦)과 일반 쌈장 그리고 갈치속젓까지 있어 입맛대로 싸 드시면 됩니다.

 

밑반찬들과 새우장, 가자미구이가 나오는데요.

가자미구이만 제외하고 제육볶음과 다른 반찬들은 무한리필로 추가가 됩니다.

제육볶음이 맛있어서 우리는 추가로 한 접시 더 먹었네요.

 

제육볶음입니다.

 

돼지고기를 후추, 간장, 청주로 1차 숙성시키고 2차 조리과정에서 양념과 버무려 강한 열로 초벌구이를 하기 때문에 불맛과 함께 돼지고기 특유의 식감이 살아있는 느낌입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간장새우는 쫄깃한 식감의 블랙타이거 새우만을 사용하는데 감초, 대추, 느릅나무 껍질 등 20가지 천연재료가 들어가=간 상태에서 4시간 이상 달인 간장소스로 담아 비린 밋이 전혀 없었습니다.

 

가자미구이는 2인당 한 마리 나오는데, 3인이라 2마리를 주시네요.

 

각종 쌈 종류는 모두 8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케일, 상추, 배추, 청경채, 치커리 등 다양하고 신선한 유기농 채소들입니다.

 

 

무엇보다 싱싱하고 무한리필로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요.

실제 너무 싱싱해서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제육볶음과 함께 나오는 밥은 돌솥밥입니다.

일반 밥보다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고, 밥이 고소해서 돌솥밥은 무척 맛있죠.

 

돌솥밥은 밥그릇에 푸고 숭늉을 부어둡니다.

돌솥이 뜨거워서 물이 펄펄 끓네요.

 

제육볶음을 쌈에 싸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너무 많이 먹어 배 터지게 먹고 나왔네요.

맛도 좋았고, 양도 풍부해서 식사 한 끼로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식사 후 김포한옥마을에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 다인이라는 곳이 있어서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김포한옥마을/김포아트빌리지 카페, 한옥카페 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