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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여행

단양 카페,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리틀 포레스트 카페

by 휴식같은 친구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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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카페,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리틀 포레스트 카페

 

 

가끔 여행하다 보면 정말 상상하지 못한 곳에 자리한 카페를 만나곤 합니다.

이런데 누가 찾아올까? 할 만한 곳이 핫플이 되어 있고, 거짓말같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

 

단양 카페, 리틀 포레스트도 아마 그런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양의 힐링 카페로소개되어진 리틀 포레스트는 남한강 강변로에서 800여m의 좁고 급경사(아마도 45~60도 경사)로 이루어진 산길을 따라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카페인데요.

주위엔 아무것도 없고 무서운 경사로만 있어서 이런데 카페가 있나 싶어지는 곳이었습니다.

 

단양 카페, 숲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단양 리틀포레스트 카페를 소개해 드립니다.

 

좁고 가파른 경사로는 운전에 신경 쓰다 보니 찍지 못했는데요.

초행길에 좁고 너무 급경사이다 보니 온통 운전에 신경쓰는 난이도 최상 코스였으니깐요.

 

맞은 편에서 차라도 내려오면 정말 낭패일 것 같은 경사와 좁은 도로입니다.

차가 보이면 피할 수 있을 때 피해 있으라고 말해주고 싶은 곳입니다.

(중간중간 피할 수 있는 공간 있음)

 

 

'이 길이 맞나 싶쥬?' 물음의 팻말, '네. 여기 맞아유'라고 적힌 팻말이 제대로 리틀 포레스트 카페에 가고 있음을 알려 줍니다.

 

'차 돌릴까? 고민중이쥬?',

'돌릴데 없슈. 그냥 올라와유',

'제한 속도 100km'

 

라고 적힌 팻말은 그나마 급경사를 올라가는 동안 위로가 되어 줍니다.ㅎㅎ

 

단양 리틀 포레스트는 단양군 영춘면 강변로 209-98에 있으며, 거의 산 정상 쪽에 달랑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0:00~18:00까지만(밤에 오르려면 무척 무서울 듯)

휴무일은 매주 월~화요일 이틀간인데, 공휴일이면 정상 영업합니다.

월요일이 광복절이었는데, 입구에 월, 화 휴무라고 적혀 있어서 전화하고 올라갔었습니다.

 

산 중턱 가게 앞에 주차장 주차공간은 이곳저곳 널널한 편입니다.

 

카페 앞에 있는 앙증맞은 미니어처 의자 2개

 

카페 앞 포토존

 

고지대라 산 줄기가 보이는 전망입니다.

주위는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입니다.

 

보이는 게 산이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동으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단양 카페 핫플이 되고 있는가 보네요.

 

바깥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네요.

 

단양 리틀 포레스트 카페는 이 건물만 홀로 있어서 다소 이색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얀 건물에 넓은 창이 있어 사진찍기 좋은 카페로 소문나 많은 젊은 남녀 커플 위주로 찾는 곳입니다.

 

출입문 옆 창문

아주 멋스러운 포토존입니다.

 

넓은 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

전체적인 풍경은 손님들이 많아 찍지 못했습니다.

 

Little Forest라고 적힌 창문을 안쪽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카페 리틀포레스트 메뉴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6,000원 선입니다.

난커피, 에이드(수제청), 프라페, 차 종류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리틀포레스트엔 인터넷 라인이 없고 설치하려면 너무 고액이 들어 설치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대한민국에 와이파이 없는 곳이 어디 있다고?

여기 있습니다. ㅎㅎ

 

바깥쪽 테이블

 

좌석이 있는 곳엔 커다란 창이 있어서 바깥 풍경을 즐기며 사진찍기 좋습니다.

 

실내엔 아름답게 그린 그림 작품들이 걸려 있는데 200,000원, 300,000원 적혀 있는 걸 보니 판매도 하는가 봅니다.

이곳 사장님이 화가이신가... 싶어 지네요.

 

리틀포레스트 진입로가 보이는 창가에 착석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로 더위를 식혀 봅니다.

 

감성 가득한 산속에 자리한 카페

카페에 가는 길이 두려운(?) 카페

그리고사진 찍기 좋고 힐링할 수 있는 카페라 좋았던 단양 리틀 포레스트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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