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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여의도한강공원, 이랜드크루즈 불빛 야경

by 휴식같은 친구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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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한강공원, 이랜드크루즈 불빛 야경

 

 

추운 겨울의 대명사라 하는 대설이 지났는 데에도 근래 며칠간은 이상기온을 보이며 12월 겨울날씨치고는 무척 포근한 날이 이어지다가 다시 쌀쌀한 겨울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덕분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볍다 못해 반팔을 입은 사람들도 목격이 됐는데요.

추위를 많이 타는 저로서는 고맙긴 한데,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이라 생각하니 마냥 좋아라고 할 수만은 없네요. ㅠㅠ

 

겨울엔 추워서 자전거를 거의 타지 않는데 지난 일요일엔 너무 포근해서 안 타던 자전거를 타고 한강라이딩을 하며 모처럼 겨울 한강야경을 보면서 실컷 달렸습니다.

 

포근한 겨울의 한강 라이딩, 멋진 겨울 한강야경

 

연말이 되면서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같은 불빛 야경을 선사하고 있는데, 여의도 한강공원에 가니 한강 유람선 선착장인 이랜드크루즈의 불빛야경이 아름다워서 잠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여의도한강공원의 이랜드크루즈

원효대교 남단, 서쪽에 터미널 1과 터미널 2가 나란히 한강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랜드크루즈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와 한강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크루즈를 운항하고 있는데요.

여의도~서강대교~여의도를 운항하는  한강투어 크루즈, 선셋크루즈, 별빛크루즈

여의도~동작대교~여의도를 운항하는 선셋크루즈

여의도~성산대교~여의도를 운항하는  런치 크루즈

여의도~반포대교~여의도를 운항하는  달빛뮤직 크루즈, 디너크루즈와 같은 상품을 만나 아름다운 한강야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이랜드크루즈는 여의도한강공원에 두 개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두 터미널 앞 여의도한강공원에는 매표소가 있고, 1터미널에는 프랑제리와 루버스 카페, CU편의점이 있고, 2터미널에는 애슐리퀸즈 한강공원점, CU편의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겨울인 지금에도 저녁시간에 낭만가득한 달빛 크루즈와 별빛 크루즈를 운항하고 있더군요.

 

예전에 이랜드쿠르즈에서 한강유람선을 탄 이야기는 아래 글로 대신합니다.

 

여의도한강공원 야경과 이랜드 크루즈에서 팡쇼로 한강유람선 타기

 

여의도한강공원 이랜드크루즈는 1986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운항하고 있어 어느새 30년을 향하고 있네요.

 

 

다음은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에서 한강유람선 시간과 요금 등 운항정보를 가져왔습니다.

 

한강투어 크루즈(화~금) 14:00/16:00, 40분 소요, 대인 및 청소년 16,900원/어린이 11,900원

OST뮤직 크루즈(토~일) 14:00/15:00/16:00, 40분 소요, 대인 및 청소년 17,900원/어린이 12,900원

선셋 크루즈(화~일) 17:00, 40분 소요, 대인 및 청소년 21,900원/어린이 14,900원

달빛뮤직 크루즈(화~일) 19:30, 50분 소요, 대인 및 청소년 29,900원/어린이 20,900원

별빛 크루즈(화~일) 21:00, 50분 소요, 대 대인 및 청소년 25,900원/어린이 17,900원

 

여의도한강공원 이랜드크루즈 불빛 야경

불빛조형물은 4계절 항상 밝히고 있는데, 겨울에 유달리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날씨는 포근한 겨울이지만, 겨울에 저녁까지 나와 있는 사람들은 역시 제한적이라 한산한 모습입니다. 

 

이랜드크루즈 1터미널 앞

한강유람선을 타는 사람들 위주로 불빛조형물 앞에서 사진찍고 있는 사람들 모습입니다.

 

불빛 트리와 불빛터널

 

하트터널

 

올 겨울은 유난히 포근한 계절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추운 겨울을 싫어하지만,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엔 겨울은 겨울답게 와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급 차가원진 주말날씨,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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