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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권 여행

목동 현대 41타워 맛집, 옥소반 목동 41타워점

by 휴식같은 친구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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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현대 41타워 맛집, 옥소반 목동 41타워점

 

 

지난 연말에 외식하기로 하고 목동에 있는 현대 41타워로 갔습니다.

41층 스카이라운지에 빕스 목동 41타워점이 있거든요.

 

불경기라 이곳저곳 아우성이라고 해서 예약도 없이...

결론적으로 2시간 넘는 대기줄이라 들어가지도 못했고, 꿩 대신 닭으로 3층에 있는 아웃백스테이크 목동점으로 갔지만, 이곳 역시 2시간이 넘는 대기줄이라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현대 41타워 식당가에서 찾다가 들어간 곳은 옥소반 목동 41타워점이었습니다.

물론 이곳도 20여분의 다기시간을 기다려서...

불경기라고 해도 인기있는 곳은 여전히 예약 아니면 갈 수 없다는 삶의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현대박화전 목동점 옆에 있는 현대 41타워

41층 주상복합아파트로 2001년 완공된 건물입니다.

 

현대 41타워 안내도

식당은 지하 1층~3층까지 있고, 4~5층은 의료기관, 6~39층은 오피스텔, 41층은 빕스가 있습니다.

 

지하 2층부터 지하 6층까지는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1층까지 올라와서 두 군데로 나뉘어 있는 저층 엘리베이터와 고층 엘리베이터 타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현대 41타워 3층 식당가 모습

 

2층과 3층 식당들

 

2~3층은 Tasty 41로 부르고 있나 봅니다.

 

결국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곳은 옥소반 목동41타워점이었습니다.

 

옥소반은 샤브샤브와 스키야키 프랜차이즈 식당인데요.

2020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로 스키야키 프랜차이즈라고 합니다.

 

샤브샤브는 다 잘 아실테고, 스카야키는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재료를 자작하세 졸인 일본식 나베요리라고 하는데요.

옥소반에서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들어가서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찍은 옥소반 목동 41타워점 모습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고, 이렇게 개방된 공간에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옥소반 목동 41타워점 영업시간은 11:00~22:00이며, 밤 9시가 마지막 주문입니다.

15:00~17:00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나, 토요일과 휴일엔 브레이크타임이 없습니다.

휴무일은 없으며, 주차장은 2~3시간까지 무료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옥소반 메뉴

 

메뉴에는 샤브샤브와 스키야키, 단 두가지입니다.

샤브샤브는 후식으로 죽이나 칼국수를, 스키야키는 볶음밥이나 야끼우동을 선택할 수 있네요.

 

점심 런치 A세트는 16,900원, B세트는 18,900원, C세트는 19,900원입니다.

저녁 및 주말은 A세트는 20,900원, B세트는 22,900원, C세트는 24,900원입니다.

 

A, B, C의 차이점은 고기 종류에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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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메뉴에는 타코와사비 9,000원, 고로케(6개) 10,000원, 가라아케 10,000원, 새우튀김 12,000원 등이 있고, 

계절 메뉴에는 가께소바, 바질소바, 마제소바 등이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마련된 태블릿을 이용해 주문하면 되는데요.

샤브샤브와 스키야키 중 하나를 선택하고, 후식과 음료, 기타 사이드 메뉴 등을 선택하면 됩니다.

 

추가 고기나 계란은 추가비용이 있고, 샐러드와 김치 등은 무료로 주문할 수 있고요.

스키야키나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야채는 1회에 한해 무료입니다.

 

양배추 샐러드와 오이절임 그리고 김치

 

연말인데 맥주도 빠질 수 없죠.

생맥주 500cc가 6,000원

 

샤브샤브는 자주 먹어봐서 스키야키를 주문했는데요.

 

까만색은 옥소반의 비법 소스이고, 투명색은 육수입니다.

야채와 고기를 넣고 간장으로 간을 맞추되, 국물이 없기 때문에 음식이 타려고 하면 물을 약간 부어주면 됩니다.

 

생계란은 소스용입니다.

잘 섞어주고 나중에 채소와 고기를 찍어 먹으면 되는 용도

 

스키야키용 야채

 

프라이팬을 먼저 달궈줍니다.

 

옥소반 스키야키 해 먹는 방법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1) 팬에 고소한 버터를 풀어주고

2) 두부, 곤약면, 버섯, 채소 등을 둘러 올려주고

3) 중앙에 소고기를 올려주고

4) 비법 스키야키 소스를 한 바퀴 반 정도 부어준 후

5) 간을 보고 육수를 조금 부어줍니다

6) 익으면 풀어둔 계란소스에 야채와 소고기를 듬뿍 찍어 먹습니다

7) 고기를 다 먹은 후 볶음밥이나 야끼우동을 주문하면 끝~!

(볶아줌)

 

야채와 고기가 익어갈 즈음 화력을 줄이고

 

계란소스에 푹 찍어 먹으니...

샤브샤브와는 색다른 맛이네요.

 

다 먹은 후에 볶음밥 2인분

한 공기 가득 공깃밥 위에 먹음직스러운 김치가 잔뜩 올라가 있습니다.

 

볶음밥은 직원이 직접 볶아주고요.

한쪽에 계란물까지 넣어서 먹기 좋게 만들어 주십니다.

 

야까우동보다는 볶음밥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현대 41타워에서 빕스나 아웃백에서 외식하고 싶었지만, 긴 대기줄에 옥소반에서 스키야키를 먹었는데요.

아쉬운 부분이 있간 했지만, 맛있게 먹어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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