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의 마무리는 단양구경시장, 구경시장 먹거리 및 맛집
단양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단양 구경시장입니다.
개인적으로 단양여행은 세 번째인데 매번 올 때마다 들린 곳 역시 단양 구경시장이었습니다.
구경시장은 지역 특산물인 육쪽마늘을 이용한 먹거리들이 많이 있어서 먹거리 관광코스로 인기가 많은데요.
전체 120여개 점포 중 50여 곳의 음식점이 성업 중일 정도로 주말이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우리 식구는 단양여행을 마무리하며 서울 가는 길에 마늘닭강정 등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하루 더 남은 가족들은 저녁식사용으로 먹거리를 구입하기 위해 들렀는데요.
닭강정은 인기가 많아 재료 소진으로 문을 닫거나 소요시간이 많이 걸려 구입하지 못하고 다른 먹거리만 구입을 했네요.
먹거리가 가득한 구경시장 풍경과 구경시장 맛집을 알아 보겠습니다.
단양 구경시장 도담문 출입구
단양구경시장의 장날은 1과 6이 들어가는 날짜인데, 상시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시장이다 보니 먹거리는 상설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고, 장날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답니다.
구경시장 영업시간은 매장별로 상이하나 보통 09:00~19:00(일찍 마치면 18:00)이고, 주점이나 식당, 먹거리 매장은 22:00까지 이어진답니다.
구경시장이라고 함은 단양팔경에 1경을 더해서 부르는 명칭이라고 합니다.
장을 구경하다라는 의미까지 포함하고 있고 이젠 단양을 알리고 관광코스로 포함된 관광지가 되었답니다.
소비자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재래시장 여행자원 추천율' 순위에서 단양 구경시장은 59%로 8위에 올랐고 20위권 내에서는 충북에서 유일했다고 합니다.
1위는 경남 통영의 통영중앙전통시장(67%)이, 2위는 부산 중구의 국제·깡통·자갈치 시장(65%)이었습니다.
단양구경시장 주차장은 남한강 무료 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비가 많이 와서 남한강 수위가 제법 올라와 있습니다.
아래쪽 주차장은 주차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단양 느림보길도 모두 물에 잠긴 상태입니다.
도담문으로 들어서니 입구에 상하목장 유기능 아이스크림 매장 두 개가 반기네요.
단양 구경시장에서 먹어봐야 할 먹거리에는 마늘통닭과 마늘닭강정, 마늘 만두(새우마늘만두/떡갈비마늘만두/김치마늘만두), 마늘순대, 마늘곱창, 흑마늘빵, 전병, 육전 등입니다.
단양의 특산물이 마늘이다 보니 마늘로 만든 먹거리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찰보리 흑마늘빵,
구워먹고 튀겨먹는 아이스크림
출렁다리 출렁주 더덕동동, 강냉이 막걸리
단양 원조 흑마늘빵
마늘통닭으로 가장 유명한 오성통닭
아쉽게도 재료가 떨어져 마감을 하고 있어서 구매하지를 못했습니다.
통마늘 야채 닭강정 20,000원, 통마늘 야채 후라이드 19,000원입니다.
주문하고 시장 구경하면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재밌는 주방장 프로필
SBS 맛대맛 출연(방청객으로)
생활의 달인 129회 달인선정(TV로 시청)
조선호텔 주방장(면접 후 탈락)
청와대 조리실장(먼 친척)
원주닭집 흙마늘 닭강정도 매진
구경시장의 마늘떡갈비도 유명합니다.
장터 마늘떡갈비
마늘순대(매운 맛, 순한 맛) 12,000원
바질마늘빵과 새우마늘빵
흑마늘크림찌즈빵, 치즈마늘빵
3개에 10,000원, 4개에 13,000원, 5개 15,000원
4개짜리 하나 구입해서 먹었는데 마늘향 진해서 맛있긴 했습니다.
단빵제빵소
맛남의 강정
또 다른 먹거리, 전병
꼬마김밥과
빨간오뎅도 구입했는데 제천에서 먹은 빨간오뎅에는 한참 모자라고 비싸네요.
단양 구경시장에는 지역 특산품인 육쪽마늘 판매 골목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경시장 먹거리는 마늘로 시작해서 마늘로 끝나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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