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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단양팔경, 상선암(단양천 선암계곡)과 사인암(남조천)

by 휴식같은 친구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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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 상선암(단양천 선암계곡)과 사인암(남조천)

 

 

단양팔경은 단양군의 8개 명승지를 말하는데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 도담삼봉, 석문 등을 말합니다.

 

단양천인 선암계곡을 따라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 이어져 있고, 옆에 있는 남조천에 사인암이 연속으로 있습니다.

단양팔경 중 하선암과 중선암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단양팔경, 하선암과 중선암 (단양천 선암계곡)

 

이어서 단양팔경 중 단양천 선암계곡에 있는 상선암과 남조천에 있는 사임암 모습을 담았습니다.

중선암에서 올라와 상선암으로 달려갑니다.

중선암에서 상선암까지 단양천(선암계곡)을 따라 약 1km 정도만 이동하면 됩니다.

 

 

단양천은 하선암과 중선암, 상선암이 있는 선암계곡을 말하고, 선암계곡과 사인암이 있는 남조천 일대를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을 선암골 생태유람길이라고 합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선암골 생태유람길을 따라 걷는 것도 모척 좋을 것 같습니다.

 

상선암이 자리한 곳은 월악산국립공원 단양분소가 있고, 월악산국립공원의 도락산 등산로가 자리한 곳입니다.

그래서 별도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은 30분만 무료로 운영하고 초과하면 유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양팔경 상선암 관람안내

 

관람시간 제한없음

휴무일 제한없음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상선암 주차장 이용,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1일 주차 5,000원

(상선암 관람 소요시간 10~20분이면 충분함)

 

상선암 주차장에 주차하고 1분 정도 이동하면 상선암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상선암 내려가는 길

 

상선암

 

상선암은 선암계곡 가장 상류에 있는 단양팔경 중 하나로 조선 명종 때 수암 권상하가 명명했다고 합니다.

기묘한 암벽으로 감싸져 있고, 주변에 도락산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흐르는 선암계곡 물과 맞붙은 경천벽, 와룡암, 일사대, 차일암, 명경담, 학주봉, 광영담 상금교가 있어 절경지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길고 널따란 바위 사이로 물이 50여 미터 흘러가다가 명경담에 이르러 작은 폭포를 이루는데 너무나 멋진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상선암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상선암 위에 올라가는 것보다 도로에서 보는 게 멋있습니다.

차가 다니는 길이라 조심해서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여러 개의 암반이 겹겹이 쌓여 있고, 곳곳에 흩어진 크고 작은 바위들 사이로 흐르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룹니다.

 

상선암이 있는 선암계곡 모습

 

상선암에서 나와 사인암으로 달려갑니다.

상선암에서 사인암까지는 오던 길을 돌아  삼거리에서 사인암로를 따라가면 남조천이 나오는 7km 정도 달리면 사인암이 나옵니다.

 

사인암은 남조천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조천은 단양군 대강면 남조리를 기점으로 장정리, 미노리, 사인암리를 거쳐 죽령천 합류점까지 이어지는 15.5km의 하천입니다.

 

사인암이 있는 남조천에는 상가들이 있고,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앞에서 봤던 단양팔경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과는 다른 풍경입니다.

주차장은 사인암을 지나 끄트머리에 2~3대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단양팔경 사인암 관람안내

 

관람시간 제한없음

휴무일 제한없음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남조천과 새남교 모습

 

사인암은 단양팔경에 속하면서 대한민국 명승 47호로 지정되어 있고, 운선구곡 제7곡이기도 합니다.

 

사인암은 수직, 수평의 절리 면이 마치 수많은 책을 쌓아 놓은 모습입니다.

 

고려시대 동방 이학의 시조인 우탁(1263~1342) 선생이 고려 말 사인으로 재직할 때 이곳에서 머물렀다는 사연이 있어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부임한 임재광이 사인암으로 명명했다고 합니다.

 

사인암에는 7곡 글씨와 수많은 암각자가 남아 있어 우리나라의 살아있는 서예전시관이라고 하네요.

사인암의 높이는 약 50미터입니다.

 

사인암 옆에는 청련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련암은 고려말 나옹선사가 창건했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710년(숙종 36)에 중창하여 청련암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사인암 아래 남조천의 물도 많이 말라 있습니다.

 

사인암 아래 남조천이 흐르고 있고 소를 이루고 있는 모습

 

단양팔경에 속하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사인암은 이번에 처음으로 봤는데요.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이라 할 수 있는 기암절벽과 바위들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4곳을 둘러보는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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