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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검사예약, 성산자동차검사소 검사 후기

by 휴식같은 친구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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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검사예약, 성산자동차검사소 검사 후기

 

 

자동차 검사주기는 2년인데, 왜 이리 빨리 다가오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검사받으라는 메시지를 받고,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성산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예전엔 검사대행을 통해 자동차검사를 하곤 했는데, 요즘엔 누구나 간편하게 예약하고 다녀올 수 있어서 셀프 검사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울러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배출가스 검사는 타이트하게 진행되고 있는 듯합니다. 

 

자동차 검사예약 방법과 자동차 검사비용 등을 알아보고 성산자동차검사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성산자동차검사소 모습

 

자동차검사 행중인 자동차의 안전도 적합여부 및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여 교통사고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자동차검사 종류에는 정기검사(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 종합검사(배출가스 정밀검사), 신규검사(신규등록 검사), 튜닝검사 등이 있습니다.

정기검사는 승요차의 경우 최초 4년 이후엔 2년마다 이루어지며, 사업용 자동차는 최초 2년 후 1년마다 이루어집니다.

종합검사는 정기검사와 배출가스 정밀검사로 이루어지는데, 대도시 등 종합검사 대상지역에 있는 자동차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자동차 검사소는 전국적으로 60여 검사소로 분포되어 있고, 서울의 경우엔 강남, 성산, 노원, 구로, 성동, 상암 검사소 등이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지정한 자동차 정비소 등에서도 자동차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의 자동차 검사소를 찾고 싶으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검사소는 물론 자동차 정비소에서 실시하는 자동차 검사소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 자동차 검사소 알아보기

 

성산자동차검사소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자동차검사를 받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검사기간 만료 후 30일 이내는 4만원, 이후 3일 초과시마다 2만원씩 가산되고, 115일 이상 경과하면 무려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 예약방법입니다.

2020년부터 자동차검사소는 예약을 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검사 예약시간은 평일 09:00~18:00(점심시간 12:00~13:00 제외)

토요일은 09:00~13:00(중식시간 없음)

 

 

 

1)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 자동차검사소 홈페이지 접속

(자동차 검사 클릭, PC나 스마트폰도 가능)

2) 자동차 소유자의 자동차 등록번호와 생년월일 6자리 입력

3) 방문 날짜와 예약시간 선택, 검사 수수료는 신용카드나 무통장입금으로 가능

4) 해당 날짜와 시간에 방문하여 검사 실시

(검사일이 다가오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알림문자 발송함)

 

자동차검사 비용(수수료) 안내

 

정기검사는 경형이 17,000원, 소형이 23,000원, 중형 26,500원, 대형 29,000원

종합검사는 경형이 48,000원, 소형이 54,000원, 중형 56,000원, 대형 65,000원

 

서울에 살면서 비사업 승용차라면 2년마다 54,000원의 종합검사 수수료를 내게 됩니다.

수수료감면 대상자는 장애인(30~50%), 국가유공자(80%), 한부모가족(80%), 기초생활수급자(100%) 등입니다.

 

자동차검사는 자동차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 검사 순서

자동차검사 예약 - 검사소 진입  - 표준서비스/안전도검사 - 배출가스검사 - 검사판정

(불합격 판정일 경우 재검사 기한 내에 전문 정비업체 정비확인서를 첨부하여 재검사신청해야 함)

 

성산자동차검사소의 검사 게이트는 6개, 1~5번은 승용차, 6번은 대형차들을 검사합니다.

 

제 차는 2007년에 등록된 NF쏘나타 2.0

만 16년, 금년 17년차에 들어섰고 이제 19만km 정도 탔으며, 아직까지 별 탈없이 잘 달려주고 있습니다.

 

내외관 모두 멀쩡하고 엔진상태도 양호,그렇다고 폐차하기엔 너무 상태가 양호해서 이대로 퍼지기만(?)을 기다리며 타고 있습니다. ㅎㅎ

 

 

 

2년 전 검사받을 때에는 다시 검사받기 전에 새 차로 바꾸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타고 있네요.

이번에도 역시 나중에 말썽을 부리거나 검사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폐차할 생각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 검사소에서  자동차 검사 예약을 했으면, 자동차 검사소로 바로 진입하면 됩니다.

책임보험료 납부는 인터넷 상으로 알아서 조회하고, 지금은 자동차 등록증도 제시하라고 하질 않더군요.ㅎㅎ

 

오후 2시에 예약해서 방문했는데, 30분 정도 기다려 10분 정도 검사받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본인 자동차 검사가 시작되면 차량에서 내려 고객 대기실로 이동해 기다리면 됩니다.

 

검사가 끝나면 즉석에서 검사결과가 페이퍼로 나오고, 검사원의 친절한 설명까지 더해집니다.

 

검사 결과 조향계통, 제동계통, 등화장치, 배출가스, 계기계통, 자기진단 센서점검, 관능검사 등은 모두 양호 판정.

다만, 주행계통에서 뒷타이어 마모가 있어 나중에 교체하라는 권고만 있었습니다.

 

다음 검사일은 2년 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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