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캐시백 3천포인트 특권'으로 옥스포드 블록장남감 크리스마스 선물로!

'OK캐시백 3천포인트 특권'으로 옥스포드 블록장남감 크리스마스 선물로!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지나면서 한 해를 정리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성탄절, 크리스마스는 1년 중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날이기도 하고, 선물을 기대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집에도 초딩이 있어서 크리스마스 선물없이 그냥 넘어가지는 못하죠.

 

초등 1학년인데 아직까지 산타할아버지가 있는 줄 아는 순수함에 기특하기만 합니다.

요즘은 조금은 미심쩍은지 "아빠가 산타 할아버지 아니야?" 물어보는 말에 아니라고 말은 하지만, 이젠 긴가 민가 의심은 가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산타할아버지가 와서 선물을 주고 가리라는 기대는 잔뜩 있네요.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산타할아버지 얼굴 좀 보여주고, 받고 싶은 선물리스트까지 적어놓은 걸 보면요...ㅎㅎ

 

산타할아버지가 있다고 우겨댔으니 아빠선물은 물론 산타할아버지가 남기고 갈 선물까지 준비해야하는 이중고는 제 몫입니다. ㅎㅎ

 

그래서 준비한 산타크로스 할아버지의 선물은 OK 캐시백 3천포인트 특권으로 나오는 옥스포드 블록 장남감 항공기 입니다.

 

오너 드라이브이면 대부분 OK캐시백(오케이캐시백) 카드를 가지고 있을텐데요.

주유하거나 마트에서 장보시면 포인트가 적립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저는 오래동안 사용해 왔는데요.

주유하거나 쇼핑할 때, 영화(CGV) 볼 때 그리고 즐거운 락서비스로 OK캐시백 포인트를 적립을 해오는데 1년에 3만 포인트 이상은 적립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케이캐시백 어플을 통해 광고클릭, 도전룰렛, 출석체크, 오늘의 적립 등을 통해서도 적립이 가능한데요. 즐거운락 서비스까지 하게 되면 하루에 제법 적립이 되는것 같습니다. 

 

 

OK캐시백 포인트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볼 때, 쇼핑할 때 혹은 5만점 이상이면 현금수령까지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적립된 포인트를 1년에 두 번, 3천포인트로 선물을 신청할 수가 있는데요.

오는 2017년도 하반기에는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가 있습니다.

 

금년 하반기에는 LG생활건강 오가니스트 샴푸&바디세트와 옥스포드 블록장남감 항공기입니다. 둘 중 하나만를 3천포인트로 구매하는 것이죠.

 

LG생활건강 오가니스트 샴푸&바디세트와 옥스포드 블록장남감 항공기를 사려면 최소 1만원 이상을 줘야 하는데 3,000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신청대상은 10월 이후에 3만원 이상 주유고객입니다.(충전소는 2만원)

 

 

3천포인트 특권 신청은 엔크린닷컴(모바일 포함)이나 ARS(1599-0091), 또는 SK 충전소나 SK주유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모바일 OK캐시백(OK Cashbag)으로 신청하고 23일에 수령했습니다.

 

수령은 SK 주유소를 지장해서 방문해야 하는데 전 집근처 SK 양평주유소(양평셀프주유소)에서 받았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SK양평셀프주유소 모습입니다.

주유소도 크고 셀프라서 편안히 주유할 수 있는 곳이죠.

 

제가 받은 옥스포드 블록장남감 항공기입니다.

선물하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전에는 옥스포드 블록장남감 배를 줬는데 직접 만들며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샴푸세트도 여러번 받았습니다.

이 선물을 받고 전에 받은 옥스포드 블록장남감과 비슷해서 오해를 하지 않을까 조금 걱정은 됩니다. ㅎㅎ

 

딸 아이가 산타할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산타 할아버지, 전 세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느라 힘드셨죠? 다음 크리스마스 동안 편히 쉬세요"

 

트리에 걸린 두 번째 편지입니다.

 

"저는 미미 컴퓨터를 가지고 싶어요. 아니면 고양이나요. 

