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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여의도 벚꽃 개화현황 및 여의도 벚꽃축제 일정

by 휴식같은 친구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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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 개화현황 및 여의도 벚꽃축제 일정

 

 

지난 주말에는 화창하고 완연한 봄기온을 보이면서 나들이 가기 무척 좋았는데요.
저 역시 자전거를 타고 여의도 한강공원을 달렸습니다.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이 얼마나 피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벚꽃 외에도 연예인 숲인 메머리얼트리 공간의 다양한 봄꽃을 구경하고 싶었거든요.

올해는 포근한 겨울날씨로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진다고들 했는데요.
막상 벚꽃이 피어야 할 시기가 되자 꽃샘추위가 오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열리는 등 이미 시작된 지방의 벚꽃축제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여의도 윤중로 역시 벚꽃 소식은 아직 없고, 대신 산수유와 매화꽃이 반겨주어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3.24) 여의도 한강공원 봄꽃 풍경과 여의도 벚꽃 개화현황과 여의도 봄꽃축제(여의도 벚꽃축제) 일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서울마리나 요트클럽 뒤, 한강 둔치에 있는 개나리

일요일에 약 30% 정도의 개나리꽃이 개화를 했습니다.

 

 

 

이번 주말엔 만개해서 아름다운 개나리꽃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곳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개나르꽃을 보고 한강을 따라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개나리꽃 명소, 서울 마리나요트클럽 개나리꽃 풍경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맑은 서울 하늘, 국회의사당 둔치 주차장 모습입니다.

 

국회의사당 옆, 일명 연예인 숲(스타숲)이 있는 산책로입니다.

 

여의도 스타숲에는 투애니원, 신화, 샤이니,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인피니티, EXO 등의 기념일과 데뷔 기념 등으로 구성된 메모리얼 트리가 있는 곳인데요.

 

스타들의 팬클럽은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데, 여의도 윤중로의 스타숲 프로젝트는 초록숲 사업의 일환으로 스타의 생일, 데뷔일 등을 기념해 모은 모금액으로 조성한 숲입니다.

 

 

 

한강공원 스타숲은 일반 시민이나 기업, 단체, 팬클럽 등에서 나무를 심겠다고 신청하면 한강사업본부가 장소는 물론 삽과 거름 등 필요한 도구와 장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강공원 곳곳에 스타숲 조성으로 4,000여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슈퍼주니어 데뷔 8주년을 기념해 만든 슈퍼주니어숲입니다.

 

산수유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매화꽃은 매실나무꽃으로 벚꽃과 비슷하게 생겼고 벚꽃보다 1~2주일 먼저 피고 있습니다.

 

윤중로 아래에 조성된 스타숲

 

살구나무꽃도 예쁘네요.

 

홍매화

 

개나리곷

 

여의도 스타숲이 봄으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스타숲을 지나니 개나리꽃으로 이어집니다.

 

윤중로 벚나무들

 

아직 벚꽃이 핀 나무는 전혀 없는 상태, 이번주 금요일부터 여의도 벚꽃축제가 열릴 예정인데. 현재의 상황이라면 벚꽃 없는 축제로 시작할 것 같습니다.

 

여의도 벚꽃축제는 4월 8일 전후로 열리다가 금년엔 일찍 개화가 예상되어 예년에 비해 1주일 이상 앞당겨 개최합니다.

 

 

 

여의도 벚꽃축제(여의도 봄꽃축제) 안내

 

일시 3월 29일(금) ~ 4월 2일(화)

장소 윤중로(여의서로 국회뒤편)

교통통제 3.28(목) 12:00 ~ 4.4(화) 22:00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는 서울시의 최대 벚꽃축제로 영등포구청에서 주최하고 있습니다.

주요 장소는 여의서로 국회 뒤편의 1.7km 구간의 둘레길입니다.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등 13종 87,859주의 봄꽃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곳입니다.

 

지난 일요일(3.34)의 여의도 벚꽃 개화현황

 

꽃망울이 이제 뭉쳐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벚꽃이 피려면 1주일은 있어야 될 것 같아서 축제가 시작되면 조금씩 꽃이 필 것으로 보입니다.

 

여의도 벚꽃 관측표준목

 

이 나무가 여의도 윤중로 벚꽃 군락지의 왕벚나무 평균 개화시기를 관측하는 나무라고 합니다.

영등포구청과 기상청이 표준관측목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윤중로에 핀 개나리꽃

 

여의도 벚꽃축제는 2005년에 처음으로 열리기 사작해 금년은 20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여의도 벚나무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창경궁을 동물원과 식물원으로 사용하면서 들여온 벚나무라고 합니다.

 

2007년에 여의도 벚꽃축제를 여의도 봄꽃축제로 바꾸어 개최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벚꽃 표준관측목이 있는 곳은 국회방송 바로 뒤쪽입니다.

 

국회의사당 북문

 

아직 꽃망울만 맺혀있는 여의도 벚나무

 

여의도 벚꽃은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시점엔 10% 정도?

끝날쯤인 4월 초순에 비로소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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