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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관람료 및 주차장 정보

by 휴식같은 친구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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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관람료 및 주차장 정보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근현대미술과 외국의 현대미술을 다루는 국립미술관인데요.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했다가 1986년에 과천에 국립현대미술관을 개관하면서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1998년엔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했고, 2013년에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개관했습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비롯하여 과천, 덕수궁, 청주 그리고 과천에 어린이미술관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은 과천관, 덕수궁관에 이어 2013년 세 번째로 개관했습니다.

 

오랜만에 경복궁 동쪽에 자리한 국립서울현대미술관에 방문해 주변을 산책하고 기획전시를 관람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관람료와 주차장 등 관람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교육동

 

 

국립서울현대미술관 주차장 이용안내

 

최초 1시간 4,200원, 초과 10분당 700원이며 1일 최대 30,000원입니다.

미술관 유료관람과 공연, 문화시설 이용 시 1시간 할인되며, 아트숍과 편의시설 1만원 이상 이용 시 1시간 할인이 적용됩니다.(중복할인 불가)

 

참고로, 바로 앞 경복궁 주차장(1시간 3,000원, 추가 10분 800원)이 더 저렴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는 크게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지만 8,000평이 넘는 넓은 공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A동은 전시동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의 매표소와 8개의 전시실과 강의실, 작업실, MMCA영상관, 미디어랩, 아트존, 디지털 도서관, 종친부, 디지털 아카이브 등이 있습니다.

B동은 교육동,

C동은 아카이브동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건물 뒤편에는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이 있는데요.

선시대 역대 왕들의 어보(족보)와 어진(왕의 초상화)을 보관하고, 왕과 왕비의 의복을 관리하며 종친의 인사문제, 종친 간의 분규 등을 의논하고 감독하던 관청입니다.

 

조선시대 종실제군의 관서,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

 

국립서울현대미술관 교육동 뒤편

 

교육동 마당에 설치된 작품

 

교육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교육공과 전시동 사이에 있는 미술관마당

 

2010년대 서울에 들어선 주요 공공건축물들 중에서 서울시청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한국과 서울을 대표할 건물이란 점에서 설계에서부터 비상한 주목을 끈 건축물이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경복궁 옆에 있다 보니 낮은 건물들이 올망졸망 들어서서 다도해의 섬처럼 여러 건물들이 무리를 이룬 형태로 배치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건물 사이에는 넓은 야외마당과 길을 만들어 작은 마을처럼 구성한 점도 이채롭습니다.

 

미술관마당 뒤쪽의 한옥 건물이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 건물입니다.

 

이 건물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전시동입니다.

과거 기무사령부로 사용하던 건물을 그대로 리모델링해서 사용하고 있네요.

 

오래된 붉은벽돌 건물

 

전시동 입구

 

국립서울현대미술관 전시동 1층 로비

 

넓은 전시동 로비

오래된 건물에 전시실이 있지만, 미술관답게 쾌적하고 공간감이 크게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건립부지의 역사 및 추진과정

 

조선시대에는 종친부와 규장각, 사간원이 있었던 자리였고요.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 수도육군병원으로 건립됐고, 경성의학전문학교의 부속병원으로 활용했으며 1945년엔 서울대 의대 제2부속병원으로 이용했습니다.

1971년엔 육군병원에서 보안사령부(1991년에 국군기무사령부로 개칭)가 접수하여 이용하다가 2008년에 과천으로 이전했습니다.

국군기무사령부 본관으로 사용했던 건물은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후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개관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역사가 깊은 주변환경과 어울리게 전통적인 건축의 구조를 도입(무형의 미술관)했고 평범한 삶 속에 미술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열린미술관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자연채광을 전시 및 내부조명에 활용하고 태양광 방전과 지열활용, 생태식물이 적용된 친환경 미술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층의 매표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관람안내

 

개별관람권 2,000원

통합관람권 5,000원(기획전시 3개 이상 운영시)

무료관람 수/토요일 야간개장,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어린이/청소년/경로/유공자/장애인 등

할인대상 아시아나클럽 회원 20%, LG유플러스 50%, 다둥이카드 20%

 

전시동 1층 로비에서 바라보이는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

 

현재 국립 서울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

 

1전시실 백 투 더 퓨처 :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5.26)

7전시실 정영선 :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9.22)

5전시실 MMCA 소장품 특별전 : 가변하는 소장품(~7.21)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전시실은 총 8개로 지하 1층에 2~7전시실이 있고, 1층에 1전시실이 있습니다.

 

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5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MMCA 소장품 특별전 : 가변하는 소장품을 관람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5전시실

 

가변하는 소장품전은 가변적 특징을 담은 현대미술 소장품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어떻게 그 역할과 의미를 변주하는가를 조명하는 전시로 김홍석, 백남준, 왈리드 라드, 이주요, 오인환, 코디최 등 국내외 작가 16명의 작품과 자료 20여 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립서울현대미술관 기획전시, 가변하는 소장품

 

5전시실 외벽에 설치된 '베네치안 랩소디-헤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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