어디에 사세요?

산타할아버지, 한번 제 눈으로 똑똑히 보고 싶어요"

(산타할아버지 사인)

 

귀엽네요.ㅎㅎ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은 집에서 조촐하게 파티를 했습니다.

스파게티와 스테이크, 샐러드 그리고 딸 아이가 직접 만든 초코케잌으로 와인을 곁들인 크리스마스 파티.

 

아이는 직접 만든 초코케잌을 산타할아버지한테 주고 싶다며 문 앞에 놓았는데, 잘 때 케잌을 치우고 포스트잇에 "Thank you"라고 적은 메모지를 올려 놓았죠. ㅎ

 

그리고 산타할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를 걸어 둔 크리스마스 트리에 OK캐시백 3천포인트 특권으로 받은 옥스포드블럭과 산타할아버지가 보내준 편지를 살포시 놔 두었습니다.

 

예쁘게 포장도 하고 아직까지 산타할아버지에 대한 존재를 긴가민가 하고 있어서 그 의심을 날려버릴 회심의 편지를 만들었습니다.

 

아빠의 글씨를 알아서 부득이하게 컴퓨터로 적은 두 장의 편지.

산타할아버지가 진짜 계시다라고 알려주고 싶은 작전이 이 편지로 성공할지 기대됩니다. ㅎㅎ

 

 

드디어 성탄절 아침,

딸 아이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크리스마스 트리로 달려갑니다.

(매년 트리 옆에 선물을 둠)

선물을 보더니 편지와 함께 소리를 지르며 너무 즐거워 하네요.

 

어떤 선물이든 산타할아버지가 놓고간 선물을 좋아하지 않을 친구가 있을까요?

선물포장을 벗기고 블록장남감을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에는 연신 싱글벙글입니다.

 

그리고 산타할어버지의 편지를 읽습니다.

또박또박 읽어 내려가며 내용 중에 나오는 '코르바툰투리야,라플란트, 뻬메리, 삐에뚜'가 뭔지 질문합니다.

 

"그건 나도 모르지...산타 할아버지가 진짜 다녀가셔서 얼굴 보여달라는 편지를 읽고 적으신건 가봐. 좋겠다. 산타 할아버지 편지도 받고!"

 

이건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서 전문용어(?)를 적어 두고, 아빠가 적은 게 아니라는 걸 어필하려고 적어 둔것이거든요. ㅎㅎ

 

아무튼 즐거워하는 딸 아이를 보니 저 또한 즐거움이 두 배입니다.

언제까지 산타의 존재를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래도록 그 순수함이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

 

오케이캐시백 3천포인트 특권으로 받은 옥스포드 블럭을 일어나자 마자 조립을 하네요.

먼저 항공기 조립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공항에 있는 항공기를 타고 내리는 계단 이동차량.

 

항공기 급유차량까지...

 

3천포인트로 받은 선물치곤 풍성하지 않나요.

더군다나 딸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줘서 너무 좋네요.

아이가 원하는 미미컴퓨터는 아니지만 옥스포드블록 선물도 그에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선물도 마음에 들어하고 산타할아버지의 편지로 산타의 존재를 당분간 인지하고 가게 됐습니다.

 

한참 호기심이 많은 나이, 친구들끼리도 산타할아버지의 존재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회심(?)의 편지로 의심을 다 날리게 되었네요. 하하하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합니다.

 

 

 

 이제 정유년 한 해가 거의 져 가고 있네요.

2018년은 무술년입니다.

 

무(戊)년이 들어가는 해에는 역사적으로 한반도에 국운이 상승한 해라고 하는데요.

 

단군조선은 기원전 2333년인 무진년에 개국했고, 668년 무진년에는 신라가 통일의 대업을 이루고, 698년 무인년에는 발해의 건국, 918년 무신년에 고려의 건국, 1948년 무자년 에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등이 이어졌습니다.

 

1988년 무진(戊辰)년에는 서울에 올림픽이 열린 해이고, 2018년 무술년엔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립니다. 2018년 무술년에는 국운이 상승하는 해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