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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단양여행, 온달관광지 오픈세트장 등 입장료 및 관람안내

by 휴식같은 친구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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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여행, 온달관광지 오픈세트장 등 입장료 및 관람안내

 

 

구인사에 들렀다가 조금 내려오면 온달관광지와 온달산성이 있습니다. 

 

단양 가볼만한 곳,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단양군 영춘면의 온달관광지는 삼국시대에 을아단현이라 불리던 고구려 영토로 소백산맥 죽령과 남한강을 경계로 고구려와 신라의 치열했던 영토전쟁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부상병을 치료하던 야전병원인 군간나루, 온달장군의 묘로 추정되는 고구려 적석통 형태의 태장묘, 휴식을 취하던 큰 돌이 있는 휴석동, 포를 숨겨두었던 은포동 등 지금도 전쟁과 관련된 각종 지명과 국경문화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을 테마로 1997년에 조성됐으며, 온달전시관, 온달과 평강의 테마공원, 오픈세트장, 온달동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문 당시에는 집중호우로 온달동굴과 온달관광지 오픈세트장을 구경하지 못하고, 온달전시관과 온달테마공원 주변만 관람하고 나왔습니다.

 

단양 온달관광지와 온달관광지 오픈세트장 입장료와 주차장 등 관람정보와 온달전시관 전시내용을 담았습니다.

 

온달관광지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온달관광지와 온달산성 입구로 들어가게 됩니다.

 

온달관광지 안내

 

1) 온달 오픈세트장

수.당 시대의 황궁과 저택, 처소, 낙양성문, 저잣거리를 재현한 세트장으로 연개소문을 비롯해 천추태후, 바람의 나라, 일지매, 태왕사신기, 육룡이 나르샤, 달이 뜨는 강 등 각종 드라마가 촬영되었습니다.

 

2) 온달동굴(천연기념물 261호)

4억 5천만년 전 형성된 천연동굴로 이곳에서 온달장군이 수행했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주굴이 900m인 석회암 천연동굴은 년중 평균기온 16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3) 온달전시관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삶을 사서와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한 전시관입니다.

 

4) 온달산성(사적 264호)

고구려와 신라가 치열하게 격전했던 곳으로 온달장군의 무용담과 평강공주와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곳입니다.

길이 972m, 높이 3m의 반월형 석성으로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온달장군의 신라와의 치열한 격전지, 단양 온달산성

 

온달관광지 안내도

 

온달관광지 가지 전에 온달산성으로 가는 길이 보이네요.

 

온달산성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곳입니다.

1km 거리에 왕복 50분이 소요됩니다.

 

온달장군의 신라와의 치열한 격전지, 단양 온달산성

 

온달 오픈세트장에 붙은 드라마들

 

온달관광지 관람안내

 

관람시간 3~11월 09:00~18:00, 12~2월 09:00~17:00(1시간 전 매표마감)

휴무일 연중무휴

관람료(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500원, 경로 1,500원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관람지 온달전시관, 온달동굴, 오픈세트장

(온달산성은 별도의 통로로 무료관람)

소요시간 1시간 내외(온달산성까지 2시간 내외)

 

 

방문할 때에는 수해로 온달전시관과 공원만 관람이 가능해서 입장료를 받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복구되어 정상적인 요금을 받고 관람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온달관광지 상가

 

온달장군 조형물

 

매표소를 지나 들어가면 온달테마공원괴 온달 오픈세트장이 보입니다.

 

온달전시관

 

2020년에 주제전시관과 테마전시관으로 개관했는데요.

고구려 생활관, 단양 정보관, 고구려 문화관, 고구려 인물관, 고구려 고분관 등을 통해 당시 고구려의 문화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온달전시관 외부는 돌을 쌓아 만든 고구려 고분의 형상이라고 합니다.

실내는 온달장군 투구를 연상시키게 만들어졌습니다.

 

온달관 전시는 4개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온달장군고구려 평원왕(559~590 재위)과 영양왕(590~618 재위) 대의 사람으로 평원왕의 딸인 평강공주와 결혼했고, 550년에 태어나 590년 전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시 고구려는 고구려 전성기로 평화와 경제적 번영, 정치적 안정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문화를 발전시키던 때였습니다.

 

제1 전시실

온달, 단양에 깃들다

 

투구를 닮은 이곳은 온달 판타지아로 애절한 사랑으로 이어온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고구려 산하를 지키기 위해 장렬히 희생한 온달의 일대기에 대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이야기

 

온달은 고구려 평강왕 때의 사람으로 용모는 구부정하고 우스꽝스럽게 생겼지만 마음씨는 빛이 났다.

몹시 가난하여 항상 밥을 빌어 어머니를 봉양했고, 떨어진 옷과 해진 신발을 신고 시정 사이를 왕래하니 사람들은 그를 바보 온달이라고 불렀다,

 

 

평강왕이 어린 딸이 울기를 잘하니 왕이 평강에게 매번 울어대니 바보 온달에게나 시집 가야 되겠다며 놀렸다.

 

평강의 나이 16살이 되자 왕이 딸을 동부 고씨에게 시집보내고자 하니 동주가 말하기를 온달의 아내가 되라고 했으면서 무슨 까닭으로 말씀을 바꾸냐며 아버지의 뜻을 받들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왕은 노하여 내 짤이 될 수 없다며 당장 나갈 것을 명한다.

