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합정 주차 및 할인정보, 영화 '꾼' 관람후기
집에서 보통 IPTV를 통해서 개봉이 지난 영화만 보다가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개봉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쉽게 영화관에 가보지를 못하는 건 대부분의 육아가정의 공통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요일 오후 아이와 함께 롯데시네마 합정을 방문했는데요.
딸 아이는 엄마와 함께 '메리와 마녀의 꽃'을 보고, 전 혼자 영화 '꾼'을 보고 왔습니다.
롯데시네마 합정점 주차정보 등과 함께 영화 꾼의 관람 후기에 대해서 써 볼까 합니다.
롯데시네마 합정점은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9, 10번 출구 앞에 있고,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에 있는 메세나폴리스 2층에 위치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이라 메세나폴리스엔 온통 형형색색의 우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집 근처이다 보니 자주가게 되는데요.
지하에는 홈플러스 합정점이 있고, 쇼핑센터와 식당가 등이 잘 꾸며져 있을 뿐만 아니라 맞은편 딜라이트 스퀘어 지하에 교보문고, 길 건너에 알라딘 등이 있어서 추운 겨울에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 바로 메세나폴리스 입니다.
영화를 보고 밖에 나와 낮에 봤던 우산천장에 조명이 비추니 더 멋지게 보입니다.
추위만 아니면 더 보고 사진을 찍었을 것인데, 너무 추워서 한 장만 찰칵하고 실내로 피신했네요. ㅎㅎ
메세나폴리스, 롯데시네마 합정 주차는 지하의 상가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홈플러스 합정점 주차장과 같이 쓰고 있습니다.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영화를 관람할 경우에는 무조건 3시간 무료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 15분당 1,000원씩의 요금이 부과되는데요.
메세나폴리스 입주해 있는 상가에서 식사를 하거나, 물품을 구입하면 추가로 무료주차가 최대 2시간(최대 5시간)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1만원 이상은 1시간, 3만원 이상은 2시간, 5만원 이상은 3시간 무료입니다.
영화보고, 밥 먹고, 홈플러스 합정에서 쇼핑하면 5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되니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영화 '꾼'을 예매했는데 주말 프라임이라 11,000원씩 합니다.
롯데시네마 합정은 상영관이 4개관으로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아쉽네요.
롯데시네마 요금(성인기준, 2D영화)
조조(아침 10시 이전)는 주중 6,000원, 주말 7,000원
일반(10시~13시)은 주중 8,000원, 주말 10,000원
프라임시간(13~23시)에는 주중 9,000원, 주말 11,000원
심야시간(23시 이후)엔 주중 8,000원, 주말 9,000원
주중은 월 ~ 목, 주말은 금~일 및 공휴일입니다.
영화비도 과거에 비해 조금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시간대별로 차별화 되어 있구요.
다음은 롯데시네마 할인정보입니다.
영화관에서 영화 볼 때 정가 가격 다 주고 보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입니다.
그러므로 영화관에 가시면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 적립카드 등은 꼭 챙겨가야 하겠죠?
롯데시네마 할인카드는 다음 링크를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할인카드가 너무 많고, 할인 조건들이 다양해서 모두 설명하기에는 무리인 듯...
그리고 롯데시네마 포인트 할인으로 저는 GS&POINT 3,000원과, OK캐시백 1,000포인트 차감으로 2,000원 할인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L포인트와 하나머니, MY신한포인트, KB 포인트리, 씨티포인트, S-OIL 포인트 등은 1,000점 이상 보유포인트 만큼 할인이 되고, 현대 M포인트는 1매 당 2,500원씩, 블루멤버스는 1장 당 4,000원씩 할인이 됩니다.
가지고 있는 포인트는 꼭 사용해서 소멸되는 포인트를 잡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롯데시네마 통신사 할인도 받을 수 있는데요.
SK T 멤버쉽은 VIP만 해당이 되네요.
년 6회 무료관람이 가능하고, 한도가 소진되면 1,000원씩 할인이 됩니다.
KT멤버쉽은 VIP의 경우 본인은 무료, 동반 1인 3,500원 할인이 되는데 1년에 12번 가능합니다.
일반 KT멤버쉽 회원은 본인과 동반 1인 최대 3,500원 할인이 됩니다.
LG U+멤버쉽은 '나만의 콕 영화' 선택을 해야 할인을 받으니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에서 나만의 영화 콕을 선택해 주세요.
U+멤버쉽 VVIP/VIP/다이아몬드는 회원 본인은 무료이고 U+홈페이지에서 예매해야 합니다
U+멤버쉽 그외 회원은 현장에서 3,000원 할인이 됩니다.
전 U+멤버쉽인데 딸 아이 영화를 할인받아 제 표는 할인을 못 받앗습니다. ㅠ
통신사 멤버쉽포인트는 남아도는데 쓸데가 별로 없어서 연말이 되면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롯데시네마 적립에 관한 건데요.
L.POINT(L포인트)에 적립을 할 수 있는데요.
L.POINT 카드를 발급받고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결재금액의 5%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카드 등록 전이면 0.1%만 적립이 되니 등록을 미리 하셔야 하네요.
대신 OK 캐시백, 블루멤버스, RED멤버스에 적립도 가능한데요. 이런 경우에는 L포인트 적립이 이중으로는 안됩니다.
한편, L포인트는 롯데 계약사 대부분에서 적립할 수 있고 100포인트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꾼'
간만에 보는 영화, 그것도 혼자서...
방해받는 것이 없어서 몰입해서 봤습니다.
사실 반전이 너무 많아 평점이 그리 높지 않고, 혹평이 많아 볼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고, 마땅한 대작이 없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네요.
꾼 출연자가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등의 화려한 배역이 끌리기도 했죠.
범죄스릴러 영화 '꾼'은 12월 10일까지 372만 관객을 돌파하여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불리우는 다단계사기범 조희팔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실제 3만여명의 투자자로부터 4조원을 사기치고 잠적한 인물입니다.
서로를 속이는 꾼들의 대결, 영화 초반에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허성태)에 의해 4조원의 사기를 당해 자살하는 사람이 10명, 밀항을 하기 위해 황지성(현빈)의 아버지가 위조여권을 만들어주고 살해당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황지성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장두칠을 죽이러 태국으로 떠나나 장두칠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담당검사인 박희수(유지태)와 공동의 적인 장두칠을 잡기 위해 뭉칩니다.
박희수는 비공식 수사망인 사기꾼 세 명, 고성동(배성우), 춘자(나나), 김과장(안세하)까지 합류하여 장두칠의 오른팔 곽승건(박성웅) 에게 접근하고 잡기 위해 새 판을 자게 됩니다.
하지만 김희수는 장두칠을 잡기위한 목적이 아닌 또 다른 야욕(재물과 권력)을 위해 장두칠의 비밀장부를 찾아 없애고, 장두칠을 제거하려는 정치검사였습니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반전이 거듭되더니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해 하기 힘든 장면도 나오더라구요.
영화 '꾼'의 후편이 나오려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으니까요.
전체적으로 배역들의 연기력은 배테랑답게 훌륭했습니다. 현빈과 유지태의 연기가 특히 뛰어난 것 같네요.
다만, 현실직이지 못한 반전이 너무 많다는 점이 영화를 혹평으로 만든 이유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영화를 보는 내내 나름 재밌게 본 것 같아요.
사실 이런 영화는 볼 때만 즐겁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영화 종류가 아닐까 합니다.
그냥 즐기는 영화로 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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