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 야경 (4.3 벚꽃 개화현황)

서울에도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퇴근 후 저녁에 자전거 타고 여의도 벚꽃을 보러 다녀왔는데요.

지난 토요일에 방문할 때만 해도 벚꽃이 피지 않아 벚꽃없는 여의도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불과 4일 만에 벚꽃이 만개해 화사한 야경을 선사하고 있더군요.

여의도 벚꽃축제는 4월 2일에 끝났지만, 벚꽃이 만개하면서 여의서로(윤중로) 교통통제는 4월 8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낮에 보면 더 아름답겠지만, 은은한 조명이 있는 여의도 벚꽃 야경도 매력적이었습니다.

4월 3일 저녁에 찍은 여의도 벚꽃 개화현황과 벚꽃 야경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봄꽃 야경이 더욱 아름다운 국회의사당

여의도 한강공원 야경

여의도 야경

만개한 여의도 벚꽃

개화현황은 100%?

피지 않은 꽃망울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이미 벚꽃이 만개한 상태입니다.

수요일 저녁 벚꽃모습이니 만개한 벚꽃은 일요일까지는 충분히 현재 모습을 유지할 것 같습니다.

주말에 방문하면 벚꽃잎이 하나둘씩 떨어지는 벚꽃엔딩을 감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의도 벚꽃축제는 끝났지만, 일부 부스와 정원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평일 저녁이라도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많이들 찾고 있었습니다.

윤중로(여의서로) 벚꽃 모습

월요일까지 흐리다가 화요일부터 날씨가 좋아지니 이렇게 금세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낮에 볼 수 없는 저녁의 은은한 벚꽃 모습

함박눈이 내리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 나무가 여의도 벚꽃 개화현황을 측정하는 표준목입니다.

피지 않은 꽃망울은 없어서 100% 개화라고 할 수 있네요.

보고 또 봐도 예쁘네요.

여의도 봄꽃축제는 이미 끝난 상태,

여의서로 벚꽃길(서강대교 남단 사거리∼국회 3문)의 교통통제로 차 없는 거리는 이번 주말까지 지어집니다.

국회 3문 앞에 있는 Dog, 공기막 조형물(김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