 

평강공주는 보석 팔찌 수십 개를 팔꿈치에 걸고 궁궐을 나와 온달의 집을 물어 찾아간다.

눈먼 온달의 노모를 보고 가까이 다가가 인사하며 아들이 있는 곳을 물어본다.

 

노모는 자기 아들이 가난하고 보잘것이 없으니 귀인이 가까이할만한 가람이 못된다고 말한다.

온달은 평강에게 사람이 아니라 여우나 귀신일 것이니 가까이 오지 마라고 말한다.

 

공주는 혼자 사립문 밖에서 자고, 이튿날 모자에게 자세한 사정을 이야기했다,

결국 공주는 금팔찌를 팔아 밭과 집, 노비와 소, 말과 기물 등을 사서 살림살이를 모두 갖추었다,

 

처음 말을 살 때 공주가 온달에게 말했다.

부디 시장 사암의 말을 사지 말고 나라에서 키우던 말 중에서 병들고 파리해져 쫓겨난 말을 사라고 한다.

 

곤달은 말대로 하고, 공주는 부지런히 기르고 먹이니 살찌고 씩씩해졌다.

 

고구려는 3월 3일이면 낙랑 언덕에 모여 사냥해서 잡은 돼지와 사슴으로 제사를 지냈다.

이때 온달도 자기가 기른 말을 타고 왕의 사냥을 수행하였는데 그의 말 달리는 게 항상 앞서고 접은 짐승 또한 많아서 독보적이었다.

 

왕이 온달을 불러 묻고는 놀라며 기이하게 여겼다.

이때 북주의 무제가 군사를 보내 요동을 치니 왕이 군사를 거느리고 나가 산을 등지고 들에서 맞아 싸울 때 온달이 선봉이 되어 승리를 하였다.

 

이에 왕은 왕의 사위라며 격식을 차려 맞이했고, 벼슬을 내리며 위엄과 권세가 날로 성하였다.

 

영양왕이 즉위하자 온달은 신라가 빼앗은 고구려 땅을 찾아오겠다며 군사를 내줄 것을 요청하자 허락하였다.

온달은 계립현과 죽령 서쪽 땅을 찾지 못한다면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맹세하며 떠났다.

 

아단성 밑에서 신라군과 싸우다가 화살에 맞아서 죽고 만다.

장사를 지내려는데 관이 움직이지 않았다.

 

평강공주가 당도하여 관을 어루만지면서 '죽고 사는 것이 이미 결정되었으니 돌아가십시다'라고 말하니 관이 들어 묻을 수 있었다.'왕이 이를 듣고 비통해하였다.

 

오랜만에 바보온달 전기를 읽었네요.ㅎㅎ

 

제2 전시실

온달, 뜻을 세우다

 

온달이 살았던 그날

 

고구려 무덤 벽화에서 볼 수 있는 사회상을 표현했습니다.

생활풍속, 장식무늬, 신앙세계 등

 

평강공주와 온달장군 이야기 궁금한 점들

 

온달장군이 최후를 맞이했던 온달산성 전투

 

제3 전시실

온달, 새로이 만나다(인생사진관)

 

포토존으로 꾸며진 곳입니다.

 

제4 전시실

온달, 함께 꿈꾸다

 

온달이 사는 단양

 

밖으로 나오면 온달관광지 오픈세트장으로 연결됩니다.

 

온달관광지 오픈세트장 영화와 드라마 촬영 현황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일지매, 바람의 나라, 천추태후, 태종 이방원

근초고왕, 수백향, 대왕의 꿈, 신의, 조선총잡이, 화랑 등

 

배틀트립 등 예능에도 많이 나왔습니다.

 

산 위를 보니 온달산성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날씨는 덥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오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온달장군의 신라와의 치열한 격전지, 단양 온달산성

 

온달산성으로 가면서 보이는 온달관광지 오픈세트장입니다.

3층 누각이 있는 곳은 수.당 황궁을 재현한 곳입니다.

 

웅장한 모습의 수.당 황궁

 

저잣거리의 건물

 

온달동굴은 갈 수 없어서 입구에 있는 사진만 찍었습니다.

 

온달관광지 내 서쪽 끝 편 지하 석회암지대에 생성된 천연동굴(4억 5천만년 전)로 온달장군이 수행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곳으로 천연기념물 26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온달굴이라 불리며 1966년에 학술조사, 1997년부터 개방되고 있습니다.

 

동굴의 주굴은 690m, 5갈래의 가지굴은 830m로 총연장 1520m에 이르며 이중 450m 구간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동굴 내부는 6개 광장, 종유관과 종유석, 석순, 석주, 유석, 동굴산호, 동굴진주, 석화, 곡석 등이 분포하고 있다고 하네요.

 

 

수해로 온달관광지 오픈세트장과 온달동굴을 관람하지 못한 점은 못내 아쉽네요.

복구공사를 끝내고 이제 정상적으로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년 10월 중에 온달관광지에서는 온달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에 남아있는 고구려 문화를 재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온달관광지를 관람하려면 아무래도 축제기간이 제일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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