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망이 좋은 곳, 서울남산타워(서울N타워) 전망대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오랜만에 서울남산타워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남산에 있어서 보통 남산타워라고 불리우고, 서울에 있어서 서울타워라고 부르지만(혹은 짬뽕해서 서울남산타워),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정식명칭은 "YTN 서울타워"입니다.
서울 남산은 수도 서울을 상징하는 시내 중심에 위치하는 산입니다. 해발 265m로 높지는 않지만 정상의 N서울타워의 높이가 더해져 남산이 주는 느낌은 위풍당당합니다.
남산서울타워 높이는 타워의 총높이가 탑신 135.7m와 철탑 101m를 합하여 총 236.7m이고, 남산의 높이를 더하면 해발고도 479.7m에 이릅니다.
남산타워(서울타워)에 가기 위해서 우리는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서울남산타워 가는 방법은 케이블카 외에도 보통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는 남산 순환버스(남산순환버스 2, 3, 5번)를 이용하기도 하고, 서울시티투어버스, 그리고 남산 등산코스를 통해 도보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높이 236.7m의 N서울타워는 1969년 방송 송신탑으로 만들어졌다가 1980년부터 전망대가 꾸며져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고 합니다.
1999년 YTN이 체신공제조합으로부터 인수하였고, 2005년에 CJ푸드빌에 개보수 계약을 맺어 서울타워에서 N서울타워(정식명칭은 YTN서울타워)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원기둥 형태로 만들어진 전체 5층의 타워룸은 2층과 3층의 전망대와 5층의 회전식 레스토랑으로 꾸며져 있는데, 특히 타워 2층의 ‘하늘 화장실’과 48분을 주기로 360° 회전하며 서울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타워 5층의 회전식 레스토랑은 서울타워의 자랑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산과 N서울타워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서울N타워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일요일은 10:00 ~ 23:00, 토요일은 10:00 ~ 24:00까지입니다.
그리고 휴무일 없이 365일 영업하고 있답니다.
서울남산타워 전망대 이용요금은 대인이 10,000원, 소인이 8,000원인데요.
남산타워 안에 있는 쎈토이뮤지엄&쇼룸과 헬로키티 아일랜드는 각각 8,000원과 7,000원입니다.
전망대와 쎈토이뮤지엄&쇼룸과 헬로키티 아일랜드의 3종 패키지권도 있는데요. 공통적으로 15,500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이가 있다면 3종 패키지가 더 경제적이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남산타워 전망대에 올라갔습니다.
탑승은 5층 전망대 가는 길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되는데요. 올라가는데 30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잠깐 동안 엘리베이터 천정에는 영상이 돌아가네요.
전망대는 서울도심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으면 정말 뷰가 좋은 곳이죠.
다행히 평상시보다는 맑아서 멀리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세종로 일대 도심과 멀리 청와대, 북악산과 북한산 전망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서울전망이 가장 좋은 곳이 바로 남산타워입니다.
가운데 종묘와 창덕궁, 창경궁 모습입니다.
조선 5대 궁궐 중 임금이 가장 오래 머문 궁궐, 창덕궁의 겨울이야기
이곳은 서울의 북동쪽 방향 전망인데요.
남산한옥마을과 타임캡술이 묻힌 곳, 그리고 동대문 일원, 성북구와 강북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한강이 동네 냇가처럼 작게 보이네요.ㅎㅎ
그리고 아득히 롯데월드타워도 눈에 들어옵니다.
좀 더 확대해서 찍은 한강과 롯데월드타워 모습입니다.
남산 남쪽 모습입니다.
한강 위로는 한남동 일원이고요. 한강 건너 쪽에는 반포동 일원이네요.
그리고 강 건너 여의도 일대입니다.
고층건물이 많아져서 63빌딩이 그리 높게 보이진 않네요.
용산구 일원모습입니다.
멀리에는 영등포와 양천구 일원이고요.
다시 서울역과 남산 동쪽 일원입니다.
N서울타워(남산타워) 전망대에는 기념품샵도 있어서 기념할 만한 물건을 살 수 있고요.
카페테리아도 있어서 차 한잔하며 서울전망을 감상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전망대 엘리베이터 타는 곳에 포토존이 있는데 사진을 찍으면 이곳에서 사진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하늘화장실인데요.
전망이 제일 좋은 화장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서울남산타워의 숨겨진 사실 하나 알려드릴게요.
밤마다 서울남산타워는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네온사인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이 남산타워 조명의 색깔로 대기의 미세먼지를 표현하고 있답니다.
청색이면 대기질이 아주 좋은 상태(0~15μ/㎡), 녹색이면 대기질이 보통(16~50μ/㎡),
노란색은 대기질이 나쁨단계(51~100μ/㎡), 붉은색은 황사 등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100μ/㎡ 이상) 단계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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