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전망 볼 수 있는 곳, 카페 산(두산활공장) 순식간에 걷힌 안개
단양 읍내 전망을 볼 수 있고 단양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두산활공장이 있는 카페 산괴 양방산 전망대(활공장)라고 합니다.
카페 산은 읍내는 잘 안보이고, 양방산 전망대에서 제대로 된 읍내 전망이 보여 이곳이 단양야경을 제일 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두 군데를 모두 가보려고 했지만, 짙은 안개로 전망이 썩 좋지 않아 먼저 카페 산에 갔다가 양방산 전망대엔 가지 않았습니다.
단양읍내엔 안개가 없었는데 두산활공장이 있는 카페 산에 가까워져 오니 급경사를 이루는 길에 짙은 안개가 시야를 가려 다소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도착한지 2~3분도 안돼 안개가 조금 걷히면서 마법같이 단양 전경이 열리는데 신기하더라고요.
단양 전망을 볼 수 있는 곳, 카페 산(두산활공장두산활공장)에서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안개에 갇혀버린 카페 산
전방 10미터가 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나욱한 모습입니다.
카페 산에 사려면 단양읍내에서 7.5km 정도 떨어져 있고, 양방산의 급경사 길을 한참 올라야 합니다.
밖에 사람들이 없으면 정말 무섭게 느껴지는 풍경이었습니다.ㅎㅎ
카페 산 옆에 자리한 단양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패러일번지
당연히 비가 오고 흐린 날씨라 패러글라이딩은 하루 운영하지 못한 듯합니다.
카페 산의 포토존
의자 아래쪽이 단양 시내인데 안개 때문에 지척도 보이지 않습니다.
두산활공장의 패러글라이딩 출발지 역시 제대로 보이지 않네요.
그런데?
도착해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순식간에 안개가 걷히는 신기한 장면
단양 읍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하나도 보이지 않다가 순식간에 이런 풍경이 나오니 신기하더라고요.
카페 산 앞 공터도 시원하게 드러납니다.
카페 산
2층 건물이며 3층에는 옥탑 전망대가 있습니다.
카페 산 영업시간은 휴무일 없이 평일에는 09:30~18:30이고,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09:30~19:30입니다.
주차장은 행글라이딩과 패러글라이딩을 탈 수 있는 두산활공장이 있어서 카페 앞에 넓게 있습니다.
저녁 7시가 막 넘은 시간에 도착해서 라스트 오더도 지난 시각이었습니다.
의자가 있는 포토존에서도 산 아래 풍경이 펼쳐집니다.
맑은 날 오면 풍경 무척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카페 산에서는 단양 읍내 북쪽 풍경을 보여주지만, 양방산 활공장이 있는 양방산 전망대는 구경시장이 있는 단양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패러일번지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카페 산 1층
마감시간이 다가오고, 이렇게 안개가 자욱한 날씨에도 손님은 무척 많습니다.
카페 산 메뉴
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라떼 6,500원으로 다소 비싼가격입니다.
이런 높은 곳까지, 좋은 전망을 가진 곳이라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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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는 옆 건물은 2층 건물입니다.
1층은 빵공장이 있고 2층엔 홀, 3층은 옥상 전망대입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업체들이 몇 개 있습니다.
아직 해보진 않았는데 날아보는 기분은 상상만으로도 흥분되네요.
패러글라이딩 장비 차고 준비하는 곳으로 보입니다.
2층 홀
패러글라이딩 장비 전시와 영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페 산 앞 공터 전망대 겸 휴식처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입니다.
아찔한 높이에서 무섭게 달려가다 보면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맛볼 수 있겠네요.
옥상에서 바라본 단양읍 모습
비가 오고 안개가 끼어 멋진 전망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짙게 낀 안개가 순식간에 물러나 이렇게 조금이라도 전망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단양에 오면 들리고 싶고, 양방산 활공장이 있는 전망대에도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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