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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어

[홍콩여행]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홍콩 소호거리의 에그타르트 맛집

by 휴식같은 친구 2018.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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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홍콩 소호거리의 에그타르트 맛집

 

 

홍콩/심천/마카오 패키지여행의 첫 번째 방문지에 대한 포스트입니다.

 

중경삼림의 촬영지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소호거리

그리고 소호거리 맛집인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후기입니다.

 

홍콩은 대여섯번은 온 곳인데요.

가족모임이라 다녀온 곳에 가기 싫다고는 할 수 없어서 그냥 따라 왔네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트와 소호거리는 홍콩에 올 때마다 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홍콩의 1월 날씨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여행하기 좋습니다.

저는 주로 9월 여름에만 왔는데 그 때에 비하면 정말 여행하기 좋은 날씨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아침 최저가 10도 내외, 최고기온은 20도 내외입니다.

티나 셔츠 위에 가벼운 외투 하나 걸치면 된답니다.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Hillside Escalater)는 센트럴지역과 산 쪽 고지대에 사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영국령이었던 1993년에 개통되었는데요.

 

 

20개의 에스컬레이터와 3개의 무빙워크로 이루어져 있고 중간마다 출구로 나갈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체구간이 800여 미터로 해발 135미터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세계 최장의 에스컬레이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영화 중경삼림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이 찾게 되었고, 다크나이트도 여기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서 사진찍기도 어렵네요...ㅠ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홍콩의 골목길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홍콩모습들을 볼 수 있답니다.

 

좁은 땅에 많은 인구가 사는 홍콩, 집값도 평당 평균이 6,000만원이며 비싼데는 1억이 넘어간다고 하죠.

다닥다닥 붙어 있는 주택과 건물들이 홍콩의 이런 높은 집값을 반영하는 듯 합니다.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올라가는 것만 있고 내려오는 것은 없습니다.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에는 당연히 옆의 계단을 통해서 내려와야 하죠.

 

모두 올라갈 욕심이라면 내려올 것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ㅎ

 

홍콩 소호거리를 지나가는 2층버스들 모습이네요.

 

에스컬레이터 7~8개를 타고 가다가 내렸습니다.

바로 홍콩 소호거리입니다.

 

 

 

 

미드레벨 에스컬리에터 옆 계단이 상당히 높네요...

 

매일 위에서 내려오고 올라가는 주민들을 생각하니 우리가 느끼는 재미와는 상반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더워지는 3월부터는 더욱 그렇겠네요.

 

홍콩 소호(Soho) 거리는 상대적으로 한가한 편입니다.

소호거리는 미식가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입니다.

 

 

홍콩 중완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할리우드로의 남쪽(South Of Hollywood)'의 줄임말로 '소호(SOHO)'라고 불리웁니다.

언덕배기의 좁은 골목에 세계인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고급식당들이 가득히 있는 곳이죠.

 

뿐만 아니라 카페, 레스토랑, 패션 가게까지 센트럴 지역에서 가장 트렌드한 곳이기도 합니다. 

 

소호거리 주변의 골목길을 보고 패키지 여행 상 다른 음식점에 들어가 보고는 싶었으나 시간 관계상 갈 수가 없네요. ㅠㅠ

대신 소호거리 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에그타르트 맛집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구글지도에서 '타이청'을 검색하면 나오는 곳 주변 모습입니다.

 

긴 줄이 있었는데 금새 없어졌네요.

손님들이 하두 많이 와서 많이 만들기 때문에 순환이 빠른 것 같습니다.

 

일행들도 언제 왔는지 이곳에서 에그타르트를 구입해서 드시고 있습니다.

 

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한국사람들이 대부분인듯....

 

타이청 에그타르트는 개당 9HK$(한화로 약 1,260원) 입니다.

다른 메뉴들은 관심이 없어서 패스~~

 

때깔 좋은 에그타르트, 먹음직 스럽죠?

 

일곱개를 사서 하나씩 먹었는데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나중에 마카오에서 먹었던 에그타르트와는 다른 맛이 나기도 합니다.

예전엔 참 맛잇게 먹었는데 지금은 그것보다는 못한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홍콩여행의 일번지이기도 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소호거리, 그리고 에그타르트 맛집인 타이청 베이커리에서 맛있게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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