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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 오름] 백약이오름

by 휴식같은 친구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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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백약이오름

 

 

제주여행 6일차에 오른 세 개의 오름 중 우진제비오름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오름은 백약이오름

 

[제주 오름] 조천읍 선흘리, 우진제비오름

 

백약이오름은 표선면 성읍리 산 1번지에 있는 오름으로 오름에 자생하는 약초가 100가지가 넘는다 하여 백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백약악, 백약산으로도 불리고 있는 제주오름입니다.

 

분화구의 등성이는 운동장처럼 넓게 펼쳐져 잔디가 곱게 깔려있고 오름의 남서사면 기슭에는 삼나무로 조림된 숲이 50m가량 둘러쳐져 있습니다.

제주 여행객들에가 많이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백약이오름 풍경을 담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백약이오름

고도가 357m로 산책로는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라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제주오름] 백약이오름 관람안내

 

관람시간 제한없음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무료

소요시간 왕복 40~50분(둘레길을 둘 수 있음)

난이도 중 

접근성 상(금백조로 옆)

정상 뷰 ★★★★

 

백약이오름 시작지점

 

며칠동안 비가 내린 후 이날은 개였으나 먹구름이 잔뜩 낀 날씨입니다.

 

백약이오름 주차장 모습

 

백약이오름 주변엔 문석이오름, 동검은이오름, 높은오름, 아부오름, 민오름, 새미오름, 손지오름, 궁대오름, 좌보미오름안돌오름 등 올라볼 만한 오름들이 즐비한 곳으로 제주도에서 오름들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금 오르니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성산일출봉 전망

 

백약이오름 정상부인 능선에 도착했습니다.

소요시간은 20분이면 됩니다.

 

 

오름 정상부의 북쪽과 북동쪽에 자그마한 봉우리가 솟아 있고, 가운데에 움푹 파인 커다란 원형 분화구를 갖고 있는 제법 큰 화산체입니다.

북사면은 얕게 우묵지면서 송당리로, 동사면은 아래쪽으로 긴 언덕을 이루며 뻗어나가 있는 모습입니다.

가운데 분화구를 중심으로 한 바퀴를 돌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둘레길은 3,124m입니다.

 

먼저 백약이오름 정상부인 동사면으로 향했는데요.

정상부의 일부 구간(140㎥)은 식생복원과 오름 보전관리를 위해 2000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4년간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정상부에서의 뷰는 못보지만 그 아래에서의 전망도 훌륭한 편입니다.

 

동쪽 백약이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방향 모습입니다.

 

정상부 일부분이 출입통제되어 있는 모습

 

분화구 둘레길

 

백약이오름 정상부에서 바라본 풍경은 영상으로 구경해 보세요.

 

정상에서 내려와 이번엔 북쪽 봉우리로 향했습니다.

 

정상부 능선엔 운동장처럼 넓게 초지로 펼쳐져 있습니다.

 

좌측은 아부오름(301.4m), 가운데는 높은오름(403.6m), 우측은 동검은이오름(342.4m)입니다.

 

백약이오름 서쪽 방행 전망

 

백약이오름 북쪽 정상에서 바라본 360 전망

 

백약이오름 바로 앞에 펼쳐진 문석이오름(291.8m)과 동검은이오름(342.4m)

 

 

동생이 동검은이오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백약이오름보다 멋지다고 해서 이날 백약이오름을 내려가서 이곳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백약이오름 바로 앞에 있지만, 진입로는 차량으로 7~8km 이동해야 하더군요.

동검은이오름은 백약이오름보다 낮지만, 가는 길이 좁고 더 험해서 다소 오르기 힘든 오름입니다.

 

[제주 오름] 힘들지만 전망좋은 오름, 동검은이오름

 

높은오름(403.6m)

왕복 1시간 ~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며, 전망은 이곳에 있는 다른 오름들보다 더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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